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아시아경제 조회수: 2057    추천:511 2015-12-14 07:00:24
"올해 벌써 4번째 희망퇴직"…두산인프라코어에 무슨일이?

"올해 벌써 4번째 희망퇴직"…두산인프라코어에 무슨일이?



최종수정 2015.12.12 10:40 기사입력 2015.12.12 10:40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건설중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에서 자사 건설기계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또 다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올 들어서만 벌써 4번째 희망퇴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국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전 사무직 직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엔 임원은 30% 정도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임원 수는 현재 64명으로, 30%를 감원하면 45명 선으로 줄어들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들어 지난 2월과 9월 과장급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지난달엔 기술직(생산직)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60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그러나 두산인프라코어는 이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또 다시 추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올 들어서만 네 차례의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사업을 집중해 온 중국 건설기계 시장이 위축되는 등 사업 여건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굴착기 시장 점유율은 2010년 15%에서 최근 7~8%까지 밀려났다. 중국 내 건설기계 시장이 글로벌 경기 악화와 중국시장 침체로 예년보다 축소된데다 로컬기업 싼이중공업이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시장을 넓혀가면서 설 곳을 잃고 있는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축소된 시장 규모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생산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 차이나(DICC)는 올 상반기 중국 옌타이에 있는 굴착기 생산라인 3개 중 1개 라인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생산규모는 연간 3만2000대에서 1만대 후반으로 줄었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3년에도 쑤저우 지역에 지은 소형 굴착기 공장을 부품물류창고로 전환하는 등 생산량 축소에 나선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경기 부진에 회사가 집중해온 중국시장까지 침체를 겪으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하듯 두산인프라코어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조7300억원으로 3.4% 줄었지만, 당기순손실은 2121억원에 달하며 적자 전환했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시장 상황에 맞게 조직과 인력을 조정하는 것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선 피할 수 없는 조치"라면서 "이를 발판 삼아 회사를 하루빨리 안정적인 궤도에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추천하기

71/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536 토끼를 얻었지만, 사자와 호랑이가 달려오네 일만직 2015-12-26 0 2299 549
11535 야당,노동법대안 내 놓키로 pip해고 2015-12-26 0 2196 556
11534 요따위.... 회장이 노동법 개정되면 무슨 짓을 못하겠나? 송곳 2015-12-25 0 2230 532
11533 치명적인 유혹과 꼼수 삵괭이 2015-12-25 0 2232 527
11532 중요~오마이뉴스--회사근처에서 단체로 자면 해고 , 말이 되나? 노동법 개악 2015-12-24 0 2339 514
11531 필독 !! 정말 유익한 멋진 내용입니다 참여 노조원 2015-12-24 0 2095 530
11530 칼잡이 / 쾌락의 순간 박응교 2015-12-24 0 2317 533
11529 경영주 아들은 영전, 중역 자녀는 계열사에 전보, 흙수저에게는 강제 희망퇴직 시키고... 흙수저 2015-12-24 0 2384 520
11528 야구부, 응원석에 아들과 태연히 앉아서 짝퉁 회장 2015-12-24 0 2098 588
11527 중요~~희망 퇴직 강압 내용 노동법 개악 2015-12-24 0 2225 531
11526 한달 재계약 임시직으로 희망 퇴직한 직원을 다시 불러서... 재입사 2015-12-24 1 2126 508
11525 부하 직원의 불알 차기를 좋아하는 회장 긴다마 2015-12-24 0 2980 617
11524 "해고 취소" 이렇게 전해라~ 해고장 배달부 2015-12-24 0 2269 534
11523 57년생 대량해고! 축 "근조" 2015-12-24 0 2211 512
11522 임금피크제와 pip 퇴출은 간부사원만 적용한다,는 노무관리!! 똥수저 2015-12-24 0 2279 524
11521 외인들, 나흘간 현대차 주식 43만주 순 매도 주주 2015-12-24 0 2164 521
11520 통 크게 왕 통 2015-12-24 0 2168 509
11519 돌대가리들의 뇌를 쪼개서 사고방식을 분석해 보면... 임직원 2015-12-24 0 2126 505
11518 수 십조원 회삿돈 날리고, 일 잘 했다고 연봉 수 백억원 가져가는 놈들은 의금부 곤장치기 2015-12-24 0 2235 522
11517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사무직 20~30% 퇴직 JTBC 2015-12-24 0 2115 536

[first]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