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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22: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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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울산해고자협, 현대차 촉탁직 고용중단 촉구 |
울산해고자협, 현대차 촉탁직 고용중단 촉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706_0013773757&cID=10814&pID=10800
기사등록 일시 [2015-07-06 18:03:41]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6일 울산해고자협의회가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4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는 반인륜적 촉탁계약직 노동자 고용을 즉각 중단하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5.07.06. yohan@newsis.com 2015-07-06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해고자협의회는 6일 현대자동차 울산4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는 반인륜적 촉탁계약직 노동자 고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촉탁계약직은 2년 미만 근무하기로 계약한 근로자로, 정규직 근로자가 산업재해나 파견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한시적으로 대체 투입된다.
해고자협의회는 "현대차는 불법파견을 피하기 위해 촉탁계약직 노동자를 지속적으로 고용하고 있다"며 "몇개월 단위로 쪼개기 계약을 이어가다 2년 뒤에는 해고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차 촉탁직 해고자 박모(26)씨는 23개월동안 16번의 쪼개기 계약을 당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정규직 전환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며 "이에 박씨는 지난 4월부터 공장 앞에서 1인시위 중인데 최근 현대차 경비직원들은 박씨를 폭력탄압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박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10분께 여느 때처럼 공장 앞에서 1인시위를 하는데 경비직원 6명이 몰려왔다"며 "업무방해라며 피켓을 빼앗더니 마구 밟아 산산조각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비원들은 발로 무릎을 차며 은근슬쩍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며 "정당한 1인시위를 업무방해라 운운하며 폭력탄압한 현대차는 즉각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박씨가 출근시간대 직원 통행로를 막고 있어 경비원들이 옆으로 가 줄 것을 요구하다 실랑이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촉탁직에 대해서는 "자동차 생산공정 특성상 탄력적 인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내 공장에서 촉탁직 2800여명을 운영중"이라며 "지난 3월 노동위원회에서도 촉탁직 운영이 적법한다고 판결했다"고 강조했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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