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288    추천:477 2015-10-20 12:03:54
헤럴드경제---현대ㆍ기아차 곳곳에서 도요타와 외나무 다리 결투

현대ㆍ기아차 곳곳에서 도요타와 외나무 다리 결투



기사입력 2015-10-20 09:33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 이후 ‘反디젤’ 현상이 나타나고, 친환경차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현대ㆍ기아차와 도요타의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유럽차 돌풍에 현대ㆍ기아차가 그동안 강력히 견제에 나섰지만 궁극적으로는 도요타로 대표되는 일본차가 현대ㆍ기아차의 최대 경쟁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따르고 있다.



20일 미국의 주요 자동차산업 시장조사기관인 LMC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내년 미국 내 디젤 자동차의 판매 점유율이 디젤 엔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감소로 최악의 경우 3%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부터 미국에서 디젤 자동차의 점유율은 줄곧 3% 이상을 유지해왔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인 ix35(투싼)



이에 LMC 오토모티브는 디젤 주력인 폴크스바겐의 미국 판매량이 4만대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현대ㆍ기아차의 점유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도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인 미라이



관건은 현대ㆍ기아차가 가솔린 기반의 도요타와의 경쟁에서 얼마나 선전하는가이다.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4만5338대, 3만3889대씩 팔았다. 하지만 현대ㆍ기아차를 합해도 8만4231대를 판 도요타에 미치지 못한다. 결국 디젤 자동차 감소에 따른 반사이익을 최대한 얻으려면 현대ㆍ기아차는 도요타를 극복해야 한다.



친환경차 부문에서도 현대ㆍ기아차는 도요타와 맞붙을 수밖에 없다. 당장 현대ㆍ기아차는 내년 준중형급 하이브리드 전용차인 현대차 AE(프로젝트명)와 같은 플랫폼의 기아차 DE(프로젝트명)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추가로 현대차는 내년 중 AE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기아차는 DE를 기반으로 한 PHEV 모델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AE와 DE는 개발 단계부터 연비 강화에 초점을 맞춘 차종이다. 이들 모델이 출시되면 도요타 프리우스와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일찌감치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로드맵을 실천 중인 도요타는 내년 봄에 소형 SUV모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가 보도했다. 도요타는 소형 SUV 모델인 ‘C-HR’에 HV모델을 추가하기로 했다. 터키에서 생산해 유럽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일본 국내에서는 자회사인 도요타 자동차 동일본이 생산을 담당한다.



현대차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수소차를 놓고도 도요타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수소연료전지로 구동하는 자동차 ‘미라이’를 선보였다.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유럽 전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도요타는 논란의 중심인 독일에서 미라이 유럽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도요타는 동시에 미라이를 내년에 2000대, 2017년에 3000대 판매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거의 ‘제로’에 가깝께 줄이겠다는 공식 목표도 발표했다. 파이낸셜타임즈와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이를 두고 미라이와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ix35(투싼) 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가 연내 신형 에쿠스를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처럼 별도 브랜드가 탄생할지도 주목된다. 이럴 경우 도요타와의 경쟁이 고급브랜드로도 확대될 수 있다. 이미 현대차 내부적으로 고급브랜드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탄생 때부터 별도 고급브랜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렉서스가 주춤하다 최근 부활하는 것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



추천하기

5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896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 나침반 2016-01-24 0 2132 553
11895 회사는 나침반이 없다 돌 뿐 2016-01-24 0 2155 565
11894 나홀로 똑똑한 놈들... 뺄셈 정치 2016-01-24 0 2194 551
11893 연초부터 제대로 투쟁해야... 참여 노조원 2016-01-24 0 2252 523
11892 저 멀리 신뢰를 잃어버린 기업인데... 잃어버린 영광 2016-01-24 0 2132 535
11891 현대차를 떠나는 이유 오너뿐 2016-01-23 0 2231 508
11890 "저성과자 해고 쉬워진다"..정부, 양대지침 강행 뉴스1 2016-01-22 0 2183 525
11889 퍼온 글---외국인이 다 가져가는데? 퍼온 글 2016-01-22 0 2132 531
11888 3대 자동차주,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은? 매일경제 2016-01-22 0 2111 518
11887 ◆ 현대차, 분기최대 매출에도 수익성은 악화 매일경제 2016-01-22 0 2122 527
11886 무슨 회사가 이렇게 하나?? 아사리 판 2016-01-22 0 2109 521
11885 현대차는 유기농 공법 인분 양산하는 글로벌 업체?? 헷갈리우스 2016-01-22 0 2232 509
11884 투쟁 정기를 받아서... 엔돌핀 팡팡 2016-01-22 0 2174 523
11883 한 신입사원 청년의 죽음 회사는, 국가는 무엇인가 한겨레 2016-01-22 0 2095 524
11882 [단독]사고로 숨진 택배회사 신입사원…회사는 나 몰라라 MBN 2016-01-22 0 2248 515
11881 노동관계법 20건 위반 불알 감별사 2016-01-22 0 2184 510
11880 甲질 하던 '몽고식품' 소비자들 신뢰는 바닥으로? 투데이코리아 2016-01-22 1 2091 510
11879 김만식 회장 경찰 출두…매출도 반 토막 MBN 2016-01-22 0 2109 512
11878 서쪽으로 튀어 !!, 네비게이션을 중국으로 고정 !! 기술자들 2016-01-21 0 2239 529
11877 이게 세상의 근본 이치다 연꽃이 필 무렵 2016-01-21 0 2339 528

[first]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