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495    추천:485 2015-09-23 12:30:40
연합뉴스---'4년연속 파업' 부른 현대차 노사의 풀리지 않는 쟁점

'4년연속 파업' 부른 현대차 노사의 풀리지 않는 쟁점



송고시간 | 2015/09/23 11:33



임금피크제·통상임금 확대 이견 커…큰 폭 임금인상 요구도 난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 추석 전 타결에 실패, 노조가 4년 연속 파업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노사의 풀리지 않는 쟁점은 무엇인가.



노사 모두 임금피크제와 통상임금 확대안을 꼽는다. 이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의 본질인 임금인상도 제대로 논의하지 못한 것이다.



그나마 현안의 하나였던 주간2교대 근무시간 단축에 합의한 것은 다행으로 여겨진다.



노사의 쟁점을 살펴본다.



◇ 임금피크제 확대



임금피크제는 현대기아차그룹이 지난달 "청년고용 확대와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 이후 회사가 임금피크제 확대를 노조에 요구하면서 당초 임단협 안건에 없었던 이 문제가 노사협상 테이블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회사로서는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협상안으로 상정, 교섭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이미 2007년 만 58세였던 조합원 정년을 59세로 1년 연장하면서 '기본급 동결' 형태의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이후 정년을 1년 더 연장하면서 60세에 임금을 10% 삭감하고 있다.



이것을 회사는 58세에 동결하자고 요구했으나 노조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노조가 "우리는 이미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다"거나 "임단협 안건이 아니다"고 주장하는 근거다.



노조는 회사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되 임금 손실분을 보전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회사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피크제의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 통상임금 확대



통상임금 확대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기본급화 하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산업계 노사간 이슈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노사협상에서부터 통상임금을 논의하다가 여의치 않자 노조가 6차례 파업했다.



이런 까다로운 현안을 올해 교섭에서 다시 다뤄야 했다.



회사는 현재의 상여금 제도를 폐지하고 상여금 750% 가운데 614% 상당을 기본급화하고, 나머지는 수당 등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



상여급제를 폐지하고 복잡한 수당체계를 단순화하는 신임금체계로 바꾸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러나 노조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바꾸면서 임금 보전을 제대로 해야한다고 맞섰다.



◇ 주간 연속 2교대제 근로시간 단축  



핵심 안건 가운데 유일하게 의견접근을 이룬 것이 주간 2교대 근무시간 단축이다.



노사는 현재 주간연속 2교대 1조와 2조의 8시간 + 9시간 근무제도를 내년 1월 4일부터 8시간 + 8시간 근무제로 바꾸기로 했다.



지금까지 주간연속 2교대 1조(오전조)는 오전 6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조(오후조)는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30분까지(0시 20분부터 오전 1시 30분까지 1시간 10분간은 잔업) 근무했다.



내년부터 잔업이 없어져 2조는 앞으로 0시 10분에 퇴근한다.



노사는 줄어드는 근로시간 만큼 생산량을 보전하기 위해 시간당 생산대수 조정, 휴게시간 단축, 휴무일인 제헌절과 식목일 근무 등에 의견접근을 이뤘다.



◇ 임금 인상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줄어드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임금인상안을 제시했다.



회사가 29차례 협상하며 낸 임금안은 기본급 8만1천원 인상, 성과급 400% + 300만원 + 무파업시 주식 20주 지급 등이다.



그러나 노조는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준이 아니다"며 거부했다.



노사가 타결점을 찾는 과정에서 임금성 제시안은 2∼3차례 수정안이 나오면서 오를 수 있었지만 파업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식 지급도 날아가는 등 사실상 물거품 됐다.



노조는 당초 올 임단협에서 임금 15만9천900원(금속노조 공동 임금요구안)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2015/09/23 11:33 송고



추천하기

33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236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문 일반직지회 조합원 2015-01-27 578 8928 366
6235 연합뉴스---지난해 개인회생 신청 11만건 넘었다 보도 2015-01-27 0 3135 258
6234 승리한 자의 멋진 말---늘 하던 대로 해 ! 작가 2015-01-27 0 3360 280
6233 오토데일리---작년 승용차 수입, 규모↑·단가↓…유럽산 車 수입액 74% 차지 기사 2015-01-27 0 2999 255
6232 연합뉴스TV---고급 소형차 돌풍..불황 속 사치의 심리학 보도 2015-01-27 0 3020 253
6231 인권위 "특정학교 합격 현수막 게시 자제해야" 보도 2015-01-27 0 4354 259
6230 경향신문---검찰, “삼성그룹 노조 설립 와해 의혹은 근거 없다 보도 2015-01-27 0 2979 245
6229 글로비스 주가 올려 다시 블록딜 할 모양이네 숫골당 2015-01-27 0 3264 249
6228 금융소비자뉴스---삼성전자-현대차, 약발없는 자사주 매입 '끝물' 언론 2015-01-27 0 2990 261
6227 퍼온 글---또 신저가 경신 퍼온 글--- 2015-01-27 0 3114 248
6226 실내가 위험하다,겨울 공기 오염 실외 10배 기사 2015-01-26 0 3430 283
6225 심장이 없고 뇌가 없는 삶은... 외로운 늑대 2015-01-26 0 3633 260
6224 퍼온 글--맞춤법 정리 퍼온 글 2015-01-26 0 3200 255
6223 89,88,78 뇌과학연구소 2015-01-26 0 3801 263
6222 정부기관 , 현대차에 자료 요구 한듯 800만대 2015-01-26 0 3629 281
6221 총수는~~ 빨순 2015-01-26 0 4949 296
6220 결정 장애  !! --- 다시 태어나야 이 병을 고칠 수 있다 무속인 2015-01-26 0 3861 291
6219 신문고를 고문 도구로 쓰니까 이게 문제야 임직원 2015-01-26 1 3466 280
6218 돈벌이가 꽤 짭잘 !~!~ ES 2015-01-26 0 3273 308
6217 나 가진거 글로비스 주식 뿐,  재벌 3세 성공율은 8% 정도 밖에 숫골당 2015-01-26 0 3401 277

[first] <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