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378    추천:525 2015-10-09 21:41:10
글로벌이코노믹---[산업 발목잡는 귀족노조 下] 1987년 이후 25년 동안 파업한 현대차 노조

[산업 발목잡는 귀족노조 下] 1987년 이후 25년 동안 파업한 현대차 노조



이달 1일 새 집행부 선출 선언…임금협상 연내 타결 불투명



기사입력 : 2015.10.07 10:26 (최종수정 2015.10.07 10:26)+



[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임금피크제 확대 도입 등을 거부하고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의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이에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를 외면한 채 자신들의 기득권만 챙기는 귀족노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2일 29차 임단협 교섭을 열었으나 교섭에 실패했다. 노사는 최대 쟁점인 임금피크제 도입과 통상임금 확대안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교섭 실패에 따라 노조는 23일 4시간 부분파업, 24일과 25일 6시간 파업에 나섰다. 전체 조합원 4만7000여명 가운데 울산공장 조합원 2만8000여 명과 함께 전주와 아산공장, 남양연구소, 정비‧판매 부문 조합원도 파업에 참여했다. 회사는 3일 연속 파업에 1만800여대, 2230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 출정식(사진=연합뉴스)현대차 노조는 지난 1987년 노조 설립 후 해마다 크고 작은 파업으로 생산차질을 빚어왔다. 노조가 파업을 하지 않은 해는 1994년과 2009∼2011년, 단 4년뿐이다. 노조 설립 첫해부터 올해까지 이 4년을 제외하고 25년째 파업을 한 셈이다.



지난해까지 파업으로 인한 피해를 추산하면 총 파업일수는 406일이며 생산차질대수는 129만7000여대, 매출손실은 15조3055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만 1만6500대, 3300억원의 손실이 있었고 그 전년도엔 5만91대로 1조7000억 원가량의 손실이 입었다. 앞서 2006년에는 총 33일간 파업에 돌입하면서 1조6000억원의 손실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년 이 같은 악순환에도 1인당 평균 연봉이 9700만원에 달하는 현대차 노조는 자신들의 임금인상을 위해 파업을 단행해왔다. 현대차 노조가 귀족으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고임금 때문이다. 현재 세계 1위를 다투는 일본 도요타와 독일 폭스바겐 보다 높은 수준이다.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 노조의 고질적인 파업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노조 파업은 공감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노조 측도 득보다는 실이 많은 파업이 될 수밖에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간과해선 안된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된 산업군이 조선업과 자동차업인 울산의 경우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직격탄을 맞게 된다"고 우려했다. 노조의 파업으로 공장이 멈추면 납품에 의존하던 업체들의 공장도 제고조정을 위해 같이 멈춰 서고 이런 악순환은 하도급 업체들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것이다.



이에 울산 지역 일각에서는 "현대차 노조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상황은 외면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파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것은 배부른 귀족노조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업계는 이 같은 노조 문제가 최근 현대차의 신차 효과에도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분석했다. 쏘나타와 신형 아반떼 등 신차 출시에도 소비자가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최근 품질 등 향상에도 여전히 반감을 얻고 있는 이유는 반복되는 노사 문제"라며 "소비자 사이에선 노조 파업으로 인한 현대차 품질 저하를 예상하고 있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현대자동차 노조 부분파업 기자회견(사진=연합뉴스)◆ 임단협 교섭, 차기 집행부 선출 이후 12월 중순께 재개 전망



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은 새 집행부가 선출된 이후에나 재개될 전망이다.



추석 이전 3일간의 부분파업을 벌인 현대차 노조는 지난 1일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해 조업 정상화를 선언했다.



현대차의 현 노조집행부 임기는 지난달 30일로 종료됐다. 노조는 이에 따라 지난 1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교섭 재개와 현 집행부 임기(2년) 연장 여부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노조는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모든 파업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부터 중단한 잔업과 특근도 1일부터 정상화했다. 노조는 지난달 14일부터 잔업을 거부했고 같은 달 19일과 20일 주말부터 특근을 중단했다.



하지만 현 노조 집행부의 임기가 끝나고 차기 교섭일정을 잡지 못하면서 노사간 갈등은 장기화될 조짐이다.



일각에서는 교섭 재개 시점을 새 노조 집행부와 함께 대의원선거에서 대의원 구성이 모두 완료되는 12월 중순께로 전망하고 있다.  



한 지역 노동계 전문가는 "차기 노조 집행부가 선출되더라도 교섭안에 대한 재 논의가 진행돼야 해 합의점을 찾을 때까지 추가적으로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교섭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회사는 지금까지 기본급 8만1000원 인상, 성과급 400% + 300만원 + 무파업시 주식 20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임금 15만9900원(기본급 대비 7.84%)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국내공장 신‧증설 검토, 해외공장 생산량 노사 합의, 65세까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박관훈 기자 open@



추천하기

29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996 어이~ 일반사원에게도 340여 차례에 걸쳐  출근을 독려 해 봐라~~ 투쟁 2015-03-19 0 3587 320
6995 민중의소리---현대차 해고노동자, ‘불법파견 처벌 촉구’ 11박12일 전국순회투쟁 기사 2015-03-19 0 3565 350
6994 프레시안---현대차 미국서만 '60개월 무이자' 판매 나서"국내 소비자 희생이 현대차 경쟁력이냐 보도 2015-03-19 0 3175 332
6993 한라일보---‘60개월 무이자 할부’ 미국발 현대차소식에 누리꾼 “언발에 오줌누나” 기사 2015-03-19 0 3227 298
6992 SBS---현대차 정규직 판결 최병승 씨 800일째 '출근 거부' 보도 2015-03-19 0 3247 320
6991 서울경제--7년 소송에 현대차 첫 정규직 판결 최병승씨 800일째 ‘출근 거부’ 보도 2015-03-19 0 2996 274
6990 재벌기업을  때려 잡아야만 한다!! 송곳 2015-03-19 0 3059 291
6989 해외 언론에 제보 점봅니다 2015-03-19 3 3136 322
6988 나에게는 "성공불융자" 안해주나? 헷갈리우스 2015-03-19 0 3208 294
6987 문화일보---경남기업,盧·MB 정부서 350억 넘는 ‘성공불융자’ 언론 2015-03-19 0 3085 300
6986 뭐든지 할려면 확실하게 합시다 노조원 Q 2015-03-19 0 3332 307
6985 회사가 망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정년 전 해고된 자는~~~,,,, 염원 2015-03-19 0 3323 312
6984 배우는 태도는? 스스로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 계몽주의 2015-03-19 0 3056 296
6983 그 사람, 그 사람을 키운 사람은 ?? XX 2015-03-19 0 3339 286
6982 이재현 CJ 회장, 해쳐 먹으려면 크게 해라 , 기자 리안씨 쓰다 기사 2015-03-19 0 3613 290
6981 대기업 사외 이사를 할려면... 일반직 2015-03-18 0 3298 300
6980 연합뉴스---조현아 상대 소송 낸 대한항공 승무원 6개월 휴직 기사 2015-03-18 0 3217 292
6979 100 억원 보상 받을려면 임직원 2015-03-18 0 3450 300
6978 경향신문---조현아 상대 소송 낸 대한항공 ‘땅콩 회항 승무원’ 6개월 휴직 기사 2015-03-18 0 3490 300
6977 일반사원들에게 구조조정의 칼날을 휘두르면서 저승사자 2015-03-18 0 3606 315

[first] <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