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올린이 :
기사 |
조회수: 2546 추천:431 |
2015-08-07 23:20:51 |
|
| 뉴스웨이---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확대 팔 걷었다 |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확대 팔 걷었다
윤경현 기자입력 : 2015-08-07 16:06 ㅣ수정 : 2015-08-07 16:06
내수도 부진한데 글로벌 시장도 고전〈BR〉현대차 中 판매량 4개월사이 절반 뚝〈BR〉
미국 제외하곤 대부분 힘겨운 싸움 중〈BR〉가격인하, 할부리스 재편 등 마케팅 강화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지난달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5만9957대 판매하며 전년대비 0.5% 증가했다. 기아차 또한 4만8202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13.9% 늘었다.
이에 반해 해외시장에서는 각각 7.3%, 15.4% 줄었다.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에서는 선전했지만 중국과 브릭스로 대표되는 신흥국 시장의 부진이 판매 하락의 주요인으로 꼽고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 판매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중국시장은 4개월째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공장 출고 실적이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2분기 중국 시장 판매량은 23만4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줄어든 것이다.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지난 4월 10%에서 지난 7월에는 7.3%까지 하락했다. 이유는 중국 토종 자동차 브랜드가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수입차 브랜드를 앞질러 신흥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년 고 성장률을 보이면서 매년 10%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던 중국 자동차 시장이 올 3월 이후 성장률이 3%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영향을 끼쳤다.
중국내 위축되는 분위기는 중국 자동차시장의 성장세가 꺾이면서 자동차 브랜드 사이 가격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중국 토종 브랜드와 경쟁을 위해 가격 할인이라는 강수를 띄웠다. 중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에 대해 약 10% 가격을 조정한 것이다.
기존 싼타페 출시 가격은 2817~3612만원, 투싼은 2250~3100만원이다. 이번 할인으로 싼타페는 3만위안(약 560만원), 투싼(현지명 ix35)은 2만위안(약 380만원)으로 낮아졌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중국 로컬 브랜드보다 품질과 가격적인 경쟁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현대기아차가 진행해온 현지 마케팅 활동은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중국 로컬 브랜드, 수입차와의 치열한 경쟁이 치러지는 모터스포츠 현장에 현대차 베르나, 기아차 K3S 등을 투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사막화 작업 방지, 고객 전용 극장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중국내 고객들을 상대로 타깃 마케팅과 사회봉사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자국 자동차 브랜드의 가격과 품질면에서 어떤 변화를 줄지는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브릭스’ 현지화 전략, 장기적 성장 노려=현대차 수익에 30% 이상을 기여하던 브릭스 시장의 경우 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시장에서 모두 고전하고 있다. 현대차의 상반기 러시아 자동차시장 판매량은 7만9500여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1.3% 감소했지만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시장점유율 또한 전년대비2.9% 증가한 10.2%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루블화 폭락으로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이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가운데 현대차는 시장을 지키고 있다.
그 결과 러시아 전체의 자동차 판매가 36.4%나 감소했지만 현대차의 감소폭은 10%대다.현대차의 상반기 인도 자동차시장 판매량은 22만4000여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 증가했다.
시장점유율도 작년 상반기보다 소폭 늘어난 16.3%를 기록했다. 멕시코에서 상반기에 1만1000여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8%를 기록했다. 현대차 측은 상반기 전체 해외 판매량의 약 17%를 차지한 브릭스에 멕시코를 포함한 브림스 4개국 판매 증가로 하반기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판매실적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 측은 러시아 ‘쏠라리스’ 인도 ‘i10' 등 현지 전략형 모델 투입으로 현지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美서 현대차 ‘SUV' 기아차 ’리스제도‘ 빛나=현대기아차가 지난 7월 전년동월대비 6.7% 성장한 12만 7324대를 판매했다. 7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어려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미국시장의 판매 증가는 현대기아차에 호재다. 그동안 경제부진으로 고전했던 북미시장이 경제지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소비가 활성화된 것이다. 일본차 브랜드의 저가 공세에도 불과하고 소형차 엑센트와 중형 SUV 싼타페 등이 판매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판매 차종은 싼타페가 1만1655대가 판매되며 전년대비 34.7% 증가했다. 그 뒤로 엑센트 4276대로 13.9% 증가했다. 다음으로 엘란트라GT(신형 i30)와 쏘나타도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2%와 5.9%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5만631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다. 쏘울이 지난달 1만3975대로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으며 K5(뉴옵티마)가 1만2638대, 쏘렌토가 9749대, K3(포르테)가 7868대 순으로 판매됐다.
특이한 점은 K9의 성장세다. 올 상반기 월평균 판매량이 118대에 불과했던 K9이 지난 7월 480대를 판매했다. ‘SIGN IT &DRIVE IT’이라는 신규 리스 프로그램 때문이다. 기아차 최고급 세단 ‘K9(현지명 K900)’의 경우 법인리스 비율이 거의 100% 육박해 제도 도입 이후 판매량이 급증한 것.
이 프로그램은 선수금 없는 리스 상품이다. 기아차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종에 도입한 것이다. 문턱을 낮춘 초기 비용으로 프리미엄 세단 K9의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기아차의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처음 적용된 프로그램으로 파격적이기 때문. SIGN IT &DRIVE IT 리스 상품을 통하여 계약할 경우 기존에 내야 했던 선수금 부담 없이 차량을 바로 가져갈 수 있다.
현대기아차 한 관계자는 “미국의 타깃 마케팅과 리스 프로그램, 중국시장에서의 가격 인하 등은 현지화 맞춤식 차별화 마케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하반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판매 증대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