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매일경제 조회수: 2163    추천:521 2016-01-12 18:51:29
재계 '빅2' 물고 물리는 인재스카우트 전쟁
링크 #1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0112173105335&RIGHT_COMM=R2, Hit:823


재계 '빅2' 물고 물리는 인재스카우트 전쟁



국내 車 반도체 개발 인력풀 얇아 현대오트론 설립때

삼성서 싹쓸이최근 삼성전자 뛰어들자 다시 술렁



매일경제 | 이기창 | 입력 2016.01.12. 17:31

◆ 인재 확보 나선 삼성 ◆



삼성그룹이 완성차 사업 진출 작업에 박차를 가하던 1994년.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 사이에 험악한 설전이 벌어졌다. 1990년대 초반부터 디자인·엔진 등 100명 가까운 현대차 핵심 개발인력이 삼성으로 건너갔기 때문이다. 당시 현대차 관계자는 "누가 삼성에 지원했는지 확인할 수 없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여년 전 시작된 삼성 현대 간 '인재 스카우트 전쟁'이 다시 불붙을 조짐이다. 최근 자동차 전기부품(전장) 사업 진출을 선언한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개발인력을 대거 스카우트할 채비를 갖췄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 직원들이 주된 영입 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양사 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두 회사 사이에 뺏고 뺏기는 인재전쟁 흑역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00년대 이후 양사 간 인재 영입 경쟁은 반도체 분야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 중심에는 현대차그룹이 2012년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 내 전장 제어 연구인력을 모아 설립한 '현대오트론'이 있다. 현대오트론은 현대차에 필요한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자율주행 및 친환경 분야에 적용되는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다.



현대차그룹은 4년 전 현대오트론을 설립하면서 삼성 반도체 개발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100여 명을 뽑는 경력직 공채에 삼성 출신 직원들이 상당수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삼성전자는 현대차 쪽에 견제성 공문까지 보내 인력유출 차단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차는 2014년 3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출신 김재범 전 삼성전자 전무를 현대오트론 부사장으로 영입했고 같은 해 연말 사장으로 승진시켜 현대오트론 대표로 임명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인재 확보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워트레인 등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 전문인력을 영입한다. 이달 중순께 경력직 채용공고가 날 것으로 알려졌다. 5년치 성과급 일시 지급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 것이라는 후문이다.



삼성전자의 인재 영입 소식에 현대오트론 내부 직원 동요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나 현대모비스에 비해 오트론의 연봉이 낮기 때문에 처우만 괜찮다면 삼성으로 이직하겠다는 직원들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삼성과 현대가 자동차 반도체 개발인력을 놓고 오랜 시간 줄다리기를 하는 이유는 이 분야 인력풀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첨단기술이어서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커버하기 어렵다. 직원을 뺏은 회사는 역량을 확 높일 수 있고, 뺏긴 회사는 타격을 받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개발 역량을 단숨에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핵심인재 영입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두 회사는 감정싸움도 마다하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기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추천하기

6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756 야~ 정말 좋아~경쟁이 필요해~~ 공정 성장 2016-01-14 0 2172 541
11755 평생 사원증을 안 준다?? --- OK 목장의 결투 간 차장 2016-01-14 0 2504 631
11754 퍼온 글---현대차 ELS 거래는 개인 매매로 잡히는 것 아닌가?[1] 퍼온 글 2016-01-14 0 2094 572
11753 르노삼성의 새 고급 중형 SM6 똥쭐탄다 2016-01-14 0 2338 533
11752 회사생활이 힘든다면. 그 돌파구는 딱 한가지 뿐!! 개망나니 2016-01-14 0 2179 538
11751 얼어붙은 청년고용.. 실업률 9.2% 사상최악 흐흐흐 2016-01-13 0 2104 529
11750 회사가 어렵다구요? 그럼,노무팀을 해체해 보렴! 해봤어? 2016-01-13 0 2262 536
11749 정년 전 해고되었다면, 당연히 소송해야지~ 나소송왕 2016-01-13 0 2082 516
11748 직원과 소송하고 소송당하는 요따위 회사는 희망이 없다!! 기업비리 2016-01-13 0 2135 504
11747 나의 전화는 상대방에게는 보이스 피싱으로 분류되었다 통화 감별사 2016-01-13 0 2212 524
11746 너, 회사에서 하는 일이 뭐야? 일만직 2016-01-13 0 2374 522
11745 검찰총장한테 부탁한 것은... 내부 고발 2016-01-13 0 2110 505
11744 영화관 불 꺼지자 더듬던 '검은 손' 결국 쇠고랑--징역 8월 판결 SBS 2016-01-13 0 2109 511
11743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참여 노조원 2016-01-13 0 2164 493
11742 인도 최대 국영은행 SBI "한국서 영업 본격화" 아이뉴스24 2016-01-13 0 2051 478
11741 현대는 시위꾼들을 모으는 자석인가? 재벌 해체 2016-01-13 0 2257 523
11740 출장 보고를 제대로 하라 !! 총괄 회장 2016-01-13 0 2142 494
11739 검찰은, 총수집 앞에서 시위하는 재벌을 수사하라~ 의혹16 2016-01-13 0 2081 532
11738 사람이 득이 되기도 하지만,  사람이 독도 된다. 혼자놀기 2016-01-13 0 2143 523
11737 빠꾸네와 MK의 닮은 점---점수가 꽝(0 점) 리더십 판별사 2016-01-13 0 2196 534

[first]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