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내부 고발 조회수: 2505    추천:421 2015-07-23 22:47:13
KBS 9시 뉴스---현대엔지니어링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 의혹

현대엔지니어링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 의혹



입력 2015.07.23 (21:13) | 수정 2015.07.23 (21:39) 뉴스 9



<앵커 멘트>



시공능력 10위 건설업체인 현대 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수천억 원대의 분식 회계를 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KBS가 입수한 현대측의 내부 공식 문서에서도 이 증언을 뒷받침해 줄 정황들이 포착됐는데요.



박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현대 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



지난해 영업이익이 4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이 영업이익 대부분이 원가율을 낮춰 수익을 부풀렸다는 내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재정분야를 총괄 담당했던 임원의 증언입니다.



<인터뷰> 전 현대 엔지니어링 재경본부장 : "얼마에 맞추어 가라는 지시가 내려왔어요 손익을...실제 손익은 1500억 원이나 1000도 안되는데 영업이익을 4000억 원으로 맞추려고..."



지난 3월 작성된 현대엔지니어링의 내부 보고서.



7천억 원 규모의 오만 가스처리시설 사업장을 보면 지난해 말 작성된 원가율 91%는 실제 104.8%였다고 보고됐습니다.



원가율은 공사 현장에 들어가는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원가율이 90%라면 10% 정도의 수익이 남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12월 중순 105%로 보고됐던 원가율이 보름뒤인 12월 30일에 갑자기 91%로 대폭 내려갔다는 겁니다.



불과 보름 사이에 14% 포인트 정도의 원가율을 축소해, 7천백억 원인 이 사업장에서 약 천억 원의 손실을 숨겼다는 겁니다.



<인터뷰> 전 현대 엔지니어링 재경본부장 : "(원가율을) 103.5%로 관리했지만 도저히 안되고 이거는 105%로 봐야 합니다...그랬는데 결산은 91%로 돌렸다니까요. 명백한 거짓말이지요."



다른 주요 사업장의 경우도 마찬가지.



13개 사업장을 다 합치면 손실을 감춘 금액은 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 00회계 법인 회계사 : "단기간에 원가율의 10% 이상 감소시킨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들죠. 현장이 여러 개 있으면 원가가 분산됐을 가능성도 있고요."



회사 측은 분식 회계는 없었고, 회사와 마찰을 빚은 개인이 거짓 주장을 한다고 말합니다.



또 대부분 다른 계열사에서 근무했던 전 재경본부장이 건설 회계의 특수성을 몰랐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 "건설업은 제조업이랑 틀려서 리스크(위험)에 대해서 정확히 전망하는 건 어렵고요."



그러나 손실이 축소됐다고 분석한 이 서류는 재경본부에서 작성돼 실장과 본부장, 사장의 결재를 받은 회사 공식 문서입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추천하기

17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476 에너지경제---현대차 ‘꼼수광고’ 연비 논란…소비자 역풍 우려 보도 2015-07-27 0 2555 429
9475 "정몽구 회장 집" 인근서 노숙 농성 대법원판결준수 2015-07-27 0 3187 432
9474 일반사원과 창녀! '빠져 나오는 것도 독해야' 정년전 해고자 2015-07-27 0 3072 456
9473 "저성과자 해고"요건 완화  및  취업규칙 변경한다,  는데 끝장 2015-07-27 0 3034 417
9472 안티 고객보다는 정년전 해고 고객이 문제다! 내부의적 2015-07-27 0 2967 437
9471 이투데이---현대차, 8200억 투자해 인도3공장 건설 보도 2015-07-27 0 2627 431
9470 이데일리---투자 늘리는 중국 토종車.."현대차 등 외산차 안 무서워" 보도 2015-07-27 0 2430 407
9469 이투데이---현대차그룹, 美 시장 ‘제값받기’ 중국선 ‘양적확대’ 승부수 보도 2015-07-27 0 2406 416
9468 아시아경제---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안방고객 사수" 특명 보도 2015-07-27 0 2638 414
9467 한겨레---현대엔지니어링, 순익 절반 현금배당…정의선 부회장 205억등록 보도 2015-07-27 0 2536 412
9466 난 부정적인 의견이다 정재암 2015-07-27 0 2770 418
9465 PIP 스트레스로 발기부전증에 걸렸다면 고소가능 한가요? 사모님 2015-07-27 0 3091 424
9464 메트로신문---현대차 쏘나타 연비 광고, 글씨가 너무작아 소비자 헷갈려.. 보도 2015-07-27 0 2503 422
9463 세게파이낸스---현대차 쏘나타 디젤광고 논란…과장 vs 강조 보도 2015-07-27 0 2414 421
9462 재경일보---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연비의 진실은?... 보도 2015-07-27 0 2383 406
9461 현대차에 감히 덤비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발상은? 정년전해고 2015-07-27 0 2947 426
9460 경향신문---현대차 쏘나타 디젤 연비 ‘뻥튀기’ 논란… 소형 타이어 연비만 광고 언론 2015-07-27 0 2432 401
9459 프레시안---현대차의 '최병승 죽이기', 진실은 이렇다 보도 2015-07-27 0 2462 418
9458 남자와 여자의 손해배상 차이는?  pip 끌려 가서,,,,... 강남스타일 2015-07-27 0 2964 423
9457 퍼온 글---현대차 다들 확인하셨는지 모르겠네요[2] 퍼온 글 2015-07-27 0 2635 412

[first]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