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560    추천:446 2015-08-12 01:29:47
뉴스1---내년 '임금피크제' 도입놓고 현대차 노사 정면충돌하나?

내년 '임금피크제' 도입놓고 현대차 노사 정면충돌하나?



사측 "내년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vs 노측 "어떤 형태든 용납못해"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2015.08.11 20:26:38 송고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 News1 민경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놓고 정면충돌할 태세다. 사측은 임금피크제 도입이 필연적이라고 여기는 반면 노조는 어떤 형태의 임금피크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1일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청년고용 확대와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6년부터 41개 전 그룹사 임직원 15만명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임금피크제는 크게 △정년 연한 60세 일괄 연장 △청년고용 확대 등 두가지다.



현대차그룹은 먼저 그룹사의 정년 연한을 만 60세로 일괄 연장할 계획이다. 지금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계열사는 만 58세,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은 만 57세 등으로 각각 다른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은 정년이 연장되는 대신 일정 연령부터 퇴직때까지 임금을 일부 삭감하는 임금피크제를 모든 계열사에 도입한다.



현대차그룹은 각 회사별로 근로자대표(노동조합 등)와 임금피크제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 노조는 어떠한 형태의 임금피크제라도 도입하는 것에 용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이날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가진 '2015 임금 및 단체협상' 제16차 교섭자리에서 "노사간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겠다는 사측의 언론보도는 조합차원에서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현대차 대표이사인가"라고 비판했다.





이경훈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 News1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노조가 통상임금 확대를 사회적 추세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임금피크제도 사회적 추세"라고 반박했다.



사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계열사들은 이미 임금피크제와 비슷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들 3개 계열사 노사는 단체협상을 통해 건강상 문제가 없으면 정년 후에도 2년간 추가근무하도록 합의했다. 정년이 지난 노동자들은 만 58세 이후 1년간은 임금이 유지되고, 다음해에는 임금이 10% 삭감되는 형식으로 만 60세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노사는 이미 이같은 내용의 임금피크제 시행에 합의한 상태다.



산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 노사의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를 눈여겨보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조합원만 4만6000여명으로, 단일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기아차 노조도 조합원 숫자가 3만4000여명으로 만만치 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때문에 현대차그룹 전체에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다른 업종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자산총액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 378곳 가운데 47%인 177곳이 임금피크제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정년연장법 통과, 2013년 말 통상임금 확대 대법원 판결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지난해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정년을 60세로 늘리는 대신 55세부터 전년도 임금의 10%를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를 작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SK그룹의 경우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도 지난해 정년 60세 연장과 58세부터 적용하는 임금피크제를 시작했다. 또 LG, 롯데, 포스코 등 10대그룹 주요 계열사도 늦어도 올 하반기나 내년 이후에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rje312@



추천하기

39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096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소송하기가 쉬워요, 도요타의 꼴 처럼... 임직원 2014-10-30 0 3721 244
5095 연월차 수당 소송 관련 간부네 식구들 2014-10-30 0 4287 236
5094 억 대에 가까운 돈을 받는다? 요정들의 파티 2014-10-30 0 3753 238
5093 과거의보상,현재의 편익, 미래의 정년보장을 위해서... 일반불이 2014-10-30 0 3979 299
5092 외인 현차 주식 점차 매도량 늘려 비극의 종말 2014-10-30 0 3618 234
5091 경영진이 한 번 크게 박살 나봐야 정신차릴 것이다 망치 2014-10-30 0 3729 217
5090 매년 3,400 억원을 중간 배당에 지출한다? 헷갈리우스 2014-10-30 0 3840 219
5089 외국인, 배당 기대감에 현대·기아차 주식 쓸어담아---연합뉴스 보도 2014-10-30 0 3293 217
5088 퍼온 글---현기차 중간배당의 꼼수[1] 퍼온 글 2014-10-30 0 3891 295
5087 퍼온 글--개인이 매집중이라 퍼온 글 2014-10-30 0 3485 228
5086 퍼온 글---주주 환원 정책을 삼성전자는 믿는데- 현대차는 못 믿겠다 퍼온 글 2014-10-30 0 3472 222
5085 어제, 오늘 ... 비극의 종말 2014-10-30 0 3203 216
5084 문희상,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부동산 10조원 투자 비난 !!! 칼날 2014-10-30 0 3633 218
5083 GM, 크루즈 연비 9% 과장 자발 신고..대당 최대 42만원 보상---헤럴드경제 보도 2014-10-30 0 3133 269
5082 [까톡2030] 노예의 삶에 익숙한 젊은이들---한국일보 언론 2014-10-30 0 3399 274
5081 IMF 사태 이후 보호장치 사라진 승자독식 사회.. 부당함을 숙명처럼 받아들여--한국일보 언론 2014-10-30 0 3169 252
5080 美 양적완화 종료, 韓 경제에 영향 주나(종합)---연합뉴스 보도 2014-10-30 0 3045 238
5079 [단독] 4대강에 매년 5051억원 추가 비용 쏟아부어---한겨레 기사 2014-10-30 0 3039 221
5078 우리 일반직은 현업 중에 또는 퇴사 후에 일반직 2014-10-30 0 3905 237
5077 뇌도 쪼그라들어 스트레스의 악영향 4---건강웰빙 기사 2014-10-30 0 3060 246

[first] <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