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647    추천:441 2015-08-05 12:07:03
머니투데이---오늘의포인트]현대차, 中에서 걸린 브레이크

[오늘의포인트]현대차, 中에서 걸린 브레이크



머니투데이 | 이해인 기자 | 15.08.05 11:36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中 자동차 시장 성장률 하락에 판매 부진…"환율효과로도 커버 불가"]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감을 안고 빠르게 오르던 현대차의 주가 상승에 재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부진한 판매가 7월에도 이어지면서 실적 기대감이 한풀 꺾인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량 회복 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5일 오전 10시54분 현재 현대차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00원(1.04%) 하락한 14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14만4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14만65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이날 현대차의 주가 하락을 이끈 건 실망스러운 7월 판매량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한 35만7795대로 집계됐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7월 판매량 하락이 중국 시장의 부진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차는 일반적으로 월별 판매량 발표 시 해외 공장별 판매량을 함께 발표해왔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이 둘을 분리,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국은 연간 자동차시장 성장률이 10%를 넘기는 고성장 마켓이었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으로 모여들었고 대부분 매출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근데 최근 들어 중국 자동차시장이 포화양상을 보이면서 성장성에 대한 한계가 포착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시장은 올해 상반기 기존 대비 상당히 낮은 4%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협회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 성장률을 기존 7%에서 3%대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공급과잉 조짐에 '기회의 땅'이던 중국은 이제 '경쟁의 땅'이 돼버렸다는 설명이다. 각 글로벌 업체들은 판매량이 줄자 결국 가격 경쟁을 시작했고 이에 따라 마진이 줄어드는 구조적 악순환이 포착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의 경우 상황이 더 안 좋다. 현대차 특성상 모델 라인업이 세단 위주인데 반해 구매 가능 여력이 남아있는 중소도시의 경우 도로사정이 좋지 않고 소득도 낮아 가격이 낮은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투싼의 신차를 올 가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지만 가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비싸 이 역시도 밝게 만은 보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6월 기준으로 중국 시장에서는 30%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월 기준으로 따졌을 때 가동률이 70% 밖에 안된다"며 "월별 손익으로는 손익분기점(BEP)을 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얼마나 빨리 중국 공장 가동률을 올리느냐가 관건"이라며 "그러나 중국 시장 자체가 구조적 한계를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을 걸로 본다"고 전했다.



최근 자동차주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됐던 환율 효과도 사실상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역시 문제는 중국이다. 중국 시장의 이익기여도가 높은 상황에서 환율 효과가 이를 모두 커버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증권사 연구원은 "원/달러는 상승하는 반면 이종통화는 계속 약세였기 때문에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환산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며 "다만 최근에는 원/달러 상승세가 가파르다 보니 플러스 요인이 되긴 하겠지만 이익기여도가 높은 중국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추천하기

18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176 팝콘뉴스---기아차, 내부고발자 보호 대신 해고ㆍ소송…내막은? 보도 2015-07-16 1 2600 408
9175 팝콘뉴스---'아슬란' 이미지 구긴…'아슬아슬'한 현대ㆍ기아차 '비정규직' 논란 보도 2015-07-16 0 2729 435
9174 팝콘뉴스---체면 구긴 현대차 정몽구…노동부 장관의 '쌍용차 비교' 발언 보도 2015-07-16 0 2565 420
9173 퍼온 글---국민주 현대차.[1] 퍼온 글 2015-07-16 0 2535 423
9172 MK뉴스---현대차 ELS 절반이상 원금손실구간 진입 기사 2015-07-16 0 2582 449
9171 pip갈래, 노무총수 똥먹을래, 갈림길 2015-07-16 0 3176 402
9170 사지 멀쩡한 젊은 놈이... 아이고 이 한심한 놈들아 ㅈ 물고 XX 해라 ~~ 복날 개작두 2015-07-16 0 3570 412
9169 예네들은 비극의 종말 2015-07-16 0 2938 405
9168 사측은,  차라리 일반사원을 감금해 똥을 먹여라~~ 노예계약 2015-07-16 0 2829 384
9167 TV에서 왕따 당하는 이유는...현대차 정의선은 최근 실적이 부진하고... 선지자 2015-07-16 0 3226 402
9166 노무 실세 때문이야~~ 노무호상 2015-07-16 0 2792 408
9165 이뉴스---반소당한 김현중 전여친 "기일 전 특별히 밝힐 입장 없다"..왜? 기사 2015-07-16 0 2625 405
9164 법원이 좋다 ---임신 사실 조회서 ?? 모든 게 한 번에 왕창 해결된다~~ 소송 동네 2015-07-16 0 2804 399
9163 뉴시스---현대차그룹 계열사 '이노션'…17일 코스피 상장 언론 2015-07-16 0 2699 390
9162 지니넷코리아---현대차 '크레타', 印서 SUV 돌풍?...사전예약 1만대 기사 2015-07-16 0 2615 397
9161 지디넷코리아---현대차, 지난달 브라질서 점유율 10% 첫 달성 언론 2015-07-16 0 2510 409
9160 잘 팔리면  뭐 하나?, 현지 헤알화가 폭락했는데... , 팔면 팔수록 손해이지... 헷갈리우스 2015-07-16 0 2595 387
9159 퍼온 글---현대차 주가에 대한 고찰 퍼온 글 2015-07-16 0 2584 401
9158 퍼온 글---현대차 귀족노조 해체없이 주가상승 절대없다.년봉 1억 돌파.[1] 퍼온 글 2015-07-16 0 3009 414
9157 퍼온 글 퍼온 글 2015-07-16 0 2561 405

[first] <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