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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23:3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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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노믹리뷰---중국 경기침체로 자동차 가격 할인전쟁 중... 기아차 최대 938만원 내려 |
중국 경기침체로 자동차 가격 할인전쟁 중... 기아차 최대 938만원 내려
김태환 기자 | thkim@econovill.com
승인 2015.08.09 16:37:46
▲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
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에서 신차 출시를 앞두고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재고 정리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등퍼위에다기아는 지난 7월부터 스파오(구형 스포티지)는 5반위안(약 938만원)을 할인하고 즈파오(스포티지R)은 2만위안(375만원) 할인히고 있다.
이는 한화로 2716만~4311만원에 팔리던 스파오는 2060만~2754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스파오는 2007년 출시된 구형 스포티지다.
둥펑위에다기아는 또 다른 SUV 즈파오(스포티지R)도 모든 모델을 일률적으로 2만위안(375만원)씩 인하됐다.
그렇게 되면 즈파오 2.0 GL MT의 가격은 기존 16만4800위안(3092만원)에서 14만4800위안(2716만원)으로 낮아진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도 투싼(ix35)의 모든 모델에 대해 2만3000위안(431만원)씩 깎아주기로 했다.
이는 오는 10월 중순 신형 투싼이 출시될 예정인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도 신형 투싼 출시에 앞서 구형 투싼(ix35)의 모든 모델을 2만3천위안(431만원)씩 깎아주기로 했다.
중국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자 실적이 감소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잇따라 가격할인에 나서면서 하반기 판매 반등을 꾀하고 있다.
상하이 폭스바겐은 지난 4월부터 폴로(Polo), 투란(Tourn), 뉴 라비다(Labida) 등의 판매가격을 최대 1만위안 낮췄으며, 상하이 GM도 차종별로 1만~5만3000위안 인하했다. 여기에 토종업체인 SUV 전문회사 하발(HAVAL)과 체리(奇瑞) 등도 가격을 6000~8000위안 내렸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1009만56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6.38% 하락했다. 특히 올 상반기 중국 토종업체들은 SUV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승용차시장 점유율이 41.5%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포인트 확대된 반면 독일(21.4%→19.7%)을 비롯해 미국(12.7%→12.1%), 한국(9.0%→8.1%) 등의 시장점유율은 줄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믹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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