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천지창조 조회수: 2750    추천:437 2015-08-30 16:05:10
우린 떼꺼리로 모여야만 한다

손을 잡거나, 발을 구르며

춤을 추거나, 양탄자를 훔치고,

골목에서 수음을 하고,

웃통을 벗은 채로 강가로 뛰어들고,

노역자들이 모여 앉아

술을 돌릴 때,



왕은 너를 바라본다.



너는 깊어지고,

왕의 눈 안에 모래알들이 가득 차오르고,

무너지고, 흘러가고,



되찾아와야 해,

되찾아와야 해.

구도자는 걷는다.



첫 번째 꼭짓점.

두 번째 꼭짓점,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너는 모서리를 헤아릴 수가 없고,

변은 이어지며 길어진다.



누군가는

되찾아와야 한다.



한 놈이 강간하면

무너지고,쓰러져도

아무도 관심이 없다



허나

수십명이 떼씹하면 상황은 틀리지



그래서

우린 떼꺼리로 모여야만 한다

잃어 버린걸

되찾아와야만 하지



그럼,,,

토요일은,,,천지창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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