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407    추천:529 2015-10-09 22:39:13
울산매일---현대차노조 선거, 물갈이는 없고 계파싸움 난무

현대차노조 선거, 물갈이는 없고 계파싸움 난무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2015년 10월 07일 (수)  울산매일  iusm@iusm.co.kr  





내년 총선을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권이 진흙탕 싸움에 들어갔다.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것은 말 뿐이고, 어떤 공천 룰이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계파이익에 유리한지만 따지고 있다. 여기엔 여야 구분이 없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여야 수장마저 공천 룰 싸움에서는 영(令)도 서지 않은 채 만신창이로 전락할 뿐이다. 새 노조지부장선거를 앞둔 현대차노조의 선거전 역시 정치권 이상으로 구태(舊態)가 난무하고 있다.



이들에겐 조직을 위한 헌신이나 양보 같은 걸 찾아볼 수 없다. 오직 자신의 기득권 유지와 영달에만 몰입하고 있다. 보수와 강성 진영으로 나뉜 현대차노조 내 각 현장조직은 이번 주말께 조직원 총회를 열어 지부장 후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그런데 현재 거론되는 지부장 후보군을 보면 하나같이 현자노조에서 한 자리씩을 했던 인물들 일색이지, 새로운 인물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먼저 현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실리·합리 성향의 ‘현장노동자’에선 홍성봉 수석부지부장과 황기태 대외협력실장, 이상수 의장 등이 후보로 나서고 있다.



여기다 현 이경훈 지부장의 출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중단된 올해 임·단협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서는 조직영속성이 필요하다는 조합원들의 의견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강성 성향의 금속연대, 민주현장, 민투위, 들불 등의 제 조직에서도 기존의 인물이 아닌 ‘새 피’ 수혈은 기대하기 어렵다. 금속연대에선 박유기 전 위원장, 김광식 전 위원장, 김홍규 금속노조 전 사무처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민투위에서는 이상욱 전 위원장, 백운호 의장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특히 이상욱 전 위원장은 산별노조로 바뀌기 전인 9대와 11대 위원장을 역임했고, 제1대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을 지낸 3선 위원장이다.



민주현장에는 문용문 전 지부장과 김주철 전 민노총울산본부장의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중도성향으로 분류되는 ‘들불’에서도 하부영 의장, 양덕윤 전 부위원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하나같이 현대차노조의 창립멤버 격인 노장뿐이라, 세대교체는 아예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보수 진영의 전략통을 대표하는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현 정치기득권층을 향해 “공동체에 헌신도 배려도 하지 않는 집단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듯이 노조 활동가들 역시 이 같은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강이 섞지 않고 위용을 지켜낼 수 있는 것은 새물이 끊임없이 앞 물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고인 물은 섞기 마련이다.





울산매일의 다른기사 보기  



ⓒ울산매일(http://www.iusm.co.kr)



추천하기

11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596 현대차가 세계 1위 할 확율은 ?? 정재암 2015-09-22 0 2477 511
10595 이인영 의원 , 노사정 위원회 발언 쉬운 해고 2015-09-22 0 2410 521
10594 우원식 의원 쉬운 해고 2015-09-22 0 2408 517
10593 심상정 의원이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에게 쉬운 해고 2015-09-22 0 2895 519
10592 한정애 의원(새정연 비례대표) 쉬운 해고 2015-09-22 0 2441 507
10591 은수미 의원, 노사정위원장,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에게 쉬운 해고 2015-09-22 0 2377 469
10590 우원식 의원, 노사정위원장에게 쉬운 해고 2015-09-22 0 2416 478
10589 정의당 심상정 의원,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에게 쉬운 해고 2015-09-22 0 2342 478
10588 새정연 한정애 의원 ,환노위  노사정위, 중노위원장에게 쉬운 해고 2015-09-22 0 2454 479
10587 은수미 의원 환노위 국감, 노사정위원장에게 쉬운 해고 2015-09-22 0 2278 459
10586 환노위 새정연 우원식, 새누리 김용남 의원의 국감 발언 쉬운 해고 2015-09-22 0 2259 462
10585 환노위 국감  중에서... 이석현 의원, 이인영 의원 쉬운 해고 2015-09-22 0 2363 477
10584 아시아경제-폭스바겐 '배출가스 눈속임 파문' 주가 폭락…19조 증발 보도 2015-09-22 0 2261 487
10583 법원 "일제고사 반대 교사 파면 무효"(당연히 무효지) 법원 2015-09-22 0 2271 487
10582 퍼온 글---비정규 노동자 권리찾기 퍼온 글 2015-09-22 0 2320 539
10581 연합뉴스---법원, '박원순법' 제동…"'50만원 수수' 강등 지나쳐" 법원 2015-09-22 0 2226 473
10580 경향신문---서울시 “‘박원순법’ 첫 적용 공무원 징계 과하다는 법원 판결에 항소 법원 2015-09-22 0 2182 475
10579 SBS---힘들다고 우편물 700통 버린 집배원…법원 "파면 적법" 법원 2015-09-22 0 2293 490
10578 민중의소리---법원, ‘주차관리 겸임’ 경비원도 근로기준법 적용 판결 법원 2015-09-22 0 2248 480
10577 쿠키뉴스---법원, 세계 7대경관 투표 KT 내부고발자 보복성 해임은 부당 법원 2015-09-22 0 2361 487

[first]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