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584    추천:440 2015-08-05 12:07:03
머니투데이---오늘의포인트]현대차, 中에서 걸린 브레이크

[오늘의포인트]현대차, 中에서 걸린 브레이크



머니투데이 | 이해인 기자 | 15.08.05 11:36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中 자동차 시장 성장률 하락에 판매 부진…"환율효과로도 커버 불가"]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감을 안고 빠르게 오르던 현대차의 주가 상승에 재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부진한 판매가 7월에도 이어지면서 실적 기대감이 한풀 꺾인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량 회복 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5일 오전 10시54분 현재 현대차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00원(1.04%) 하락한 14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14만4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14만65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이날 현대차의 주가 하락을 이끈 건 실망스러운 7월 판매량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한 35만7795대로 집계됐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7월 판매량 하락이 중국 시장의 부진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차는 일반적으로 월별 판매량 발표 시 해외 공장별 판매량을 함께 발표해왔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이 둘을 분리,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국은 연간 자동차시장 성장률이 10%를 넘기는 고성장 마켓이었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으로 모여들었고 대부분 매출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근데 최근 들어 중국 자동차시장이 포화양상을 보이면서 성장성에 대한 한계가 포착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시장은 올해 상반기 기존 대비 상당히 낮은 4%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협회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 성장률을 기존 7%에서 3%대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공급과잉 조짐에 '기회의 땅'이던 중국은 이제 '경쟁의 땅'이 돼버렸다는 설명이다. 각 글로벌 업체들은 판매량이 줄자 결국 가격 경쟁을 시작했고 이에 따라 마진이 줄어드는 구조적 악순환이 포착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의 경우 상황이 더 안 좋다. 현대차 특성상 모델 라인업이 세단 위주인데 반해 구매 가능 여력이 남아있는 중소도시의 경우 도로사정이 좋지 않고 소득도 낮아 가격이 낮은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투싼의 신차를 올 가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지만 가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비싸 이 역시도 밝게 만은 보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6월 기준으로 중국 시장에서는 30%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월 기준으로 따졌을 때 가동률이 70% 밖에 안된다"며 "월별 손익으로는 손익분기점(BEP)을 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얼마나 빨리 중국 공장 가동률을 올리느냐가 관건"이라며 "그러나 중국 시장 자체가 구조적 한계를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을 걸로 본다"고 전했다.



최근 자동차주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됐던 환율 효과도 사실상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역시 문제는 중국이다. 중국 시장의 이익기여도가 높은 상황에서 환율 효과가 이를 모두 커버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증권사 연구원은 "원/달러는 상승하는 반면 이종통화는 계속 약세였기 때문에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환산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며 "다만 최근에는 원/달러 상승세가 가파르다 보니 플러스 요인이 되긴 하겠지만 이익기여도가 높은 중국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추천하기

19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076 퍼온 글---현대차 TV광고 쳐하더라..더욱더 하락세 쳐갈듯.. 퍼온 글 2015-07-14 0 3302 412
9075 현대는 장난감 자동차 메이커 인가? 광고를 이따위 식으로 하나?? 이따위 2015-07-14 0 3675 417
9074 해외 법인장은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다 비극의 종말 2015-07-14 0 2815 417
9073 연합뉴스---외환은행 노조, 하나은행과의 통합 전격 합의 기사 2015-07-13 0 3092 439
9072 디지털타임즈---현대차 "판매 확대로 위기돌파" 보도 2015-07-13 0 2742 397
9071 경향신문---현대차 울산1공장 의장라인이 열흘간 멈춰선 이유는? 보도 2015-07-13 0 2889 395
9070 서울경제--- "수많은 어려움 극복… 현대차 더 강해질 것" 보도 2015-07-13 0 2616 397
9069 여성소비자신문---흔들리는 현대차 “아, 옛날이여!” 기사 2015-07-13 0 2687 404
9068 로이슈---변호사들 ‘판사 사퇴 촉구 연서’ 양승태 대법원장 전달…집단 반발 왜? 법원 2015-07-13 0 2694 408
9067 뉴스토마토---검찰, '쌍용차 추모집회' 권영국 변호사 징역 4년 구형 언론 2015-07-13 0 2599 400
9066 헤럴드경제---법원 “복직 소송 중인 노조 사무실 단전ㆍ단수는 위법” 법원 2015-07-13 0 2495 398
9065 <긴급> 아슬란 판매증대(안) 꿩먹고알먹고 2015-07-13 0 2930 411
9064 에쿠스 이름 바꾼다고? 꼼수들의 야합 2015-07-13 0 2861 412
9063 선지자 가라사대.... 선지자 2015-07-13 0 2559 404
9062 이런다고 회사가 살아나나? 갸우뚱 2015-07-13 0 2757 408
9061 당할 것인가?  보복할 것인가? 악마의 똥물 2015-07-13 0 2721 408
9060 퍼온 글---추락의 현대차, 왜 추락하게 되었나? 퍼온 글 2015-07-13 0 2731 404
9059 謹     弔           ☆о³°```″´·, ☆о³°``` 2015-07-13 0 2890 398
9058 현대차 직원들이 ‘만년 대리’를 선호하는 기현상을 낳았다. PIP불법 해고 2015-07-13 0 3709 415
9057 ,·´″```°³о☆          謹     弔           ☆о³°```″´·, 노무킬러 2015-07-13 0 2691 412

[first]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