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012    추천:507 2015-11-26 13:30:14
중요~~한겨레--삼성카드, 퇴직일 놓고 직원과 소송전 왜?
링크 #1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19102.html, Hit:887


삼성카드, 퇴직일 놓고 직원과 소송전 왜?



등록 :2015-11-25 19:55수정 :2015-11-26 11:25



내년 1월1일부터 ‘정년 연장법’ 발효

사원 “1일도 계약 유효…60살 적용”

회사 “0시로 계약 종료…대상 안돼”

1심선 직원들 승소…회사쪽 항소



jaewoogy@chol.com‘정년에 달한 자의 퇴직일은 정년에 도달한 익월(다음달) 1일로 한다.’



정년퇴직 나이를 55살로 정했다면 1960년 11월에 태어난 이들은 올해 12월1일 퇴직하게 된다는 의미다. 언뜻 단순해 보이는 이 취업규칙 조항을 두고 삼성카드와 직원들이 치열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왜일까?



배경에는 ‘정년 60살 연장법’(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자리하고 있다. 바뀐 법률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공기업이나 300인 이상 사업장은 60살 정년을 적용해야 한다. 대상자는 해당 시점에 직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노동자다.



삼성카드의 정년은 현재 55살로, 1960년 12월생 직원은 회사의 취업규칙을 따를 경우 내년 1월1일이 퇴직일이 된다. 따라서 바뀐 법률을 적용받아 회사를 5년 더 다닐 수도 있게 된 것이다. 같은 처지이던 ㄱ(55)씨 등 4명은 이런 기대에 부풀었으나 정작 회사는 ‘근로계약은 2016년 1월1일 0시로 종료되기 때문에 정년 연장 해당자가 아니다’라고 통보했다.



짧게는 15년에서 길게는 27년 동안 삼성카드에서 일한 이들은 “2016년 1월1일까지 근로계약이 유효하기 때문에 ‘정년 연장법’의 적용 대상”이라며 소송을 냈다. 퇴직일을 재직기간에 포함시키고, 회사가 퇴직 당월의 월급도 전액 지급하도록 돼 있는 ‘취업규칙’에 근거해서다. 이 규정대로라면 정년은 2021년 1월1일로 연장된다는 주장이다.



반면 회사는 “이들의 정년은 원칙상 12월31일 이전에 도래한다. 퇴직일은 절차의 편의를 위해 정해 놓은 것일 뿐”이라고 맞섰다. 지금까지 정년 퇴직자들은 퇴직일에는 업무를 전혀 하지 않았고, 그 달의 월급을 전액 지급한 건 일종의 배려이자 공로보상 차원이었다는 점도 반론으로 내세웠다.



퇴직일이 ‘정년에 도달한 다음달 1일’인 곳은 삼성카드·삼성생명 등이며, 삼성 계열사 외에 일부 회사도 이런 퇴직일 규정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심 법원은 직원들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재판장 김연하)는 “임금은 근로의 대가로, 계약의 존속을 의미한다. 회사가 퇴직 당월의 월 급여 전액을 지급했다는 것은 건강보험 등 4대 보험료를 납부했으며 근로 계약이 해당일 24시까지 유지된다는 뜻”이라며 “원고들의 정년 퇴직일은 2021년 1월1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삼성카드 쪽은 “양 쪽의 법리적 해석이 다른 만큼 다시 한 번 재판부의 의견을 묻기로 했다”며 항소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추천하기

7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416 아무리 좋은 기회를 줘도 작년보다 못 파는 회사 말짱 도루묵 2015-12-14 1 2052 522
11415 내년에는 올해보다 판매량이 더 적을 듯 연꽃이 필 무렵 2015-12-14 3 2057 535
11414 쌍용차 사태 7년만에 일단락…해고자복직 등 4개안 '잠정합의' 머니투데이 2015-12-14 0 2092 547
11413 현기차, 中위안화 절하로 향후 매출과 이익 크게 줄 듯 아뿔싸 2015-12-14 0 2108 533
11412 현대차 노조, 불법행위 조합원에도 소송비 지원 ? 문화일보 2015-12-14 0 2070 538
11411 쌍용차 해고자복직 잠정합의..6년만에 해결 실마리 연합뉴스 2015-12-14 0 2024 511
11410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돌대가리 밑에서 억울하게 일할려면... 고대맨 2015-12-14 0 2086 532
11409 불쌍하게 강아지 처럼 살지요 간 차장 2015-12-14 0 2211 530
11408 휠체어를 타고 지옥 속으로... 짝퉁 회장 2015-12-14 1 2101 514
11407 정몽구는 神氣를 발휘하여 올 판매목표 820만대 초과달성하라!!! 정사모 2015-12-14 0 2118 520
11406 현대차의 위험한 신호들... 선지자 2015-12-14 0 2171 511
11405 온 나라가 시끄럽고 어지럽다 정진암 2015-12-14 0 2176 499
11404 연합뉴스TV--법원 "업무 관계자 돈으로 접대골프..징계 정당"- 법원 2015-12-14 0 2015 502
11403 순진한 일반직들!!!, 앞으로 정년 60세 가능할까? 선지자 2015-12-14 0 2184 503
11402 깜짝 놀라네~~ 현대맨 2015-12-14 1 2134 524
11401 통상급 승소하고 연봉 3년치+ 자녀학자금 2년치 합쳐서...현대차보다 좋아~ PIP 2015-12-14 0 2397 525
11400 한국GM, 사무직 희망퇴직…노사 갈등 ‘불씨’노조, 성명서 내고 강력 반발 시사포커스 2015-12-14 0 2060 503
11399 "올해 벌써 4번째 희망퇴직"…두산인프라코어에 무슨일이? 아시아경제 2015-12-14 0 2043 511
11398 결국은 일반직 노조의 힘이 필요하지롱~ 일반불이 2015-12-14 0 2194 517
11397 [단독]두산인프라코어, 희망퇴직 대상자 선정 정리해고 통보 논란 아시아투데이 2015-12-14 1 2043 558

[first]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