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2485    추천:462 2015-07-22 17:48:25
서울경제---사상 최대 위기 현대중공업…노조는 월 25만원 실질인상 요구

사상 최대 위기 현대중공업…노조는 월 25만원 실질인상 요구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입력시간 : 2015/07/21 16:10:43수정시간 : 2015/07/21 16:10:43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도 월 25만원대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난해 회사가 3조2,00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적자속에서도 20년만에 파업과 함께 기본급 4만7,000원 인상을 얻어낸데 이어 올해 또다시 상당폭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나서 비난이 일고 있다. 더구나 최근 해양플랜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한진중공업, STX 등이 노조에 임금동결을 제시한 것과 크게 비교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1일부터 3일간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올해 노조는 기본급 12만7,560원에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고정성과금 250% 보장, 기본급 3%를 노후연금으로 적립하는 노후연금제도 시행,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본급 인상 외에도 기본급과 같은 성격의 항목을 합하면 월 25만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일시격려금과 성과금, 연월차 정산분, 연장근로수당을 제외하고도 연봉 7,500만원은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1·4분기까지 누적된 적자로 노조의 요구안이 벅차다고 판단한 회사는 노조에 요구안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노조는 거절했다. 노조는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고, 중노위는 노사 양측의 견해차가 크다고 판단해 9일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해부터 임원 30%를 감축, 조직개편에 이어 희망퇴직까지 단행했다”며 “이런 가운데 노조는 과도한 임금 요구안에 대한 회사의 간곡한 재검토 요청에도 불구하고 찬반투표를 벌이고 있다”고 토로했다.





무엇보다 지역 상공계 등 외부에서는 노조가 지난 2월 임단협을 마무리 지으며 경영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한 약속을 떠올리고 있다.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창사 이래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의 올해 임금 요구안은 너무하다”며 “회사의 경영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향후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데 노조가 이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공장 인근에서 부동산을 하는 이모(58)씨는 “현대중공업의 불황으로 울산 동구 인구가 줄어들고, 상가 휴폐업이 속출하고, 부동산 거래가 크게 줄어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며 “회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던 노동조합의 입장에 진정성이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난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대를 모았던 2분기 흑자전환은 고사하고, 전 사업부에 걸쳐 실적 저하와 함께 신규 수주 가뭄이 계속되며 당장 내년 일감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투쟁할 때가 아니라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추천하기

2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556 아주 좋은 분위기에 일반직지회에 많이 가입하자 !! 일만직 2016-04-14 0 2163 567
12555 우리 , 이제 제대로 가고 있는 거지??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04-14 0 2186 545
12554 [사설]실적 회복 나서는 현대차…노조의 협조 절실 경상일보 2016-04-14 0 2031 580
12553 능력자들은 이렇게 예측을 잘 합니다 능력자들 2016-04-14 0 2169 565
12552 김종인,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었어야 하는데... 재벌 해체 2016-04-14 0 2325 581
12551 김종인 , 야권의 입법,사법,행정 전권 위임받음--마이웨이가 거의 나폴레옹 권력 수준 능력자들 2016-04-14 0 2149 555
12550 김종인님, 이종걸님 만세 !!! 일반해고 2016-04-14 1 2433 546
12549 사람에게는 고유의 DNA 유전 계승이 있다 무허가 무속인 2016-04-14 0 2139 624
12548 불사조로 절대적 전권 완전 장악 재벌 해체 2016-04-14 1 2083 532
12547 시중의 말... 레미제라블 2016-04-14 0 2178 609
12546 손석희 앵커, 시중에 도는 우스갯소리로는 그쪽 회장이 한전 산 줄 알았다 헷갈리우스 2016-04-14 0 2080 538
12545 10/14 JTBC 9시 뉴스-, 손석희--김종인 인터뷰 내용 보도 2016-04-14 0 2052 519
12544 한방에 훅 가는 일만 남았다 해고의 칼날 2016-04-14 0 2071 539
12543 [허문명의 프리킥]테슬라 전기차 돌풍, 현대차의 운명은? 동아일보 2016-04-14 0 2045 536
12542 현대차 임원,"우리의 경쟁자는 이제 도요타나 GM이 아니고 애플 구글 테슬라”라고 말해... 임직원 2016-04-14 0 2026 529
12541 이게 사실인가? 수퍼 갑질 2016-04-13 0 2054 560
12540 현대비앤지스틸·MPK, 같은 甲질 다른 주가 왜일까? 아시아경제 2016-04-12 2 2057 524
12539 그룹 경영난 원인, 현대상선의 초조함 주간동아 2016-04-12 0 2059 544
12538 왕자의 난과 갈라진 운명 주간동아 2016-04-12 0 2098 559
12537 이런 막강한 스마트카 제조업체들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연꽃이 필 무렵 2016-04-12 0 2134 563

[first]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