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555    추천:456 2015-08-13 11:47:57
에너지경제---현대차 사자(獅子)의 굴욕 ?… '아슬란' 조기 단종설 솔솔~

현대차 사자(獅子)의 굴욕 ?… '아슬란' 조기 단종설 솔솔~



차량 포지셔닝- 판매가 실패로 올 5842대 판매 그쳐… 한국지엠 '임팔라' 출시도 부담



김양혁 기자kyh@ekn.kr 2015.08.13 09:34:16



[에너지경제 김양혁 기자]



동물의 왕국에서 사자는 백수(百獸)의 왕으로 불리는데, 이런 공식이 자동차 업계에선 꼭 들어맞는 말은 아니다. 현대자동차가 작년에 야심 차게 내놓은 준대형 세단 ‘아슬란(터키어·사자)’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지엠이 임팔라를 수입 판매하기로 하면서 경쟁자까지 늘어 앞으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아슬란은 5842대가 판매됐다. 작년 10월30일 아슬란 출시회에서 현대차가 발표한 올해 판매량 2만2000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이에 반해 최근 한국지엠이 미국에서 들여오기로 한 임팔라는 사전계약 시행과 동시에 영업일 기준 6일 만에 계약 1000대를 돌파하며 비교적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아슬란의 월 평균 판매 대수(약 835대)를 넘어서는 수치다.  



올해 초 아슬란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1월 1070대, 2월 1054대 등 2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팔려나가며 순항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3월(866대)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며 4월(965대), 5월(504대), 6월(771대), 7월(612대)까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이에 현대차는 시승행사와 판촉행사 등을 벌이는 극약 처방을 내렸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태다.



업계는 이처럼 아슬란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까닭으로 차량 포지셔닝과 판매가격 실패에서 찾는다. 현대차는 아슬란에게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공백을 메워줄 첨병으로서 역할을 기대했으나 결국 제 살 깎아 먹는 악수를 두게 된 셈이다.



아슬란 판매성적은 동생 격인 그랜저와 상위 제네시스의 판매량과 비교하면 더욱 초라해진다. 그랜저는 올 들어 7월까지 4만8633대가 팔려 월 평균 694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도 월 평균 3090대가 팔려나가며 불황 속에서도 선방해 왔다.  



아슬란이 판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자 업계 일각에선 ‘조기 단종설’마저 나돌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가 아슬란의 개발을 위해 투자한 3년이란 시간과 비용을 감안할 때 조기 단종은 이르다는 의견이 업계에서는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에서 차량 개발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은 막대하기 때문에 아무리 판매성적이 부진해도 쉽게 단종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초 계획했던 판매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영업점에서 시승한 많은 고객이 아슬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시승 고객을 위주로 입소문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승 이벤트를 전국 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도 나설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 >



추천하기

411/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736 유기홍 "은퇴선수 43% 무직…18%만 관련분야 종사"---연합뉴스 언론 2014-10-14 0 3069 242
4735 조직에서 나오면 모두 굶는다 일반직 2014-10-14 0 3384 228
4734 죽여달라" 부탁에 베개로 눌러 지인 살해한 40대女…징역 2년 6개월---아시아경제 언론 2014-10-14 0 2960 255
4733 모두가 어렵다 뭐가 뭔지 헷갈리우스 2014-10-14 0 3288 253
4732 수입차 점유율 27%까지 올라갈 것---경향신문 비즈앤라이프팀 보도 2014-10-14 0 3038 230
4731 현대차 벨로스터, 美 소형 스포츠차 시장서 1위---헤럴드경제 보도 2014-10-14 0 3076 228
4730 쏘나타의 배신..판매량 절반은 '영업용'---뉴스토마토 보도 2014-10-14 0 2968 231
4729 현대차 한전 입찰전보다 주가가 20 % 빠졌네..앞으로 14만원대에서 헤멘다고 글 올라오는데 노조원 Q 2014-10-14 0 3576 217
4728 9.18 낙찰때 평소보다 많은 15 배의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일반직 2014-10-14 0 3120 240
4727 현대차 4분기 영업이익율 7%로 추락..영업이익 1조4000억원 예상. 퍼온 글 2014-10-14 0 3308 240
4726 왕회장님도 말씀하셨다, 우리 일반직 이런 사람들 많이 없는가? 일반불이 2014-10-14 0 3143 238
4725 을 중의 을 간부네 식구들 2014-10-14 0 3218 225
4724 [서초동리포트]젖과 꿀 흐르는 낙원은 옛말…'손가락만 빠는' 변호사들---머니투데이 보도 2014-10-13 0 3285 238
4723 원화약세에 코스피 등지는 외인 "韓 시장 재미없다" ---머니투데이 보도 2014-10-13 0 2936 241
4722 퍼온 글--블랙기업--청년 신입사원들의 꿈을 잡아먹는 블랙기업을 아십니까? 퍼온 글 2014-10-13 0 3013 251
4721 홀로코스트 부인한 스위스 작가, 실형 선고받아 ---세계일보 작가 2014-10-13 0 3089 239
4720 쇳물에서 자동차까지 작가 2014-10-13 0 3539 247
4719 보통 욕심이 아니지... 점봅니다 2014-10-13 0 3224 244
4718 탐욕보다 더 큰 재앙은 없다 계몽주의 2014-10-13 0 3430 238
4717 아파트 경비원 분신, 먹던 음식물 던져 주며 ‘먹어라’... “입주민 대표 사과해야”---민중의소리 언론 2014-10-13 0 2960 251

[first] < [407] [408] [409] [410] [411] [412] [413] [414] [415] [41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