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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공작 |
조회수: 2534 추천:419 |
2015-07-15 11: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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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측에 의한 '제2의 국정원 사건'이라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현대자동차 사측이 노동조합 활동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올해 단체교섭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여론 동향을 이른바 '오피니언 리더(OL)'와 평조합원으로 나눠 파악하도록 지시한 문건이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 문건에는 현대차의 과장급 이상 사원들로 구성된 '현대자동차 일반직지회'를 정규직 노조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로 편입하는 안건을 노조 대의원대회에서 부결시켜야 한다고 적혀 있다. 또 '일반직지회가 현대차지부에 편입되면 노조가 와해된다'는 식의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리도록 지시하고, 파업을 무력화하려는 여론을 만드는 지침도 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문건을 공개하고 "사측에 의한 '제2의 국정원 사건'이라 말할 수 있는 공작 정치가 발견됐다"며 "공작 정치와 노동 탄압에 매달리는 한 노사 관계 파국의 모든 책임은 정몽구 회장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문건은 과장급 이상 간부 사원들로 구성된 일반직지회를 현대차지부에 편입하는 안건을 "일부 대의원의 관리직 단체(일반직지회)에 대한 반감을 적극 자극해" 8일과 9일에 걸쳐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부결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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