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534    추천:532 2015-10-09 22:39:13
울산매일---현대차노조 선거, 물갈이는 없고 계파싸움 난무

현대차노조 선거, 물갈이는 없고 계파싸움 난무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2015년 10월 07일 (수)  울산매일  iusm@iusm.co.kr  





내년 총선을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권이 진흙탕 싸움에 들어갔다.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것은 말 뿐이고, 어떤 공천 룰이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계파이익에 유리한지만 따지고 있다. 여기엔 여야 구분이 없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여야 수장마저 공천 룰 싸움에서는 영(令)도 서지 않은 채 만신창이로 전락할 뿐이다. 새 노조지부장선거를 앞둔 현대차노조의 선거전 역시 정치권 이상으로 구태(舊態)가 난무하고 있다.



이들에겐 조직을 위한 헌신이나 양보 같은 걸 찾아볼 수 없다. 오직 자신의 기득권 유지와 영달에만 몰입하고 있다. 보수와 강성 진영으로 나뉜 현대차노조 내 각 현장조직은 이번 주말께 조직원 총회를 열어 지부장 후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그런데 현재 거론되는 지부장 후보군을 보면 하나같이 현자노조에서 한 자리씩을 했던 인물들 일색이지, 새로운 인물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먼저 현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실리·합리 성향의 ‘현장노동자’에선 홍성봉 수석부지부장과 황기태 대외협력실장, 이상수 의장 등이 후보로 나서고 있다.



여기다 현 이경훈 지부장의 출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중단된 올해 임·단협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서는 조직영속성이 필요하다는 조합원들의 의견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강성 성향의 금속연대, 민주현장, 민투위, 들불 등의 제 조직에서도 기존의 인물이 아닌 ‘새 피’ 수혈은 기대하기 어렵다. 금속연대에선 박유기 전 위원장, 김광식 전 위원장, 김홍규 금속노조 전 사무처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민투위에서는 이상욱 전 위원장, 백운호 의장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특히 이상욱 전 위원장은 산별노조로 바뀌기 전인 9대와 11대 위원장을 역임했고, 제1대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을 지낸 3선 위원장이다.



민주현장에는 문용문 전 지부장과 김주철 전 민노총울산본부장의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중도성향으로 분류되는 ‘들불’에서도 하부영 의장, 양덕윤 전 부위원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하나같이 현대차노조의 창립멤버 격인 노장뿐이라, 세대교체는 아예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보수 진영의 전략통을 대표하는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현 정치기득권층을 향해 “공동체에 헌신도 배려도 하지 않는 집단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듯이 노조 활동가들 역시 이 같은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강이 섞지 않고 위용을 지켜낼 수 있는 것은 새물이 끊임없이 앞 물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고인 물은 섞기 마련이다.





울산매일의 다른기사 보기  



ⓒ울산매일(http://www.iusm.co.kr)



추천하기

1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636 해고를 때려야 하는데... 정년 전 해고 2016-04-22 0 2203 541
12635 잠을 못 이루는 밤이 왔네요 구조 조정 2016-04-22 0 2186 562
12634 퍼온 글---정몽구+정의선 현대차 2014~2016년 자사주 매입 현황 퍼온 글 2016-04-22 0 2321 566
12633 퍼온 글---개인 현대차 7.4%,1500만주(2조5000억)보유 1조원 손실 중[1] 퍼온 글 2016-04-22 0 2203 563
12632 중요~~현대기아차 세계 점유율 5년간 8%대…중국 업체 15% 육박 연합뉴스 2016-04-21 0 2170 553
12631 중요~~현대차, 이제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 재벌 감별사 2016-04-21 0 2259 562
12630 퍼온 글---쓰래기 구루마 똥차 반토막인데 안 망하것나 퍼온 글 2016-04-21 0 2243 574
12629 퍼온 글---혅대차 똥차.. 퍼온 글 2016-04-21 0 2245 559
12628 퍼온 글---아즉도 쓰래기 똥차 똥꼬 빠는 쓸개빠진 것들이 있네? 퍼온 글 2016-04-21 0 2290 566
12627 [종합]현대차, 일부 공장 생산 중단…재개시점 예측도 못해 뉴시스 2016-04-21 0 2160 558
12626 쏘나타·그랜저…주력 세단 국내 판매 갈수록 ‘뚝’ ‘현대차 놀이터’가 좁아지고 있다 경향신문 2016-04-21 4 2191 568
12625 영업점,차 안 팔려 한숨 짓고 있다(쏘나타,그랜져 안 팔려...) 아뿔싸 2016-04-20 0 2297 563
12624 형,우리 잘 가고 있는데,차는 왜 안 팔려?,그대 이제 폭망인가?? 현대맨 2016-04-20 0 2257 552
12623 중요~~현대차, 중국서 포드에 3위 내줘..4월 턴어라운드 기대(종합) 이데일리 2016-04-19 0 2177 547
12622 현대제철, 철강값 반등에 주가 석달새 29% `쑥` 매일경제 2016-04-19 0 2166 550
12621 중요~~현대차, 모델3 대항마로 ‘1회충전 300km’ 아이오닉 만든다 디지털타임즈 2016-04-19 0 2142 535
12620 HSBC "일본 지진...현대차 · 기아차에 큰 호재는 아냐" 초이스경제 2016-04-19 0 2256 548
12619 중요~~현대차, 모델3 대항마로 ‘1회충전 300km’ 아이오닉 만든다 디지털타임즈 2016-04-19 0 2141 531
12618 현대건설 '담합의혹', 현대 이미지에 또... 메트로신문 2016-04-19 1 2186 555
12617 현대차, 지각 잦아도 성과급 못깎아 현대重, 의료비 1인 年3000만원 지원 동아일보 2016-04-19 0 2213 564

[first]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