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488    추천:429 2015-08-12 01:21:58
지디넷코리아---임금피크제 꺼내든 현대차, 걸림돌은 없나

임금피크제 꺼내든 현대차, 걸림돌은 없나



현대차 등 노조 설득이 관건...입장 차 커 진통 예상



.정기수 기자



입력 : 2015.08.11.17:15수정 : 2015.08.11.18:04.000.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연간 1천개 이상의 청년고용 확대도 추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다만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서는 향후 노조와의 합의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측간 입장 차가 적지 않은 데다 이번 사측 발표 역시 노조와의 사전 협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실제 도입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



현대차그룹은 11일 "내년부터 모든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방침"이라며 "이는 '청년 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사진=지디넷코리아)



임금피크제 대상은 41개 계열사 약 15만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각 계열사마다 다른 정년 연한을 60세로 일괄 연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에 따른 추가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채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주요 계열사 정년 현황을 살펴보면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의 정년은 만 57세며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은 만 58세다.



​



현대차그룹은 이에 따라 각 회사별로 근로자대표(노동조합 등)와 임금피크제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



다만 조합원 수만 4만8천명에 달하는 핵심계열사인 현대차 노조의 반발로 실제 도입까지는 난항이 예고된다. 현대차 노조의 임금피크제 도입이 무산될 경우 다른 계열사에도 미칠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



임금피크제는 단체협약 및 취업규칙 변경 사항에 해당돼 노조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도입할 수 없다. 현대차 노조는 정년 65세 연장을 요구하면서 임금피크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다. 올해 임단협과 별개로 진행되고 있는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의 협상에서도 사측의 호봉제 폐지 제시에 노조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



현대차 노사간 임금피크제에 대한 엇갈린 해석도 향후 논란의 불씨로 작용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현대차의 경우 단협 및 취업규칙상 명시적인 정년은 만 58세지만 일부 필요한 경우 60세까지 고용을 연장한다. 이들의 경우 59세에는 58세 임금을 적용받아 임금 인상이 없다. 60세는 기본급의 10%가 삭감된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미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



다만 사측은 회사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필요성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 60세까지 고용을 연장한 것이며,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 발표는 단협 및 취업규칙 상 만 58세인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이에 따른 임금을 조정하겠다는 개념이라는 설명을 내놓고 있다.



​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회사별로 처한 상황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사별로 시행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는 대로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어 "일부 그룹사의 경우 간부사원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지속적으로 전 직원 확대를 위해 노조와 성실히 협의해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라면서 "임금피크제 시행을 위해선 노조의 협조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임금피크제란 일정 연령이 된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다. 즉 호봉제에서 벗어나 임금을 유연화 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고용을 늘리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곳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저작권자 © ZDNet Korea



추천하기

16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756 전자신문---현대차, 로봇을 입다.... 고령자용 착용 로봇 H-LEX 첫 공개 기사 2015-08-07 0 2719 465
9755 ceoscoredaily---현대차그룹, 작년 해외매출 3조2000억↑…국내매출도 1조2000억↑00 보도 2015-08-07 0 2611 453
9754 뉴시스---현대차 호봉제 폐지 제안에 노조 반발 기사 2015-08-07 0 2619 441
9753 파이낸셜뉴스---현대차그룹 임직원이 가장 선호하는 차는 그랜저·신형 K5 기사 2015-08-07 0 2560 464
9752 프레스맨---현대차 상여금 일부 통상임금 적용에 노조 반발 기사 2015-08-07 0 2849 440
9751 사측은,  차라리 일반사원을 감금해 똥을 먹여라~~ 똥물 2015-08-07 0 2774 450
9750 그래, 완전히 X 돼봐라 X된 사나이 2015-08-07 0 2820 432
9749 삼성역 지하철 구내역 왕 거지가 되는 게 더 맘 편하지 왕 거지 2015-08-07 0 3057 437
9748 퍼온 글---땅 투기꾼 정몽구 때문에..흉기차 시총 20조나 날라갔고 퍼온 글 2015-08-07 0 2721 444
9747 퍼온 글---국민연금이 곧 거덜이 날 수 밖에 없는 이유 퍼온 글 2015-08-07 0 2743 456
9746 국민연금은 정씨 일가 퇴진 압박 주주 2015-08-07 0 2601 411
9745 현대차는 포니 정에게 돌려줘라! 몽멍 2015-08-07 0 2577 426
9744 HOOC---현대차, “수출용 차에만 더 좋은 에어백 단다는 것은 오해” 기사 2015-08-06 0 2586 429
9743 에너지경제---현대차 입사 전략? '기본기의 기본' 갖춰라 기사 2015-08-06 0 2599 431
9742 아프리카, 호주에 각각 공장을 지어 봐 복날 개작두 2015-08-06 0 2590 421
9741 퍼온 글---흉기차 망하는 소리가 요란하다~ 퍼온 글 2015-08-06 0 2774 420
9740 퍼온 글---흉기차 주주들의 피눈물..주주들 돈날린게 20조원. 퍼온 글 2015-08-06 0 2608 420
9739 폐기물 묻은 곳에 모조리 생매장해라 고사포 2015-08-06 0 2710 416
9738 퍼온 글---침수 중고차 전액환불 판결 퍼온 글 2015-08-06 0 2864 438
9737 연합뉴스---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법원 재판일정 조정에 '진땀' 법원 2015-08-06 0 2588 438

[first]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