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336    추천:504 2015-10-13 10:59:28
SBSCNBC---[CEO취재파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오해풀기'

[CEO취재파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오해풀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사진)의 첫 일과는 각 본부로부터 올라온 이메일을 체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특히 국내영업본부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올라온 이메일은 반드시 챙기고 있다 합니다.



커뮤니케이션팀의 보고 내용중 핵심은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자동차동호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현대차 관련 부정적인 의견들'입니다. 최근에는 '현대차는 사고가 나도 에어백이 작동하려면 충돌 각도를 맞춰 사고를 내야한다' 는 내용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국내영업본부에 커뮤니케이션팀을 출범시키면서 "현대차와 기아차 관련 껄끄러운 내용은 물론 비난성 글도 가감없이 보고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이후, 수입차 파상공세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느긋하게 움직여왔다는 지적을 받아온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비자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오해풀기'입니다. 현대차는 최근 공식 블로그에 에어백 관련 소문에 대해 회사입장을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에어백이 작동하는 조건과 작동하지 않는 조건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블로그 글은 "에어백이 터지지 않는 조건 등에 대해 고객에게 알리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는 반성으로 이어집니다.



현대차는 해명글에서 현재 시판중인 모든 차량은 미국 법규에 따라 정면 충돌기준으로 0도 및 좌우 30도에 제대로 터지도록 설계돼 있고,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해가 불거진 것에 대해 "아마도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현대차 충돌 30도라는 말이 나온 것 같다"면서 "일반고객의 이해를 돕고자 실차 테스트에 비교해 쉽게 설명한다고 한 것이 오해를 불러온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해외 판매용 쏘나타와 내수용 쏘나타의 '카투카'(car to car·차 대 차)' 충돌 실험도 오해풀기 일환이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해외판매 차량만 안전하다는 '강판 차별' 논란이 일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이벤트였습니다.



이 테스트를 놓고 현대차 내부는 물론 반(反) 현대차 커뮤니티 회원들 사이에서도 무모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충돌테스트는 비와 바람 등 외부변수를 차단하고 고정돼 있는 콘크리트 벽에 차를 충돌시키는 방식인데, 야외에서 그것도 회사 차량을 직접 충돌시키는 방식의 테스트는 실험결과를 장담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였습니다.



현대차가 소비자들의 오해풀기에 적극 나서면서 바빠진 곳중 하나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입니다. 각종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가장 부정적인 커뮤니티 회원들을 남양연구소로 초청해 시연회를 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또, 현대차 재무라인은 이같은 오해풀기를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도 들립니다. 한번 시연회를 할 때마다 직·간접적인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정의선 부회장이나 현대차그룹은 이같은 오해풀기가 하루아침에 성과를 낼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 합니다. 다만, 소비자들과 소통하려는 진정성은 알려졌으면 하는 눈치입니다.  



[최종편집 : 2015-10-13 10:38



추천하기

25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796 일반직 일심의 이름으로... 일심 2015-05-12 0 3188 367
7795 당신 손에 죽어 용서를 받고 싶어요 간신들 2015-05-12 0 3065 377
7794 너의 미래는 나한테 맡겨 !! 진짜 일반직 2015-05-12 0 3233 364
7793 기업 총수 향한 檢 '사정칼날' 구속수사 2015-05-12 0 3016 368
7792 연말까지 돈받고 쉴래, 해고 당할래,, 요땐 어떡하지? 해고통보 2015-05-11 0 3517 369
7791 새로운 생각 !! 새로운 가능성 ??? 갸우뚱 2015-05-11 0 3105 345
7790 파이낸셜뉴스---미국 소형차 소비자 4명중 1명은 '현대기아차'탄다 뉴스 2015-05-11 0 2689 325
7789 AutoM 머니투데이---'환율쇼크' 러시아行 시장점검 나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보도 2015-05-11 0 2652 333
7788 머니위크---'환율에 눈물' 현대기아차, 글로벌 완성차 시총 순위 8위로 급락 보도 2015-05-11 0 2820 344
7787 YTN---삼성 '실적 쇼크'...현대차 시가총액 순위 하락 방송 2015-05-11 0 2803 354
7786 안 팔리면 어떡하나 ? 간부 2015-05-11 0 3052 342
7785 연합뉴스---현대기아차, 美 소형차 시장서 닛산 제치고 1위 탈환 방송 2015-05-11 0 2759 383
7784 이투데이---대할인 나선 車업계] 현대기아차, 사상 첫 36개월 무이자 할부 보도 2015-05-11 0 3196 361
7783 영남일보---자동차·건설업체 40곳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 조사--공정위 6일부터 한달간 진행 보도 2015-05-11 0 2787 341
7782 한국일보---대륙 누비는 현대ㆍ기아 중형차…영업이익 회복 활로 열려 보도 2015-05-11 0 2661 338
7781 휴~다행이다.  어제 법인카드로 12만원 사적으로 사용했는데,,, 해고 2015-05-11 0 3078 327
7780 매일경제---현대기아차, 중국 중형차 비중 18.5% `역대 최고` 보도 2015-05-11 0 2652 328
7779 갈데까지 가보자!  협상은 없다--- 통상임금 2015-05-11 0 3018 330
7778 아시아투데이---수입차에 당하던 현대·기아차 '마지막 칼' 뽑았다 보도 2015-05-11 0 2734 339
7777 매일노동뉴스---19개 현대차 계열사 노조 ‘통상임금 협상’ 오늘 쟁의조정 만료 보도 2015-05-11 0 2683 356

[first] <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