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2483    추천:408 2015-07-14 11:51:16
이데일리---[사설] 국내외 시장에서 비상등 켜진 현대차

[사설] 국내외 시장에서 비상등 켜진 현대차

입력시간 | 2015.07.14 03:00 | 논설위원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어제 해외법인장들을 긴급 소집해 비상대책 회의를 가졌다. 현대차의 국내 판매 부진에 이어 해외 판매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시장의 상황은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지난달 현대차의 중국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1%나 급락했다. 중국의 경기둔화 속에 미국·일본업체들의 공세와 중국 현지업체들의 추격을 받은 결과다. 미국과 브라질, 러시아 등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게다가 내수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70%가 무너졌고, 올해 상반기 중엔 67%까지 떨어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은 394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4만대에 비해 2.4% 감소했다. 한마디로 현대차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국내외 판매의 동반 부진은 내수침체, 엔화 및 유로화 약세, 중국의 성장둔화가 겹친 탓이다. 엔화 및 유로화의 상대적 약세가 국내외 판매에 영향을 미친 측면이 크다. 중국의 경기둔화와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러나 외부 요인만으로 판매부진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현대차는 그동안 내수시장의 탄탄한 기반을 과신한 나머지 자신을 돌아보는 데 소홀한 모습을 보여 왔다.



귀족 노조는 극단적인 고임금 추구로 국내 공장 증설을 가로막고 가격경쟁력을 약화시켰으며, 회사는 계열사 챙기기에 골몰했다. 노사 모두 수출 호황에 취해 경쟁력 강화에 전념하지 못한 채 소비자들을 실망시켰던 게 사실이다.



게다가 최근 도요타와 벤츠의 중국내 판매가 급성장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의 성장 둔화 현상만으로 판매부진이 설명되지도 않는다. 결국 그동안 가격 및 품질 경쟁력에 소홀했던 결과가 환율 등의 외부적 요인이 악화되면서 한꺼번에 나타난 것으로 이해된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비상대책회의를 계기로 상반기 판매 상황과 위기 요인을 점검하는 데서 더 나아가 전반적인 내부 문제점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판매독려에 그쳐선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다시 끌어들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 XML:N



추천하기

181/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336 조선비즈---현대시멘트 정몽선 회장 부친 묘소가 경매로 보도 2015-07-22 0 2769 467
9335 몽몽이도 경영 잘못하면 XX 2015-07-22 0 2810 445
9334 MK뉴스---현대家 정몽선 회장, 자택에 이어 부친 묘소까지 경매行 보도 2015-07-22 0 2874 453
9333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단독]조현아와 너무다른 삼성 이부진, 그리고 현대 정몽선 기사 2015-07-22 0 2776 444
9332 노무총수를 해임하라! 호상 2015-07-22 0 2916 415
9331 깜짝 놀랐다 깜놀 2015-07-22 0 2731 435
9330 20-30년 일한 간부들이 나와서 간부 2015-07-22 0 2805 433
9329 헤럴드경제---환율에 들뜬 현대차.. 그래도 확인할 게 많다 보도 2015-07-22 0 2604 424
9328 헤럴드경제---환율에 돌진하는 현대차, 쾌속질주 할까? 보도 2015-07-22 0 2463 415
9327 퍼온 글---부끄러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10] 퍼온 글 2015-07-22 0 2587 420
9326 서울신문---공무원 “민간인처럼 근로자의 날 휴무를” 헌소 법원 2015-07-22 0 2482 415
9325 문화일보---KTX승객 금품 상습 절도… 법원 “철도公 간부 해고 마땅” 법원 2015-07-22 0 2522 423
9324 유리하게 판결이 많이 납니다 소송 동호회 2015-07-22 0 2669 434
9323 조선일보---한국 저임금-임시직 근로자 비중 2위..근로시간은 세계 3위 기사 2015-07-22 0 2666 430
9322 어떻게 살까?  고민 하지 마라! 회사에 당한 자 2015-07-22 0 2714 431
9321 YTN---법원, "'유죄판결' 공무원도 퇴직금은 지급해야" 법원 2015-07-22 0 2751 426
9320 인터넷신문 신문고---'재심무죄' 공무원, 재심판결확정일부터 퇴직금 줘야 법원 2015-07-22 0 2621 433
9319 뉴시스---빚 내서 집 사라더니 이제 와서.." 1년 만에 정책 180도 뒤집은 정부 기사 2015-07-22 0 2447 421
9318 생산직 노조 놈들 만나서 얘기 해보면... 일반직 2015-07-22 0 2993 431
9317 네가 지은 큰 죄로 네 뒤끝도 크게 작렬하리라 정재암 2015-07-22 0 2642 433

[first] <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