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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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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12:5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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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생산 능력 50만대 증가 |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생산 능력 50만대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6.01.10 17:09 | 수정 : 2016.01.10 17:09
2016년 01월 11일자 18면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PDF 기사를 보실수 있습니다.
中 4공장·멕시코 공장 올 가동하면 총 841만대
현대.기아차가 올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시장에 신규 공장을 가동해 총 841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다. 이는 지난해 보다 50만대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10일 현재 건설 중인 현대차 중국 4공장과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올해 차례로 가동을 시작하면 작년보다 50만대 늘어난 841만대의 글로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멕시코 누에보레온 공장은 오는 5월에 가동을 시작하며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다. 준중형급 K3의 양산을 담당하게 되며 연간 생산량의 60%는 북미, 20%는 중남미로 수출하고 나머지 20%는 멕시코에 판매한다.
기아차는 지난해 7월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전국 21곳에 대리점을 열고 K3와 스포티지, 쏘렌토의 판매를 개시했다. 판매 첫달 1499대를 기록해 전체 업계 순위 1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2000대를 돌파 했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월 1.3%에서 11월 1.8%까지 확대됐다. 대리점수는 현재 46개까지 늘어났고 2017년까지는 6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멕시코는 신흥국 중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판매가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까지 전년대비 5%가 늘어난 119만대가 판매됐다.
현대차가 중국 창저우에 건설 중인 4공장도 올해 하반기에 20만대 생산 규모로 준공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전략형 소형차 등 20만대 생산 규모로 가동을 시작하며, 2018년까지 생산 규모를 3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중국 4공장 가동은 지난해 하반기 부터 되살아난 현지 판매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현대차의 중국 판매 실적은 지난해 8월부터 회복세에 접어들어 10월에는 전년 대비 증가, 11월과 12월에는 전년 대비 각각 11.2%, 10.2%가 늘었다.
이는 중국정부가 1.6L 이하 차에 대한 구매세 인하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올해도 중국 정부의 세금 혜택이 이어지고 있어 현대.기아차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곳에 생산 설비를 늘리는 것은 판매와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절한 전략"이라며 "멕시코 시장은 북미 공략을 위한 생산기지로 활용도가 높고, 중국 공장 증설은 늘어나고 있는 현지 시장 판매량에 날개를 달아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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