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아시아경제 조회수: 2246    추천:517 2015-12-14 07:00:24
"올해 벌써 4번째 희망퇴직"…두산인프라코어에 무슨일이?

"올해 벌써 4번째 희망퇴직"…두산인프라코어에 무슨일이?



최종수정 2015.12.12 10:40 기사입력 2015.12.12 10:40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건설중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에서 자사 건설기계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또 다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올 들어서만 벌써 4번째 희망퇴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국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전 사무직 직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엔 임원은 30% 정도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임원 수는 현재 64명으로, 30%를 감원하면 45명 선으로 줄어들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들어 지난 2월과 9월 과장급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지난달엔 기술직(생산직)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60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그러나 두산인프라코어는 이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또 다시 추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올 들어서만 네 차례의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사업을 집중해 온 중국 건설기계 시장이 위축되는 등 사업 여건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굴착기 시장 점유율은 2010년 15%에서 최근 7~8%까지 밀려났다. 중국 내 건설기계 시장이 글로벌 경기 악화와 중국시장 침체로 예년보다 축소된데다 로컬기업 싼이중공업이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시장을 넓혀가면서 설 곳을 잃고 있는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축소된 시장 규모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생산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 차이나(DICC)는 올 상반기 중국 옌타이에 있는 굴착기 생산라인 3개 중 1개 라인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생산규모는 연간 3만2000대에서 1만대 후반으로 줄었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3년에도 쑤저우 지역에 지은 소형 굴착기 공장을 부품물류창고로 전환하는 등 생산량 축소에 나선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경기 부진에 회사가 집중해온 중국시장까지 침체를 겪으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하듯 두산인프라코어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조7300억원으로 3.4% 줄었지만, 당기순손실은 2121억원에 달하며 적자 전환했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시장 상황에 맞게 조직과 인력을 조정하는 것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선 피할 수 없는 조치"라면서 "이를 발판 삼아 회사를 하루빨리 안정적인 궤도에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추천하기

5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916 현대차, 지난해 영업익 5년만에 최저 "올해도 어렵다" 아이뉴스24 2016-01-26 0 2171 549
11915 일반 해고가 뭔지도 모른다 일반 해고 2016-01-26 0 2216 526
11914 한노총, 민노총 모두 이게 자업자득 참여 노조원 2016-01-26 0 2229 557
11913 경영진들은 PIP 출신들과 똑같은 신세와 팔자다 !! 저승사자 2016-01-26 0 2250 528
11912 손 끝, 혀 끝, 좃 끝 조심하라 한 방에 끝난다 패가망신 2016-01-26 0 2457 557
11911 [단독]현대차그룹, 순환출자 해소 위해 EB 발행 검토 아시아투데이 2016-01-25 0 2143 508
11910 조선비즈---법원 "'코오롱글로벌과 담합 입찰 포스코건설 설계 보상비 전부 돌려줘라"…"전액배상 판결 처음, 법원 2016-01-25 0 2152 536
11909 국민일보---법원 “체불임금 항의 분신 사망 근로자, 업무상 재해 아냐” 법원 2016-01-25 0 2136 542
11908 더 코리아뉴스---임금 체불 분신 자살...,법원 "업무상 재해 아냐" 법원 2016-01-25 0 2151 529
11907 중요~~법원 판례로 본 ‘저성과자 해고’ 기준 아시아투데이 2016-01-25 0 2252 540
11906 서울파이낸스---법원 "탑승권 바꿔 탄 승객, 항공사에 2500만원 배상" 법원 2016-01-25 0 2124 519
11905 중앙일보---법원 "불륜 저지른 공무원 해임은 지나쳐" 법원 2016-01-25 0 2122 535
11904 아시아투데이---법원 “불륜 저지른 공무원 해임은 지나친 처분” 법원 2016-01-25 0 2156 538
11903 뉴스토마토---법원 "채무로 급여 압류된 경찰관 해임은 부당"---이중징계 부당 법원 2016-01-25 0 2121 529
11902 뉴스1---법원 "과다채무로 급여압류된 경찰 해임은 부당" 법원 2016-01-25 0 2112 523
11901 간행언청 계몽주의 2016-01-24 0 2443 542
11900 회사는 아무런 지장 없다, 우린 아무런 변화가 없다 眞眞노조 2016-01-24 0 2261 525
11899 인생은 돌고 돈다 선지자 2016-01-24 0 2274 536
11898 너의 죽음을 기억하라 지옥 속으로 2016-01-24 0 2187 543
11897 남 탓이 아니라, 자기 탓이다 정재암 2016-01-24 0 2205 528

[first]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