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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21:5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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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경제---현대차 입사 전략? '기본기의 기본' 갖춰라 |
현대차 입사 전략? '기본기의 기본' 갖춰라
자동차 산업 이슈·배경지식 갖춰야…특색있는 자소서·성실한 전공지식 유리
이창훈 기자camus@ekn.kr 2015.08.06 17:26:38
▲3월 11일 서울 잠실고교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인적성검사(HMAT)를 치른 응시생이 고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 이창훈 기자] "현대자동차 가고 싶죠. 그런데 현대자동차는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에요.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취업 준비생 김모씨(27)의 말이다. 현대차의 하반기 상시채용 서류 마감(13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국 4년제 대학생 회원 1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4위는 현대차였다. 그만큼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현대차는 관심이 높다. 하지만 취업 준비생이 현대자동차에 느끼는 벽은 높다. 현대자동차 하반기 상시채용 서류 마감을 목전에 둔 지금, 현대자동차 입사 전략을 관계자에게 들어봤다.
현대차 채용은 상시채용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현대자동차 측에 따르면 상반기 정기 공채와 대체로 유사한 전형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산업에 대한 이해는 필수, 자동차 산업에 애정 있어야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고 한다. 자동차 관련 이슈를 꼼꼼히 체크하면서 산업 전반을 파악하고 있는 지원자가 유리하다는 얘기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자동차 산업에 관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유리하다"며 "평소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원래 자동차를 좋아해 지원 당시 현대자동차에만 주력해서 입사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자소서에는 자신만의 이야기와 눈길 끄는 문장 담을 것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는 자신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가 있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화려한 스펙이나 언변보다는 지원자의 개성이 중요하다. 천편일률적인 대외활동이 아니라 남들이 하지 않은 특별한 경험을 자소서에 녹여내면 유리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지원하기 때문에 그 중에서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스토리는 눈에 띌 확률이 높다"며 "학창시절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사람이 유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 입사 당시 취업 커뮤니티를 참고하지 않고 자소서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자소서에 눈길을 끄는 문장을 담아 읽는 사람의 시선을 잡아두는 전략도 요구된다. 실제 현대자동차 직원은 입사 지원서에 축구감독이 했던 인터뷰를 인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평소 사람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문장을 꼼꼼히 기록해 두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다.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해야
‘기본이 갖추어진 인재를 찾는다’가 현대자동차의 채용 슬로건이다. 복수의 현대차 직원도 하나 같이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유리할 것이라 내다봤다. 현대자동차 직원은 "학과 공부에 충실했는데, 덕분에 면접에서 전공과 관련한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 역시 "학교 성적이나 전공 지식 등 기본에 대한 성실함이 필요한 것 같다"며 "이런 성실함을 밑바탕에 두고 자신만의 특색을 추가해야 입사에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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