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해고장 배달부 조회수: 2254    추천:510 2015-12-15 06:37:15
제네시스 브랜드 왜 만들었는지 명쾌하게 대답못하는 이사

이날 마음드림 행사에서는 지난달 출범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출범 목적을 묻는 한 행사 참석자의 질문이 나왔다. 명쾌하게 답변해달라는 요구도 함께 제시됐다.



이 답변은 곽진 부사장 대신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이 직접 맡았다. 김 이사는 "현대차가 1975년 포니를 선보인 지 40년 만에 럭셔리 브랜드를 내놓은 것"이라고 운을 뗏다. 그는 이어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프리미엄 브랜드가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주관으로 열린 현대차 고객소통 행사 '마음드림' 세 번째 행사 풍경(사진=지디넷코리아)



​이 대답은 질문을 건낸 참석자에게 만족스러운 답변이 아니었다. 이 참석자는 “현대차가 어떤 이유 때문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며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면 단순히 독일과 일본 메이커 등을 카피하는 메이커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는 “현대차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럭셔리 브랜드가 필요했다”며 “제네시스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차종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브랜드 명칭을 제네시스로 정했다”고 답했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달 4일 제네시스 브랜드 선포식 이후 한 달 넘게 반복해 온 설명이다.



​이날 참석자의 질문 요지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지향점을 담은 고급차만의 철학과 향후 차별화 전략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서 출범 당시 '인간 중심의 진보'를 브랜드 방향성으로 잡고 구체적으로 사람을 향한 혁신 기술,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 동적인 우아함을 지닌 디자인, 간결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 등 4대 핵심 속성으로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다만 이같은 브랜드 방향성이나 차별화 전략이 제네시스가 갖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개념을 고객들이 받아들이는 데는 다소 애매하고 모호하다는 게 업계 일각의 지적이다.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브랜드 소통 전략이 마련돼야 제네시스의 빠른 시장 안착과 인지도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날 질문한 참석자가 김 이사의 답변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를)왜 만들었는 지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고개를 저은 것도 이런 맥락의 연장선상에서 해석된다.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있어 적지 않은 소통의 혼선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추천하기

6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616 거짓 사과..'해고자 복직' 시늉만 하다 갑찔 2016-01-05 0 2239 534
11615 직원들이 고맙다는데 회장님 2016-01-05 0 2265 530
11614 이건 연설 소리라고 ~~전해라~~ ~전해라~ 2016-01-05 0 2269 528
11613 HMC 증권 드디어 자사주 매입 시작하나? 주주 2016-01-05 0 2191 514
11612 중국에 엄청나게 진출한 현기차 큰 위기 온다 선지자 2016-01-05 0 2353 518
11611 퍼온 글--- (공시)현대차 자사주 1.256.300주 취득(187.188.700.000원) 퍼온 글 2016-01-05 0 2200 543
11610 곧, 직원들 배당 126만주가 쏟아질 까? 주주 2016-01-05 1 2222 537
11609 매사를 제멋대로 하는 불편한 몽구씨(절대로 친절한 자가 아님) 총괄 회장 2016-01-05 0 2181 535
11608 판매량보다는 질적인 판매를 강조 !! 정사모 2016-01-05 0 2155 529
11607 대기업, 새해에 공격보다는 방어 전략에 치중 재벌 해체 2016-01-05 0 2189 529
11606 <특명> 생산량 줄이지 말구 노무수장을 제거하라~ 몽짱 2016-01-05 0 2207 506
11605 넌, 해고됐지만    난, 재계약했어! 몽조아 2016-01-05 0 2340 511
11604 구석기그룹의 직원들... 고대그룹 2016-01-04 0 2205 520
11603 애플,구글,삼전,LG의 하청업체로... 폭망갑 2016-01-04 0 2208 477
11602 올해는 go~ go~ 씽~씽~ 막가파 2016-01-04 0 2147 487
11601 세계 400 대 부호 65 %가 자수성가형인데, 한국은 제로 몽팔 2016-01-04 0 2322 510
11600 그 노인네 성질이 더럽고 급하고 탐욕이 통 커서 아뿔싸 2016-01-04 0 2207 491
11599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정년 전 ,   해고자는 꼭^^소송하세요~ pip2016 2016-01-04 0 2169 481
11598 정몽구 현대차회장 "813만대 달성 최선"..위기감 강조 시사저널 2016-01-04 0 2147 523
11597 또 우리한테 겁주네 긴다마 2016-01-04 0 2157 493

[first]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