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388    추천:427 2015-08-12 17:03:30
이데일리---뚝 떨어진 위안화..한국 수출기업 희비 갈렸다

뚝 떨어진 위안화..한국 수출기업 희비 갈렸다



이데일리 | 이유미 | 15.08.12 16:2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에 국내 수출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위안화 가치 하락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중국의 경기 회복과 원화 동반 약세에 따른 수혜 기업도 있지만, 중국산(産) 제품과 직접 경쟁하는 수출 기업은 가격이 더 싸진 중국 제품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한다.



◇위안화와 함께 원화도 약세…수혜주는 車



위안화 약세는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원화 약세(원·달러환율 상승)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날 실제로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에 진입했다. 3년 10개월래 최고가다.



원화 약세는 수출 대형주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특히 국내 자동차주(株)는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이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각각 전일대비 5.04%, 5.36% 상승했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나 원화와는 달리 엔화의 추가 약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동차업종은 대표적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을 유도하면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이 이어질 수 있지만, 위안화 약세를 빌미로 원화도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관련 대형주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추이  



◇철강·화학업종은 약세…대(對)중국 수출 업종도 내림세



하지만 중국과 직접 수출경합을 벌이는 산업의 경우엔 위안화 하락은 불안 요인이다. 위안화의 하락폭이 원화 하락폭보다 크기 때문에 중국 제품의 수출 가격경쟁력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 화학업종지수는 전날대비 3.06% 하락한 4709.99를, 철강·금속업종 지수는 1.08% 내린 4140.13을 기록한 것도 이런 우려를 반영한 결과다. 코스닥 화학업종지수도 4.86% 빠졌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의 약세 폭이 더 크고 원·위안 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3시장에서는 조선과 철강, 화학업종은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위안화의 약세는 중국인 수요를 기반으로 한 기업에게도 치명타다. 위안화가 싸지면 중국 내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중국인의 해외 여행 유인이 낮아진다. 중국 지역 매출이 높은 의류나 음식료, 중국인 소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면세점, 여행 등의 소비주가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실제로 이날 코스피 음식료업종 지수는 3.56%, 섬유의복은 2.53% 내렸고 화장품 대표 종목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은 6.23%, 한국콜마홀딩스(024720)는 11.01% 주가가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면세점, 여행 등 중국내 소비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본다”며 “위안화 추가 약세가 진행될 경우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중국인의 해외 소비가 국내 소비로 전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中 경제 살아나`…장기적으로 호재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위안화 절하를 통해 중국 수출량을 늘리고 중국 경기가 되살아난다면 글로벌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우리나라 수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크게 보면 위안화 절하에 따른 중국 수출 증가로 한국 수출 역시 증가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호재로 볼 수 있다”라며 “지난 10년간 위안·달러 상승률과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고 위안·달러 상승률이 수출 증가율에 2~3개 분기 앞서 진행되곤 했다”고 말했다.



이유미 (miyah31@edaily.co.kr)



추천하기

30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816 울산매일---현대重, 희망퇴직 대상자 ‘직무역량 향상교육’ 실시하자, 사무직 노조 “강제 퇴출 프로그램” 반발 기사 2015-03-11 0 3575 284
6815 현대중공업 적자 메우려 노동자 내몰아 사건의 내막 2015-03-11 0 3171 294
6814 울산저널---현대중공업 여직원도 구조조정 시작 언론 2015-03-11 0 3535 287
6813 [뉴스쇼 판] 중국업체 현지서 돌풍…긴장한 정의선 부회장 중국행 보도 2015-03-10 0 3405 301
6812 TV조선---[뉴스쇼 판] 출시 한달 남은 갤럭시S6 선주문 2천만대…대박 조짐 기사 2015-03-10 0 3887 292
6811 울산제일일보---현대차비정규직울산지회 총파업 선언식 불참 보도 2015-03-10 0 3420 310
6810 경향신문---현대차·롯데, 암초 만난 ‘사내이사 재선임 언론 2015-03-10 0 3026 271
6809 넌,, 아비 잘 만나 좋겠다!! 비정규직의분노 2015-03-10 0 3138 283
6808 일반직의 정년을 보장하라 일반노예 2015-03-10 0 3073 268
6807 탈세제보 포상금 2015-03-10 0 3505 290
6806 임금인상이 애국이래 애국의길 2015-03-10 0 2991 288
6805 문화일보---사실혼 배우자에게도 유족연금 지급해야” 언론 2015-03-10 0 2982 288
6804 그가 남긴 것은... 계몽주의 2015-03-10 0 3356 282
6803 경향신문---50~60대 가구 소비성향 급락···노후 불안에 소비줄여 기사 2015-03-10 0 2925 276
6802 헤럴드경제---쓸 돈이 없다…내 모습 중산층 맞는지 기사 2015-03-10 1 3569 315
6801 주간 경향--- 빚 내서 집 사지 말고 돈 아껴 저축해야 산다 언론 2015-03-10 0 3398 288
6800 연합뉴스---전신주에 매달려 일하다 허리디스크…법원 "산재인정" 언론 2015-03-10 0 2916 286
6799 YTN---허리 구부리고 일한 근로자 '디스크 질환'..."산재 인정" 보도 2015-03-10 0 2878 306
6798 이혼 99 2015-03-10 0 3151 302
6797 정몽구, 사돈에게 일감 몰아주기 기사 2015-03-10 0 3473 305

[first] <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