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작가 조회수: 2970    추천:460 2015-08-16 01:43:11
이런 인생도 있다

나는 빈민가의 외톨이 소년이었다

나는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가난이 너무나 싫었지만 도망치고 또 도망쳐도 ...결국 가난은 나를 잡아먹었다.



나의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였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나는 너무 두려웠다.

형은 마약중독자였다. 형은 약에 취해 삶에 의욕도 없었다. 가난한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은 청소부 일을 하는 우리 어머니였다. 청소부 일을 하는 어머니가 난 너무 부끄러웠다.



어느날 빈민가 놀이터에서 혼자 흙장난을 치던 나에게 보인 것은 저 멀리서 축구를 하는 동네 친구들이였다.



내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나를 축구에 껴주지는 않았지만 원망하지는 않았다. 우연히 날아온 축구공을 찼을 때 난 처음으로 희열이란 것을 느꼈다.



"어머니 저도 축구가 하고 싶어요. 축구팀에 보내주세요" 철없는 아들의 부탁에 어머니는 당황했다.



자신들의 형편으로는 비싼 축구비용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이기에. 그렇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꿈을 무시할 수 없었고 나와 함께 이곳 저곳 팀을 알아봐 주셨다.



겨우 저렴한 가격에 팀에 들어 올 수 있었던 나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패스 한번 받지 못하고 조명이 꺼지고 모두가 돌아간 뒤에는 혼자 남아 축구공을 닦아야만 했다.



낡은 축구화를 수선하며 축구를 하던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난 어릴적 부터 정상인보다 두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앞으로 운동선수를 할 수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다행이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하면 정상인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호전될 수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우리집은 가난하였다. 값 비싼 수술비를 지불 할 수 없었다.



나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와 형은 나의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하였고 마침내 일년 후 온 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술은 성공적이였다.



재활을 마친 후 나는 더욱 더 훈련에 강도를 높였다.

비록 동료들에게 패스를 받지 못하면 어떤가. 나는 행복했다. 시간이 흘러 난 꿈에 그리던 그라운드에 데뷔하였다.



수 많은 관중, 서포터즈, 스포츠 기자들, 그리고 유명 축구팀 스카우터들. 내가 바라고 바랬던 축구장. 난 이 무대에서 죽을 각오로 뛰고 또 뛰었다. 😠



"심장이 터져도 좋다." 그렇게 나의 데뷔전이 끝났다.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전화 한 통화를 받았다.



자신은 다른 리그 축구팀 감독이라고 한다. 그는 나를 이적시키고 싶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몸에 소름이 돋았다. 아니 전율이였다.



그 곳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에게 직접 전화를 건 것은 최고의 축구 감독이라 평가 받는 퍼거슨 감독이였다.



전화가 끝난 후 나는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눈물이 나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았다. 흐느끼며 난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더 이상 청소부 일을 하지 않으셔도 되요"

어머니는 아무 말씀 없이 수화기를 잡고 울고 있으셨다.



구멍난 축구화에 외톨이, 심장병을 가진 소년이였던 나는 그렇게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축구 선수 중 가장 높은 몸 값을 자랑하는 선수로, 실력도 실력이지만 호날두가 한 해 기부하는 금액은 한국인 5천만이 한 해 기부하는 금액을 넘는다.



공익을 위한 광고는 조금의 돈도 받지 않고 촬영하며, 소말리아에 300억의 기부와 자신의 팬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고



현재는 아동질병 퇴치와 아동구호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운동선수에게 그 흔한 문신이 하나도 없는데



그것은 문신을 하면 당분간 헌혈을 할 수 없어서 문신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추천하기

39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096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소송하기가 쉬워요, 도요타의 꼴 처럼... 임직원 2014-10-30 0 3732 244
5095 연월차 수당 소송 관련 간부네 식구들 2014-10-30 0 4298 236
5094 억 대에 가까운 돈을 받는다? 요정들의 파티 2014-10-30 0 3764 238
5093 과거의보상,현재의 편익, 미래의 정년보장을 위해서... 일반불이 2014-10-30 0 3990 299
5092 외인 현차 주식 점차 매도량 늘려 비극의 종말 2014-10-30 0 3629 234
5091 경영진이 한 번 크게 박살 나봐야 정신차릴 것이다 망치 2014-10-30 0 3740 217
5090 매년 3,400 억원을 중간 배당에 지출한다? 헷갈리우스 2014-10-30 0 3851 219
5089 외국인, 배당 기대감에 현대·기아차 주식 쓸어담아---연합뉴스 보도 2014-10-30 0 3304 217
5088 퍼온 글---현기차 중간배당의 꼼수[1] 퍼온 글 2014-10-30 0 3901 295
5087 퍼온 글--개인이 매집중이라 퍼온 글 2014-10-30 0 3495 228
5086 퍼온 글---주주 환원 정책을 삼성전자는 믿는데- 현대차는 못 믿겠다 퍼온 글 2014-10-30 0 3482 222
5085 어제, 오늘 ... 비극의 종말 2014-10-30 0 3213 216
5084 문희상,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부동산 10조원 투자 비난 !!! 칼날 2014-10-30 0 3643 218
5083 GM, 크루즈 연비 9% 과장 자발 신고..대당 최대 42만원 보상---헤럴드경제 보도 2014-10-30 0 3143 269
5082 [까톡2030] 노예의 삶에 익숙한 젊은이들---한국일보 언론 2014-10-30 0 3408 274
5081 IMF 사태 이후 보호장치 사라진 승자독식 사회.. 부당함을 숙명처럼 받아들여--한국일보 언론 2014-10-30 0 3178 252
5080 美 양적완화 종료, 韓 경제에 영향 주나(종합)---연합뉴스 보도 2014-10-30 0 3053 238
5079 [단독] 4대강에 매년 5051억원 추가 비용 쏟아부어---한겨레 기사 2014-10-30 0 3047 221
5078 우리 일반직은 현업 중에 또는 퇴사 후에 일반직 2014-10-30 0 3914 237
5077 뇌도 쪼그라들어 스트레스의 악영향 4---건강웰빙 기사 2014-10-30 0 3068 246

[first] <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