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860    추천:544 2015-10-26 19:32:20
뉴스핌---     ‘사원부터 사장까지’…현대차 직원들, 車판매 ‘지원사격’

‘사원부터 사장까지’…현대차 직원들, 車판매 ‘지원사격’



영업사원 외 일반직 사원도 ‘간접 판매’ 활발..판매 시너지 극대화



2015-10-26 15:50



[뉴스핌=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의 김 모 차장은 아들이 다니는 영어학원 원장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노후학원 차량을 바꾸려는 원장이 김 차장이 현대차에 근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김 차장은 원장에게 차량 구입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을 해준 후, 평소 잘 알고 지내는 현대차 영업사원을 소개해줬다. 원장은 만족해하며 2800만원 상당의 현대차 스타렉스 차량을 계약했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직원들의 자동차 간접 판매가 활발하다. 영업직이 아닌 일반직원들은 자동차 판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 구입 예정자를 영업사원에게 소개시켜주는 방식이다.



이 같은 간접 판매는 일반 사원부터 최고 경영진까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직무와 관계없이 영업사원에게 ‘다리’를 놔줄 수 있는 만큼, 가깝게는 가족부터, 차 구매 의향 있는 지인을 상대로 전사 임직원이 판매에 나서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이 모 부장도 최근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희망자를 영업사원에게 소개, 판매가 이뤄졌다. 이 부장이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이 부장이 주민 중 한 사람을 영업사원에게 소개해 줬다.



또 현대차 지방 지역에서 일하는 이 모 차장은 학교 동창회에서 차량 문의를 받고 싼타페와 그랜저 등을 판매했다. 이 차장은 “학교 선후배들에게 꽤 많이 판매했다”면서 “생산직 사원들을 포함한 일반직 사원들은 간접 판매 시 유류 쿠폰(주유권) 등을 소개(인폼) 수당조로 받는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소개가 잇따르면서 영업사원에 따라 간접 판매 비중이 절반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양재 지점 고재명 부장은 현대차 직원들의 소개를 통해 판매하는 비중이 50%에 달한다. 고 부장은 “현대차 본사 직원 소개가 30%,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직원 소개가 20%”라면서  “일반직 사원들이 소개하는 연계 판매의 경우, 판매 성공률이 높아 영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대차그룹 차원에서도 이 같은 간접 판매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일반직원들이 간접 판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수입차 공세에 따라 하락하는 시장 점유율을 조금이라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지난달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64.9%로, 올해 최저치다. 현대·기아차의 월별 점유율 65%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2006년 7월(62%) 후 9년 만이다. 올들어 9월까지 현대차는 내수 시장에서 49만7867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37만6443대를 판매해 12.3%포인트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보다 적극적인 간접 판매를 위해) 국내영업본부에서 사내 아침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의 상품 지식 및 판매 마인드를 키우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현대차가 가장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만큼, 판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기존 영업 외에 네트워크 영업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내수 시장에서 영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관계자는 “차가 좋아진 만큼, 할인 등 일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단기 판촉 프로모션 보다 영업 경쟁력 자체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더 중요하다”며 “신형 아반떼는 일평균 600여대 계약 중이고, 투싼도 적체물량이 약 8000대 이르는 등 최근 신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동차 판매점은 직영점과 대리점으로 구분되는데, 현대차 전국 판매점수는 826개다. 기아차는 728개다. 2만명이 양사의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추천하기

10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916 자기가 살 길은 자기가 눈물을 쏟더라도 ... 양재동 혈투 2015-10-13 0 2865 540
10915 아주경제---현대차, R&D 페스티벌 열린 남양연구소 가보니…‘동행 아이디어 눈길’ 기사 2015-10-13 0 2730 538
10914 파이낸셜뉴스---(2부·④) "기초과학 육성에 삼성·현대차 같은 대기업이 적극 나서야" 기사 2015-10-13 0 2517 529
10913 중요~~오마이뉴스,현대차, 간부사원 임금피크제 도입 파장은? 보도 2015-10-13 0 3109 526
10912 게시글 작성할 때는 ... 게시글 2015-10-13 0 2973 501
10911 법원과 검찰에 들락거리는 총수와 직원들 승리의 깃발 2015-10-13 0 2829 503
10910 조선비즈---‘정몽구→정의선’ 경영권 승계 흔들 언론 2015-10-13 0 3042 503
10909 YTN 뉴스---범법 행위를 밝힌다 기사 2015-10-13 0 2422 502
10908 퍼온 글---[자료] 현대차 정의선 2007년 배임 판결내용 퍼온 글 2015-10-13 1 2853 493
10907 정의선, 최고 무기 징역이라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부자간의 정과 경제를 걱정하여??? 기요틴 2015-10-13 0 2609 477
10906 메트로신문---"무기징역도 기소유예".. 검찰이 기소유예한 현대차 비자금 정의선, 무기징역 범죄사실 인정 퍼온 글 2015-10-13 0 2607 497
10905 사원 정년은 만 60세, 과장급 이상 정년은 만 58세 똥꾸녕 2015-10-13 0 2684 485
10904 천벌을 받을 놈들은 뭔가가 다르다 망치 2015-10-13 0 2738 506
10903 SBSCNBC---[CEO취재파일] "임팔라 좀 없소?"…애타는 한국 GM 사장 기사 2015-10-13 0 2525 511
10902 SBSCNBC---[CEO취재파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오해풀기' 기사 2015-10-13 0 2459 507
10901 머니투데이---아우디·폭스바겐 국내 소비자들, 美법원에 집단소송 보도 2015-10-13 0 2370 514
10900 하종선 변호사... 임직원 2015-10-13 0 2727 522
10899 조선비즈---[판결 속으로] "피의자 참여 없이 이뤄진 압수수색은 무효"...'피압수자 참여권' 강조한 대법원 판결 판결속으로 2015-10-13 0 2367 508
10898 조선비즈---[판결속으로]㉝ '성희롱, 성추행 해고' 법원 판결 보니...법원도 "헷갈려" 판결 속으로 2015-10-13 0 2446 515
10897 뉴스1---직원 해고하려 사람까지 붙인 내츄럴엔도텍…법원 "부당해고" 법원 2015-10-13 0 2410 524

[first]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