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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기사 조회수: 2344    추천:496 2015-10-26 11:35:22
아시아경제---삼성·현대차그룹, 3분기 '실적·주가' 엇박자

삼성·현대차그룹, 3분기 '실적·주가' 엇박자



최종수정 2015.10.26 09:27 기사입력 2015.10.26 09:27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과 현대차그룹의 올해 3분기 실적과 주가가 다소 엇박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효과'로 삼성은 실적향상을, 현대차그룹은 주가상승을 경험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까지 3분기 실적을 게재한 삼성(삼성전자 등 5곳)과 현대차그룹(현대차 등 6곳) 계열사 영업이익은 각각 5조9415억원, 3조325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과 현대차그룹은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컨센서스(추정치) 6조7414억원, 3조3396억원을 각각 11.8%, 0.4% 밑돌았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환율효과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뚜렷했지만 주가는 부진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2015.10.26 11:10 장중(20분지연) 현재가 1,283,000

전일대비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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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가 1,289,000

관심종목등록

.close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9.7% 증가한 7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계열사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환율 상승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 실적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3분기 주가는 오히려 10.5% 내렸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사업(IM) 부문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하락해 3분기에도 여파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정밀화학

삼성정밀화학0040002015.10.26 11:11 장중(20분지연) 현재가 41,350

전일대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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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등록

.close 도 3분기 영업이익 190억원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염소ㆍ셀룰로스 계열 주요제품의 전방산업 수요가 증가해 공장 가동률이 상승했고, 환율이 올라 수출 제품의 수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이밖에 광고 자회사 제일기획

제일기획0300002015.10.26 11:11 장중(20분지연) 현재가 20,000

전일대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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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한 271억원, 삼성카드는 5.3% 늘어난 1081억원을 기록해 그룹 실적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0280502015.10.26 11:11 장중(20분지연) 현재가 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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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이 1조5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어닝쇼크'로 충격을 안겨줬다. 제일기획 주가는 3분기 5.2% 올랐지만 삼성카드

삼성카드0297802015.10.26 11:11 장중(20분지연) 현재가 3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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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가 3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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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와 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2.03%, 3.48% 내렸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시장이 기대했던 자동차 부문에서의 환율효과를 크게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주가는 올랐지만 실적은 부진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현대차

현대차0053802015.10.26 11:11 장중(20분지연) 현재가 15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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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와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0123302015.10.26 11:10 장중(20분지연) 현재가 2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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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 현대위아

현대위아0112102015.10.26 11:11 장중(20분지연) 현재가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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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78%, 7.35%, 9.14% 하락했다. 하지만 이 기간 주가는 각각 20.5%, 9.2%, 25.2% 상승했다. 자동차 계열사 중 기아차

기아차0002702015.10.26 11:10 장중(20분지연) 현재가 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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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가 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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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만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19.5% 증가했다.



현대차그룹 내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3분기 초까지는 부진했다. 그러다 지난 8월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로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했고, 때마침 8월 중국법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수출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막상 실적을 공개해보니 원ㆍ달러 환율 상승에도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시장 통화와 유로화가 급락하면서 환율효과가 상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4분기부터 환율ㆍ신차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중국 시장도 정부의 수요진작 정책과 북경현대의 가격인하ㆍ신차투입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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