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490    추천:440 2015-08-12 01:35:57
한겨레---현대차 모든 계열사 내년 임금피크제 도입하기로

현대차 모든 계열사 내년 임금피크제 도입하기로



등록 :2015-08-11 20:33수정 :2015-08-11 22:09



만 60살 정년 의무화 따라

“관리직 중심으로 우선 시행”

노조와 협상 통해 확정키로

내년 신규채용 1천명 늘리기로



만 60살 정년이 의무화되는 내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체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노사 협상에 나선다. 또 임금피크제 시행과 별도로 내년도 신규 채용 일자리를 1천개가량 늘리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내년부터 41개 모든 계열사 정년을 만 60살로 연장하는 데 따라 임금을 조정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계열사별로 노동조합에 속하지 않은 관리직을 중심으로 우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년을 앞둔 임직원을 위해 재취업·창업 프로그램, 자기계발, 노후 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와 상관없이 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수립되면, 이 숫자에 더해 1천명가량을 추가로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나이와 감액 규모 등 임금피크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각 계열사와 노동조합 및 근로자 대표 간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결정된다.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그룹 주력 계열사는 사실상 정년을 만 60살로 늘렸으며, 임금피크제도 일부 시행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현재 정년은 만 58살이지만 원하는 경우 만 60살까지 일할 수 있고, 만 59살부터 임금을 10% 줄이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임금피크제를 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 도입안을 노조에 따로 통보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회사가 구체적인 계획을 가져오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일부 계열사에서 임단협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할 필요성이 있는 직원에 대해 고용 기간을 연장했다”며 “단협과 취업규칙상 명시적인 정년은 만 58살로 돼 있어 이러한 규정을 손보고 이에 따라 임금을 조정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건설은 임금피크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지난해 노사 임단협을 통해 정년을 현행 만 57살에서 만 60살까지 연장하고, 만 57살부터 전년 연봉을 기준으로 임금을 10%씩 줄여나가기로 했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7월 내놓은 ‘30대 그룹(자산총액 기준)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 자료를 보면, 30대 그룹 계열사 378개 가운데 177개(47%)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국회에서 통과된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노동자 300명 이상 사업장은 정년을 60살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



300명 미만이 근무하는 사업장은 2017년부터 법이 적용된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 엘지(LG)그룹도 대부분의 계열사가 이미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은 “정부가 거듭 임금피크제에 대해 이야기하니 현대차그룹에서도 노조와 협의가 되든 안 되든 일단 발표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사회에서는 임금피크제를 임금 삭감의 측면으로만 접근하고 있는데,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등 여러 유형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노 소장은 “일본은 법정 정년이 만 65살까지 늘어난 것처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고령자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한다든지 신체적 변화에 맞춘 생산 시스템을 고민하는 등 정년을 연장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추천하기

29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976 악마가 시간이 없을 때 계몽주의 2015-03-18 0 3309 306
6975 갈아 버려야 한다 망치 2015-03-18 0 3490 315
6974 쇠와 회사 비리 XX 2015-03-18 0 3269 310
6973 검찰 압수수색,,다음은 누구일까? 회칼 2015-03-18 0 3247 301
6972 안철수의 사외 이사로서의 역할 레미제라블 2015-03-18 0 3334 301
6971 퇴출해야 될 놈들... 칼날 2015-03-18 0 3003 296
6970 퍼온 글---고)정주영 현대그룹회장 업적, 퍼온 글 2015-03-18 0 3531 298
6969 검찰과 국세청에서 꼭 해야 힐 일!! 흉악범 2015-03-18 2 3003 306
6968 그 총수도 안전할까?? 비극의 종말 2015-03-18 0 3502 306
6967 3자 회담의 결과 ?? 2015-03-18 0 2928 295
6966 일반사원 정년을 보장해 주지 않으시렵니까?  총수는,,,, 콤퓨터강탈 2015-03-18 0 4719 297
6965 헤럴드경제---치료중 女환자 가슴만진 물리치료사, ‘무죄’? 언론 2015-03-18 0 2934 294
6964 경제 보일러 공사를 해야 한다 간부 2015-03-18 0 3151 291
6963 이런 회사를 그냥 가만히 둘건가? 회사에 당한 자 2015-03-18 0 3004 301
6962 문화일보---실종 33년만에 정신병원서 발견… 국가에 損賠소송 언론 2015-03-18 0 3186 304
6961 국민일보---종이처럼 접을 수 있는 태양전지 나온다… 포스텍 조길원 교수 등 개발 보도 2015-03-18 0 3107 305
6960 영남일보---포스텍 연구팀 유기 태양전지 개발, 수천번 구부려도 성능 유지 보도 2015-03-18 0 3220 297
6959 현기차는 중국정부로 부터 당할 불이익은 없을 것인가 ? 점봅니다 2015-03-18 0 2923 311
6958 회의 한번 참석하면 2천만원 상당 지급 헷갈리우스 2015-03-18 0 3084 308
6957 퍼온 글---위대한 만남-박정희와 박태준 (54). 박태준 "실패하면 우리 모두 우향우해서 영일만에 빠져 죽어야 한다"-제철보국-포스코 정신-종이마패| 퍼온 글 2015-03-18 0 4507 295

[first] <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