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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11: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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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3638명 정규직 합격 |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3638명 정규직 합격
입력 : 2015.09.16 11:00 | 수정 : 2015.09.16 11:00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채용 시험을 실시한 결과 400명의 합격자를 선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7월 사내하청 근로자 19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데 이어, 2013년 1658명, 2014년 982명, 올해 4월 400명을 뽑았다. 지금까지 정규직으로 채용한 사내하도급 직원은 총 3638명이다.
현대차는 오는 2017년까지 2000명의 사내하도급 직원을 추가로 정규직으로 채용해, 총 6000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현대차는 사내하청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18일 아산·전주공장 사내하도급 노조와 올해까지 4000명을 정규직으로 특별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전일에는 울산공장의 사내하도급 노조와 2000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경력 인정이 기간을 늘리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바 있다.
현대차는 올 5월 모집공고를 내고 서류전형, 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일정을 늦춰졌다.
이번 합격자 400명은 10월 5일부터 6주의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거친 뒤 11월 16일 생산현장에 배치된다. 현대차는 또 2018년부터는 정년퇴직 등으로 정규직 인원이 필요할 때 사내하청 근로자를 일정 비율 고용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사내하청 문제를 매듭지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내하청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 만큼 앞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이를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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