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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5:2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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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오후 2시 교섭 재개 |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오후 2시 교섭 재개
안상희 기자
이메일hug@chosunbiz.com
입력 : 2015.09.10 14:34 | 수정 : 2015.09.10 14:31
현대자동차 (156,000원▲ 500 0.32%)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이유로 진행한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4만8585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대비 69.75%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투표에는 조합원의 89.48%인 4만3476명이 참여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쟁의발생을 결의했고 같은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 11일 예정된 중앙노동위원회의 본조정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과가 나오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나설 경우 이는 4연 연속이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15만9900원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금 지급,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국내공장 신·증설 검토, 해외공장 생산량 노사 합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정년 65세까지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통상임금과 임금피크제 등의 쟁점에서도 노사의 입장차가 크다.
회사와 노조 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교섭에 나섰다. 교섭은 지난달 27일 회사가 임단협 제시안을 내놓지 않자 노조가 협상결렬을 선언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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