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535    추천:453 2015-09-02 00:36:01
경상일보---[사설]현대차 노조 파업 강행은 ‘안티 현대’ 확산을 부추긴다

[사설]현대차 노조 파업 강행은 ‘안티 현대’ 확산을 부추긴다

   

승인 2015.09.01          

 

현대자동차 노조가 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중앙노동위에 노동쟁의 조정신청과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 등의 절차를 남겨 놓고 있기는 하나 파업수순을 밟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울산 지역 사회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현대중공업이 파업을 단행한데 이어 울산지역 대규모 사업장의 양대산맥인 현대자동차까지 파업으로 치달으면 지역경제가 암울해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파업에 대한 울산지역 정서는 물론이고 우리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그 첫째 이유는 현대차가 우리나라 최고 임금을 받는 사업장이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의 입장에서는 ‘뼈 빠지게 일해서 버는 것’이라고 항변하겠지만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입장인 일반 국민들은 비싼 차값으로 ‘귀족 노조’ 조합원들의 주머니를 불려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 내수 점유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이유가 그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파업은 노조 활동의 하나로 법적으로 보장돼 있는 권리이다. 그러나 그 권리는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 협상은 양보를 전제로 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현대차 노조가 이번 임단협에서 내놓은 제시안은 협상 테이블에서 조정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노조의 제시안은 임금 15만9900원(기본급 대비 7.84%, 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단기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완전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정년 65세 연장, 월급제 시행, 주간연속 2교대제 8+8시간 조기 시행, 토요일 유급휴일제 도입 등이다.



올해 현대차 노사는 사실상 임단협 보다 임금체계 개선과 통상임금 개선에 더 몰두해야 한다. 또 임금피크제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도 눈앞에 놓여 있는 과제다. 올 한해 임금인상에만 급급할 단계가 아니라는 말이다.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려면 임금 체계와 생산성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바로 잡는 발 빠른 대처가 있어야 한다. 현대차가 내수 점유율 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도 낮아지고 있다는 소식은 울산시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현대차 노사는 회사와 조합원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소비자는 물론이고 경쟁사와 협력회사 노조까지 배려하는, 대기업 노조로서의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



추천하기

37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556 5가지의 그물을 빠져나갈 물고기는 없다 내부 고발 2014-12-15 0 3278 245
5555 아시아경제---수입차 판매 주춤..현대기아차 주가 예열 중 언론 2014-12-15 0 3296 276
5554 미디어펜---증권가서 본 현대차그룹 15조 현금유출…주가는? 기사 2014-12-15 0 3205 256
5553 내년에 15조원이 유출된다면... 점봅니다 2014-12-15 0 3342 218
5552 SBS CNBC--- 현대차그룹 홍보임원도 자사주 매입 합류…'차익·애사심 한번에' 언론 2014-12-15 0 3301 238
5551 이번 인사철에 중역으로 진급 되나요? 임직원 2014-12-15 0 3708 242
5550 애사심과 충성심을 발휘한다는 것은 칼날 2014-12-15 0 4042 283
5549 현대차도 대한항공과 똑같다 일심일심일심 2014-12-15 0 3383 225
5548 그래도 이 세상에 의로운 사람이 많다-- 그날의 진실, 진실은 하나다 참여 노조원 2014-12-15 0 3790 236
5547 만58세, 만59세 부당해고 되신 분들에게 일반직지회장 현승건 2014-12-14 0 12024 416
5546 시방 내코가 슥잔디 누굴 걱정한당가, 황산뻘 2014-12-14 0 4356 253
5545 연합뉴스---다시 얼어붙는 부동산시장..중개업소들 준 폐업 상태 기사 2014-12-13 0 3806 237
5544 하는 꼴을 보니 이 나라에 희망이 없다 점봅니다 2014-12-13 0 3764 238
5543 거짓말 망치 2014-12-13 0 3444 253
5542 미션 임파서블 임직원 2014-12-13 0 3777 228
5541 꼼수 대응...위장 사과로 실형의 가능성 점점 커졌다 헷갈리우스 2014-12-13 0 3379 241
5540 조선일보---땅콩 회항 사무장 "폭행·거짓말 강요" 진술…조현아 전 부사장·대한항공 형사 처벌 받나 일심일심일심 2014-12-13 0 3234 233
5539 수퍼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작가 2014-12-13 0 3986 256
5538 Han Jin Air Lines, 태극기 문양을 빼고... 칼날 2014-12-13 0 3889 266
5537 광고비 연 500-600 억원 XX 2014-12-13 0 3366 265

[first] <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