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487    추천:428 2015-07-27 14:39:36
아시아경제---배설 후손들의 반격…"경찰 무혐의 처리는 편파 수사"

배설 후손들의 반격…"경찰 무혐의 처리는 편파 수사"



최종수정 2015.07.22 13:28기사입력 2015.07.22 13:28



경주배씨문중비상대책위원회, 22일 오후 성명 발표해 반박..."소설 출판, 논문 편찬 등 문화적 반격도 나설 것"



 

사진=CJ차이나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경찰이 영화 '명량'의 역사 왜곡 논란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것과 관련해 배설 장군 후손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러자 '소설영화(명량) 관련 경주배씨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오후 성명을 내 경찰의 편파ㆍ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김한민 감독 등 피고소인들을 규탄했다.



비대위 측은 우선 "역사적 사실에 근거했고 구체적인 사실을 표현한 적이 없다

는 등 김한민 감독 등 피소자들의 경찰 진술에 대해 "단 한 번의 사과나 반성의 표명없이 괘변과 뻔뻔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더 이상은 우리 사회에서 상상력에 의한 창작예술이라는 가면을 쓴 부도덕한 사람들에 의해 생겨나는 사회적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성숙한 공동체 시민 의식에 간절히 호소한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이어 강남경찰서의 수사 결과에 대해서도 "형평성이 없고 일방적으로 피소자들의 주장을 대변하고 있다"며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비대위는 "고인들이 문제 삼고 있는 영화의 내용과 관련이 없는 다른 역사적 사료를 가지고 피소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려 하고 있어 신뢰성을 의심받게 하고 있다"며 "강남경찰서는 피고소인들의 무혐의 입증에만 노력한 듯 보여지는 조사 의견을 제시하고 언론을 통해 한번 더 후손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검찰 조사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주 배씨 문중 측은 이와 함께 문화적 반격에도 나설 계획이다. 영화와 소설로 인해 조상의 명예가 실추된 만큼 같은 수단으로 만회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문중 측에 따르면, 조만간 배설 장군의 행적을 옛 문헌ㆍ사료 등을 통해 조사해 서술한 역사 소설이 출판될 예정이다. 또 논란이 일고 있는 배설 장군과 이순신 장군과의 관계, 배설 장군의 임진왜란 당시 행적에 대해 고증 및 정확한 연구 조사를 거쳐 학술 논문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윤호 비대위 대변인은 "소설 및 영화 명량의 집필, 제작, 감독, 배급사 대표는 지금이라도 당당하게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영화 '명량'에서 악인으로 묘사된 배설(裵楔ㆍ1551∼1599) 장군의 후손들은 지난해 9월 김한민 감독, 각본가 전철홍, 소설가 김호경씨와 배급사 CJ E&M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명량'에서 배설은 1597년 명량해전 직전 이순신 암살을 시도하고 거북선을 불태운 뒤 혼자 배를 타고 도망치다 이순신의 수하 안위가 쏜 화살에 숨지는 역으로 설정됐다.



그러나 배씨 문중은 이런 설정이 역사적 사실과 달라 고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김 감독 등 영화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배씨 문중은 지난해 9월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뤄 사는 경북 성주에서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사건은 이후 서울 강남서로 이첩돼 수사가 진행됐다.



강남경찰서는 10개월간의 수사 끝에 영화 전체적으로는 역사적 사실에 어느 정도 근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된 일부 장면도 창작된 것으로 전체 흐름에서 그 부분만 분리해 명예훼손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이달 초 무혐의 결정을 내린 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추천하기

41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636 공기업이 세금 '펑펑'..'묻지마 사업'에 줄줄히 손해---MBC 언론 2014-10-08 0 3052 228
4635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군!!! 일반직 2014-10-08 0 3359 241
4634 흥국-교보- KDB-신한생명,삼성화재 설계사 수당 1200억 부당 환수---금융소비자뉴스 보도 2014-10-08 1 3852 268
4633 정규직 시켜줄게" 희망고문 뒤 성희롱…25세 女직원 해고 한 달만에 자살---아시아경제 보도 2014-10-07 0 3150 236
4632 20대 계약직 여직원의 죽음···월136만원에 품었던 정규직의 꿈---경향신문 보도 2014-10-07 0 3182 212
4631 종합] 중소기업중앙회, 비정규직 자살사건 해명 논란 ---문화저널21 보도 2014-10-07 0 3564 226
4630 회사는, 누군가  MK를 지칭하며 명예를 심히 훼손하였는데도 5년징역 2014-10-07 0 3292 206
4629 인간의 행복은 계몽주의 2014-10-07 0 3230 217
4628 퍼온 글--남매의 난…삼환기업 최용권 회장 비자금 혐의 고발돼---MK뉴스 내부 고발 2014-10-07 0 2942 227
4627 가해자들은 제 명에 살 수 있을까? 정년 구원파 2014-10-07 0 3335 236
4626 때를 기디리면 된다 점봅니다 2014-10-07 0 4315 232
4625 일반직지회는 강한 멘탈을 원하고 칭찬합니다 강한 남자 2014-10-07 0 3424 225
4624 사람들 흩어진 후에 계몽주의 2014-10-07 0 3843 223
4623 *** 는 역사공부를 안했나? 칼날 2014-10-07 0 3445 232
4622 우리 회사가 얼마나 썩었는가? 일반직 2014-10-07 0 3970 237
4621 얼굴 피부가 너무 두껍다  피부과 박피 무료 시술권을... 멘탈갑 2014-10-07 1 4564 223
4620 정년 60세, 58세 간부네 식구들 2014-10-07 0 4368 231
4619 MB 와 MK 는 비슷한 운명이다 점봅니다 2014-10-07 0 4073 254
4618 서울메트로노조, 국민노총→한국노총 소속 전환 추진---국민일보 언론 2014-10-07 0 3807 213
4617 담배·KB·호갱..2014 국감 10대 관전포인트---머니투데이 보도 2014-10-07 0 3756 209

[first] <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