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내부 고발 조회수: 2537    추천:421 2015-07-23 22:47:13
KBS 9시 뉴스---현대엔지니어링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 의혹

현대엔지니어링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 의혹



입력 2015.07.23 (21:13) | 수정 2015.07.23 (21:39) 뉴스 9



<앵커 멘트>



시공능력 10위 건설업체인 현대 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수천억 원대의 분식 회계를 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KBS가 입수한 현대측의 내부 공식 문서에서도 이 증언을 뒷받침해 줄 정황들이 포착됐는데요.



박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현대 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



지난해 영업이익이 4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이 영업이익 대부분이 원가율을 낮춰 수익을 부풀렸다는 내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재정분야를 총괄 담당했던 임원의 증언입니다.



<인터뷰> 전 현대 엔지니어링 재경본부장 : "얼마에 맞추어 가라는 지시가 내려왔어요 손익을...실제 손익은 1500억 원이나 1000도 안되는데 영업이익을 4000억 원으로 맞추려고..."



지난 3월 작성된 현대엔지니어링의 내부 보고서.



7천억 원 규모의 오만 가스처리시설 사업장을 보면 지난해 말 작성된 원가율 91%는 실제 104.8%였다고 보고됐습니다.



원가율은 공사 현장에 들어가는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원가율이 90%라면 10% 정도의 수익이 남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12월 중순 105%로 보고됐던 원가율이 보름뒤인 12월 30일에 갑자기 91%로 대폭 내려갔다는 겁니다.



불과 보름 사이에 14% 포인트 정도의 원가율을 축소해, 7천백억 원인 이 사업장에서 약 천억 원의 손실을 숨겼다는 겁니다.



<인터뷰> 전 현대 엔지니어링 재경본부장 : "(원가율을) 103.5%로 관리했지만 도저히 안되고 이거는 105%로 봐야 합니다...그랬는데 결산은 91%로 돌렸다니까요. 명백한 거짓말이지요."



다른 주요 사업장의 경우도 마찬가지.



13개 사업장을 다 합치면 손실을 감춘 금액은 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 00회계 법인 회계사 : "단기간에 원가율의 10% 이상 감소시킨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들죠. 현장이 여러 개 있으면 원가가 분산됐을 가능성도 있고요."



회사 측은 분식 회계는 없었고, 회사와 마찰을 빚은 개인이 거짓 주장을 한다고 말합니다.



또 대부분 다른 계열사에서 근무했던 전 재경본부장이 건설 회계의 특수성을 몰랐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 "건설업은 제조업이랑 틀려서 리스크(위험)에 대해서 정확히 전망하는 건 어렵고요."



그러나 손실이 축소됐다고 분석한 이 서류는 재경본부에서 작성돼 실장과 본부장, 사장의 결재를 받은 회사 공식 문서입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추천하기

7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476 김무성 “민주노총·현대차 노조 총파업 지성없는 집단의 광기어린 행동 경향신문 2015-12-18 0 2392 562
11475 현대차, 계열사 힘모아 `전기차+인프라` 집중 공략 전자신문 2015-12-18 0 2344 566
11474 퍼온 글---국회의원 3/2가 찬성하면 대통령 탄핵합니다.[3] 퍼온 글 2015-12-18 0 2262 537
11473 57년생,정년 전 해고자는 소송을 준비하라!! 칼부림 2015-12-17 1 2790 572
11472 성님은...철새, 아우는 꼼수. 알고싶다 2015-12-17 1 2356 561
11471 퇴직 명령이 곧 다가옴에 따라 게시판 2015-12-16 0 2614 562
11470 "일반직지회" 민노총파업 동참 칼잡이 2015-12-16 0 2536 545
11469 러시아 재벌 10대 아들, 환각상태서 엄마 살해 KBS 2015-12-16 1 2489 565
11468 러시아 재벌의 10대 아들, 마약에 취해 호텔방서 모친 목졸라 살해 혐의 조선일보 2015-12-16 0 2325 550
11467 인생의 최고 승리자는? 저승사자 2015-12-16 0 2462 561
11466 애비는 회장,자슥은 부회장,일반직은 해고랴~ 손쉬운 해고 2015-12-16 0 2425 540
11465 CY, MK, ES 家의 체세포 분열과 DNA 자기 복제 정사모 2015-12-16 0 2323 538
11464 인생 4대 불운 정재암 2015-12-16 0 2464 533
11463 퍼온 글--대학생,"쉬운 해고 왜 하나?",--노동장관 "팩트가 틀린 말" 설전 퍼온 글 2015-12-16 0 2383 549
11462 청와대, 정 의장에 노동개혁법 등 쟁점법안 직권상정 촉구 노동법 개악 2015-12-16 0 2332 545
11461 충격을 받은 듯 8분간 법정에서 나오지 못해... 복날 개작두 2015-12-16 0 2337 553
11460 검사장 12명 물갈이..'사정 고삐' 죈다 채널A 2015-12-16 0 2313 523
11459 부패한 기업, 부패한 총수들... 의금부 곤장치기 2015-12-16 0 2300 546
11458 내년 한국경제 '5가지 위험'은? 한겨레 2015-12-16 0 2294 565
11457 사표를 쉽게 낸 불쌍한 일반직 선배들... 임직원 2015-12-16 1 2506 553

[first]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