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아시아경제 조회수: 2085    추천:512 2015-12-14 07:00:24
"올해 벌써 4번째 희망퇴직"…두산인프라코어에 무슨일이?

"올해 벌써 4번째 희망퇴직"…두산인프라코어에 무슨일이?



최종수정 2015.12.12 10:40 기사입력 2015.12.12 10:40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건설중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에서 자사 건설기계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또 다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올 들어서만 벌써 4번째 희망퇴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국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전 사무직 직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엔 임원은 30% 정도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임원 수는 현재 64명으로, 30%를 감원하면 45명 선으로 줄어들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들어 지난 2월과 9월 과장급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지난달엔 기술직(생산직)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60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그러나 두산인프라코어는 이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또 다시 추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올 들어서만 네 차례의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사업을 집중해 온 중국 건설기계 시장이 위축되는 등 사업 여건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굴착기 시장 점유율은 2010년 15%에서 최근 7~8%까지 밀려났다. 중국 내 건설기계 시장이 글로벌 경기 악화와 중국시장 침체로 예년보다 축소된데다 로컬기업 싼이중공업이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시장을 넓혀가면서 설 곳을 잃고 있는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축소된 시장 규모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생산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 차이나(DICC)는 올 상반기 중국 옌타이에 있는 굴착기 생산라인 3개 중 1개 라인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생산규모는 연간 3만2000대에서 1만대 후반으로 줄었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3년에도 쑤저우 지역에 지은 소형 굴착기 공장을 부품물류창고로 전환하는 등 생산량 축소에 나선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경기 부진에 회사가 집중해온 중국시장까지 침체를 겪으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하듯 두산인프라코어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조7300억원으로 3.4% 줄었지만, 당기순손실은 2121억원에 달하며 적자 전환했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시장 상황에 맞게 조직과 인력을 조정하는 것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선 피할 수 없는 조치"라면서 "이를 발판 삼아 회사를 하루빨리 안정적인 궤도에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추천하기

25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876 우리 투쟁의 역사를 안 수 백만의 우리 후손들이... 역사학자 2015-05-15 0 2946 394
7875 고대자동차 갸우뚱 2015-05-15 0 2763 405
7874 원금 10 배 이자 쳐서 더러버 2015-05-15 0 2817 366
7873 야마 돌면 뭐여 2015-05-15 0 2856 363
7872 사측아, 나 좀 건드려 봐 멘탈갑 2015-05-15 0 2877 376
7871 물론,정씨 일가 ~~ 족보 2015-05-15 0 2900 387
7870 간부들이 회사에 반기를 든다는 것은 이제 망해가는 회사라는 소리가 아닐까? 亡社 2015-05-15 0 2950 361
7869 경남기업 처럼 상장 폐지 ?? 주주 2015-05-15 0 2758 378
7868 각종 소송 현황을 집계하기가 여간 복잡하지 않다 소송왕 2015-05-15 0 2892 386
7867 ceoscoredaily---현대차 등 현대차그룹 주력 3사, 직원 평균 연봉 9600만 원 기사 2015-05-15 0 3155 375
7866 아주 신나게 탭 댄스를 치는구나, 그럼, 나도 손벽 쳐서 장단을 맞춰 주지 역사학자 2015-05-15 0 2755 380
7865 징계위에 나오고 , 머리에 벼락을 맞은 듯 하다 득도한 자 2015-05-15 0 3105 379
7864 나, 이렇게 징계자료를 회사 편의로 임의 조작했다 조작 사건 2015-05-15 0 2855 379
7863 "조작 사건" 으로 불러 달라 조작왕 2015-05-15 0 2953 373
7862 PIP 조작 교육(징계퇴출 조작 교육) PIP 2015-05-15 0 2978 384
7861 생산직 고참들은 말합니다 일반직 2015-05-15 0 2970 394
7860 <펌> 묻히기엔 너무 아까운 글입니다!! 그래서~ 3.1운동처럼 2015-05-15 0 3435 401
7859 과도한 재산을 소유하는 것 보다 계몽주의 2015-05-14 0 3050 369
7858 일반직은 열성 유전자이다 일반직 2015-05-14 0 3263 407
7857 경상일보---현대차 노조가 해외 연수에서 배워야 할 것들 신문 2015-05-14 0 3025 404

[first]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