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2536    추천:465 2015-07-22 17:48:25
서울경제---사상 최대 위기 현대중공업…노조는 월 25만원 실질인상 요구

사상 최대 위기 현대중공업…노조는 월 25만원 실질인상 요구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입력시간 : 2015/07/21 16:10:43수정시간 : 2015/07/21 16:10:43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도 월 25만원대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난해 회사가 3조2,00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적자속에서도 20년만에 파업과 함께 기본급 4만7,000원 인상을 얻어낸데 이어 올해 또다시 상당폭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나서 비난이 일고 있다. 더구나 최근 해양플랜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한진중공업, STX 등이 노조에 임금동결을 제시한 것과 크게 비교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1일부터 3일간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올해 노조는 기본급 12만7,560원에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고정성과금 250% 보장, 기본급 3%를 노후연금으로 적립하는 노후연금제도 시행,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본급 인상 외에도 기본급과 같은 성격의 항목을 합하면 월 25만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일시격려금과 성과금, 연월차 정산분, 연장근로수당을 제외하고도 연봉 7,500만원은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1·4분기까지 누적된 적자로 노조의 요구안이 벅차다고 판단한 회사는 노조에 요구안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노조는 거절했다. 노조는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고, 중노위는 노사 양측의 견해차가 크다고 판단해 9일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해부터 임원 30%를 감축, 조직개편에 이어 희망퇴직까지 단행했다”며 “이런 가운데 노조는 과도한 임금 요구안에 대한 회사의 간곡한 재검토 요청에도 불구하고 찬반투표를 벌이고 있다”고 토로했다.





무엇보다 지역 상공계 등 외부에서는 노조가 지난 2월 임단협을 마무리 지으며 경영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한 약속을 떠올리고 있다.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창사 이래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의 올해 임금 요구안은 너무하다”며 “회사의 경영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향후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데 노조가 이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공장 인근에서 부동산을 하는 이모(58)씨는 “현대중공업의 불황으로 울산 동구 인구가 줄어들고, 상가 휴폐업이 속출하고, 부동산 거래가 크게 줄어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며 “회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던 노동조합의 입장에 진정성이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난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대를 모았던 2분기 흑자전환은 고사하고, 전 사업부에 걸쳐 실적 저하와 함께 신규 수주 가뭄이 계속되며 당장 내년 일감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투쟁할 때가 아니라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추천하기

41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636 공기업이 세금 '펑펑'..'묻지마 사업'에 줄줄히 손해---MBC 언론 2014-10-08 0 3042 226
4635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군!!! 일반직 2014-10-08 0 3350 240
4634 흥국-교보- KDB-신한생명,삼성화재 설계사 수당 1200억 부당 환수---금융소비자뉴스 보도 2014-10-08 1 3842 268
4633 정규직 시켜줄게" 희망고문 뒤 성희롱…25세 女직원 해고 한 달만에 자살---아시아경제 보도 2014-10-07 0 3140 236
4632 20대 계약직 여직원의 죽음···월136만원에 품었던 정규직의 꿈---경향신문 보도 2014-10-07 0 3173 212
4631 종합] 중소기업중앙회, 비정규직 자살사건 해명 논란 ---문화저널21 보도 2014-10-07 0 3555 226
4630 회사는, 누군가  MK를 지칭하며 명예를 심히 훼손하였는데도 5년징역 2014-10-07 0 3283 206
4629 인간의 행복은 계몽주의 2014-10-07 0 3219 217
4628 퍼온 글--남매의 난…삼환기업 최용권 회장 비자금 혐의 고발돼---MK뉴스 내부 고발 2014-10-07 0 2926 227
4627 가해자들은 제 명에 살 수 있을까? 정년 구원파 2014-10-07 0 3316 236
4626 때를 기디리면 된다 점봅니다 2014-10-07 0 4295 232
4625 일반직지회는 강한 멘탈을 원하고 칭찬합니다 강한 남자 2014-10-07 0 3408 225
4624 사람들 흩어진 후에 계몽주의 2014-10-07 0 3830 223
4623 *** 는 역사공부를 안했나? 칼날 2014-10-07 0 3434 231
4622 우리 회사가 얼마나 썩었는가? 일반직 2014-10-07 0 3958 237
4621 얼굴 피부가 너무 두껍다  피부과 박피 무료 시술권을... 멘탈갑 2014-10-07 1 4553 223
4620 정년 60세, 58세 간부네 식구들 2014-10-07 0 4355 230
4619 MB 와 MK 는 비슷한 운명이다 점봅니다 2014-10-07 0 4059 253
4618 서울메트로노조, 국민노총→한국노총 소속 전환 추진---국민일보 언론 2014-10-07 0 3794 212
4617 담배·KB·호갱..2014 국감 10대 관전포인트---머니투데이 보도 2014-10-07 0 3744 207

[first] <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