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해고장 배달부 조회수: 2230    추천:510 2015-12-15 06:37:15
제네시스 브랜드 왜 만들었는지 명쾌하게 대답못하는 이사

이날 마음드림 행사에서는 지난달 출범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출범 목적을 묻는 한 행사 참석자의 질문이 나왔다. 명쾌하게 답변해달라는 요구도 함께 제시됐다.



이 답변은 곽진 부사장 대신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이 직접 맡았다. 김 이사는 "현대차가 1975년 포니를 선보인 지 40년 만에 럭셔리 브랜드를 내놓은 것"이라고 운을 뗏다. 그는 이어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프리미엄 브랜드가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주관으로 열린 현대차 고객소통 행사 '마음드림' 세 번째 행사 풍경(사진=지디넷코리아)



​이 대답은 질문을 건낸 참석자에게 만족스러운 답변이 아니었다. 이 참석자는 “현대차가 어떤 이유 때문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며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면 단순히 독일과 일본 메이커 등을 카피하는 메이커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는 “현대차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럭셔리 브랜드가 필요했다”며 “제네시스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차종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브랜드 명칭을 제네시스로 정했다”고 답했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달 4일 제네시스 브랜드 선포식 이후 한 달 넘게 반복해 온 설명이다.



​이날 참석자의 질문 요지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지향점을 담은 고급차만의 철학과 향후 차별화 전략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서 출범 당시 '인간 중심의 진보'를 브랜드 방향성으로 잡고 구체적으로 사람을 향한 혁신 기술,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 동적인 우아함을 지닌 디자인, 간결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 등 4대 핵심 속성으로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다만 이같은 브랜드 방향성이나 차별화 전략이 제네시스가 갖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개념을 고객들이 받아들이는 데는 다소 애매하고 모호하다는 게 업계 일각의 지적이다.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브랜드 소통 전략이 마련돼야 제네시스의 빠른 시장 안착과 인지도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날 질문한 참석자가 김 이사의 답변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를)왜 만들었는 지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고개를 저은 것도 이런 맥락의 연장선상에서 해석된다.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있어 적지 않은 소통의 혼선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추천하기

26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696 현대차와 KT가 다른 점 일반직 싫다 2015-05-06 0 3257 337
7695 PIP 출신들 많이 나가더라고요~~ PIP 2015-05-06 0 3413 346
7694 사측은  깐죽 거리지 말구~ 까불지마 2015-05-06 0 3337 366
7693 르노삼성의 "트위지"가  출시된다는데~~이젠,,,큰일났구나! 결사투쟁 2015-05-05 0 3744 359
7692 현대차, 감동메세지  (2) 노무보라 2015-05-05 0 3295 344
7691 법인카드로 한턱 쏜다!! 해고사유 2015-05-05 0 3601 334
7690 사측이 절대 못하는 것! 012부대 2015-05-04 0 3355 337
7689 헤럴드경제---지구촌 누리꾼 감동시킨 현대차 ‘우주 메시지’       . 보도 2015-05-04 0 3193 349
7688 광고 멋져 !! 오랫만에 ... 미국인 기획 광고쟁이 2015-05-04 0 3188 335
7687 GM '아시아 수출 기지' 부분적으로 한국서 인도로"(종합) 언론 2015-05-04 0 2875 342
7686 이데일리---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인도공장, 한국 대체 아니다" 일심일심일심 2015-05-04 0 2837 341
7685 일단 사측의 승리다 비극의 종말 2015-05-04 0 3185 338
7684 불법pip를 고발한다!! 나 pip 2015-05-04 0 3495 347
7683 1인 시위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에, 그런데!! 정년전해고자 2015-05-04 0 3173 316
7682 부당해고 과정의 악질적인 행태를 고발한다!! 살인자 2015-05-03 0 3386 335
7681 -어느 일반직 노예사원이 피를 토하면서 한 말- 謹弔 2015-05-03 0 3596 332
7680 1인시위 한남궁전 2015-05-03 0 3222 340
7679 즉시 해고되었다,,,,   그러나, 두려워 말라! 하악하악 2015-05-03 0 3285 334
7678 모두가 자기 의지와 정신력과 역량의 차이 일 뿐 XX 2015-05-03 0 3149 343
7677 가족 3 대가 망한다 현대맨 2015-05-02 0 3154 355

[first]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