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373    추천:423 2015-07-17 09:46:42
아시아투데이---[현대차 리부트①]내수·글로벌 동반 침체…‘신차를 성공시켜라’

[현대차 리부트①]내수·글로벌 동반 침체…‘신차를 성공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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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승인 [2015-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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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정원 기자 = 현대·기아차가 신차를 앞세워 올 하반기 430만대 판매에 도전한다.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판매실적은 내수와 해외를 모두 합쳐 392만6067대로 올해 목표인 820만대의 절반에 못 미쳤다.



올 하반기 출시되는 차들은 현대·기아차의 대표 볼륨카인만큼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이 차들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차종별 주요 소비층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하반기부터 자사 대표 차종의 신모델을 대거 출시한다. 이미 이달 국내에 신형 LF쏘나타 1.6 터보와 1.7 디젤, 신형 K5가 출시됐으며, 8월과 9월에 각각 쏘나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아반떼가, 연말에는 신형 에쿠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들은 먼저 국내에 시판된 뒤 순서대로 미국 등 해외시장에 판매된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는 올 하반기 중 K5가, 내년 상반기 중 아반떼와 쏘나타 PHEV가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LF 쏘나타 1.6 터보는 이미 시판되고 있다.



일단 현대차측은 신차 성공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차종들이 이미 검증이 끝난 스태디셀링차종인데다, 아반떼·K5·에쿠스는 모두 5~6년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시장의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K5의 경우 성능과 디자인이 전작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이 변경된 신형 LF쏘나타는 다운사이징 추세를 따르면서도 성능을 크게 끌어올려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차종들이 820만대 판매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쏘나타나 K5·아반떼 모두 시장에서 검증된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기 때문에 (이 차종에)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 에쿠스에 대해서도 국내와 중동시장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얼마나 좋은 차를 만들었는가’에 더해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가 목표달성의 성공열쇠라고 조언한다. 차종별 명확한 타켓층 설정, 그에 따른 맞춤형 판매조건 설정 및 마케팅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미국시장과 내수시장이 다르고 2030과 3040, 4050은 선호가 다르다”며 “이들의 선호를 명확히 파악해 맞춤형으로 팔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예를 들어 2030은 튜닝이 용이한 차, 옵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차를 선호한다”며 “2030을 주요 타켓으로 하는 아반떼의 경우 이 부분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감성적 유대감을 높이는 것도 신차 성공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됐다. 손종서 숙명여대 기업가센터 교수는 “올 초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메시지 투 스페이스’광고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제네시스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는 얘기가 있다”며 “감성적 유대감이 생긴 소비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브랜드와 해당 브랜드 상품에 끌리는 경향이 있어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이런 방식의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아반떼·쏘나타·K5 세 차종에서만 173만여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비중으로 보면 21.7%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현대·기아차를 구매한 사람 다섯 사람 중 한사람은 아반떼·쏘나타·K5 중 하나를 고른 셈이다.zizou@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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