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한겨레 조회수: 2266    추천:549 2015-12-14 06:42:04
한국GM 또 희망퇴직…사업 축소하나?
링크 #1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1669.html, Hit:888


한국GM 또 희망퇴직…사업 축소하나



등록 :2015-12-13 20:25  수정 :2015-12-13 21:06



지난해 두차례 사무직 감원 이어

올 연말에도 실시 방침…노조 반발

생산직 구조조정 이어질 가능성

반조립부품수출 계속 급감 추세

“한국 생산물량 줄이려는 포석” 분석



한국지엠(GM)이 지난해 두 차례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 말에도 사무직 희망퇴직을 받기로 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모회사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에서의 생산 물량을 더 줄이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상대적으로 반대의 강도가 약한 사무직을 먼저 희망퇴직으로 내보낸 뒤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최근 팀장급 이상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실시 방침을 알렸다. 희망퇴직 대상은 2011년 12월 말 이전 입사자이며 14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회사는 전자우편을 통해 “글로벌 경기 여파, 국내 시장에서의 어려움, 수익성과 관련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퇴직을 할 경우 입사연도에 따라 2~3년치 연봉과 최대 2년치 자녀 학자금, 퇴직 뒤 1년 안에 신차 구입 때 1000만원 상당의 할인 바우처를 주기로 했다.



최근 수년간 한국지엠의 수출 물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올해 1~11월 수출한 완성차는 42만417대로, 2013년 같은 기간에 견줘 약 15만대 줄었다. 2013년 한국지엠이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반조립부품수출(CKD·자동차 부품을 절반만 조립한 상태로 포장해 수출) 사업도 되레 축소됐다. 올해 11월까지 반조립부품수출 물량은 73만780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급감했다. 미국 지엠은 올해 3분기 세계 시장에서 약 237만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 등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됐다. 이 회사의 2014년 연간 판매량은 992만4880대로 2013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로이터>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해보면, 지엠은 중국에서 생산한 ‘뷰익’ 브랜드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비전’을 내년 중순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 내수 시장이 점차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중국 현지 생산 물량을 국외에 가져다 팔겠다는 의미이다. 지엠은 또 멕시코 공장에서 소형차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지엠의 완성차 수출길은 점점 더 좁아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신흥국들이 자체적으로 부품 조립 능력을 갖추면서, 한국지엠의 반조립부품수출 물량마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엠이 앞으로 한국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름을 밝히길 꺼리는 정부 관계자는 “올해 미국 지엠 본사를 방문해 임원들을 만났는데, 한국에서의 생산 비용이 높다며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사례를 거론했다”고 전했다. 지엠은 호주에서 ‘홀덴’ 브랜드로 생산·판매를 하고 있었으나, 판매 감소·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구조조정을 거듭했다. 결국 2017년 이후 호주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로 지난 2013년 결정했다. 한국지엠은 “철수설은 사실 무근으로, 현재 미국에서 수입해 판매 중인 임팔라의 국내 생산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추천하기

5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916 현대차, 지난해 영업익 5년만에 최저 "올해도 어렵다" 아이뉴스24 2016-01-26 0 2172 549
11915 일반 해고가 뭔지도 모른다 일반 해고 2016-01-26 0 2217 526
11914 한노총, 민노총 모두 이게 자업자득 참여 노조원 2016-01-26 0 2230 557
11913 경영진들은 PIP 출신들과 똑같은 신세와 팔자다 !! 저승사자 2016-01-26 0 2251 528
11912 손 끝, 혀 끝, 좃 끝 조심하라 한 방에 끝난다 패가망신 2016-01-26 0 2457 557
11911 [단독]현대차그룹, 순환출자 해소 위해 EB 발행 검토 아시아투데이 2016-01-25 0 2144 508
11910 조선비즈---법원 "'코오롱글로벌과 담합 입찰 포스코건설 설계 보상비 전부 돌려줘라"…"전액배상 판결 처음, 법원 2016-01-25 0 2153 536
11909 국민일보---법원 “체불임금 항의 분신 사망 근로자, 업무상 재해 아냐” 법원 2016-01-25 0 2138 542
11908 더 코리아뉴스---임금 체불 분신 자살...,법원 "업무상 재해 아냐" 법원 2016-01-25 0 2152 529
11907 중요~~법원 판례로 본 ‘저성과자 해고’ 기준 아시아투데이 2016-01-25 0 2253 540
11906 서울파이낸스---법원 "탑승권 바꿔 탄 승객, 항공사에 2500만원 배상" 법원 2016-01-25 0 2124 519
11905 중앙일보---법원 "불륜 저지른 공무원 해임은 지나쳐" 법원 2016-01-25 0 2122 535
11904 아시아투데이---법원 “불륜 저지른 공무원 해임은 지나친 처분” 법원 2016-01-25 0 2156 538
11903 뉴스토마토---법원 "채무로 급여 압류된 경찰관 해임은 부당"---이중징계 부당 법원 2016-01-25 0 2121 529
11902 뉴스1---법원 "과다채무로 급여압류된 경찰 해임은 부당" 법원 2016-01-25 0 2112 523
11901 간행언청 계몽주의 2016-01-24 0 2443 542
11900 회사는 아무런 지장 없다, 우린 아무런 변화가 없다 眞眞노조 2016-01-24 0 2261 525
11899 인생은 돌고 돈다 선지자 2016-01-24 0 2274 536
11898 너의 죽음을 기억하라 지옥 속으로 2016-01-24 0 2187 543
11897 남 탓이 아니라, 자기 탓이다 정재암 2016-01-24 0 2205 528

[first]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