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린이 :
임직원 |
조회수: 2328 추천:546 |
2015-12-16 0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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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표를 쉽게 낸 불쌍한 일반직 선배들... |
몇 년 전에 회사에서 나가라고 강압을 받아 상사와 한 바탕 크게 싸우고
지방에서 쉽게 사표를 던진 매너가 너무 좋은 고참 선배를
막걸리 집에서 만나 그동안에 퇴사한 몇 몇 부장 출신들의 근황을 알아보니
대부분 부장들은 모두 월100만원대 소득으로 겨우 살고 있거나 놀고 있었다
사표를 멋잇게 던진 이 신사 선배는
그냥 JOB 없이 전업 주식 투자로 몇 년간 벌었다가 몇 년간 다시 까먹는
제로섬 게임으로 부인에게서 위기 때마다 5번의 이혼 요구를 받고
위험한 순간을 보냈으며, 나라에서 하는 무료 건강 검진도 안 하고
그냥 주식이 끝나면 그때부터 그날의 주식시황에 따라서 막걸리를 마신다고 했다
어떤 이는 아파트 경비가 되니까 친구들의 전화도 다 끊어졌다고 신세풀이도 하고
어떤 동창은 LG 부장 출신인데도 할 일이 없어 농장에서 일당 일꾼으로 일하다가
요새는 용접 기술을 배워 목포 현대삼화조선소에서 지금은 일꾼 그룹을 지어서
울산에서 기숙사 방을 얻어서 일하다가 일감을 찾아서 전국을 돌면서 살고 있었다
어떤 부장은 아침 10시 전에 탁히 갈 곳도 없는데도
양복을 입고 무조건 나와서 잘 나가는 친한 친구한테서 점심을 빌어 먹거나,
여름과 겨울에는 에어컨/난방이 잘 나오는 근처 은행지점을 돌면서 시간을 떼우거나,
봄/가을에는 공원에서 산책을 하염없이 하고
저녁 6시에 귀가 하거나, 친구에게서 저녁과 술을 얻어 먹는 이런 생활을 반복한다고 한다
90년도에 호주에 이민간 친구는 타일공으로 대충 현지에서 밥벌이를 하고 있고,
뉴질랜드에 이민간 친구는 세탁소를 인수해서 돈을 크게 벌었고
이민간 두 친구 모두 큰 집( 대지 약500평 ~1,000 천평)을 사서 잘 살고 있고,
자녀들도 현지 좋은 대학, 또는 영연방 소속 세계적인 대학을 나와서
글로벌 기업에 취직을 해서 글로벌하게 홍콩, 싱가폴, 영국 등에 다국적 기업에
취직을 하여 한 달에 접대비만 1천만원 넘게 지출권이 있고, 성과에 따라
수 십억원을 받는 그런 직장생활을 하고 있단다
그들이 한국에 가끔 오면 이 많은 사람들이 매우 역동적이고, 무슨 직장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뭘 해서 이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 사는 지가 꽤 궁금하다고 했다
그만큼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에 놀란다고 했다.
그도 이민 가기 전에 약 35년간 한국에서 살았지만...
그런데, 불쌍한 건 한국에 남아 있는
노숙자, 실업자 형 대책없이 퇴직한 일반직 간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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