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미디어충청 조회수: 2027    추천:533 2016-01-14 23:46:17
현대차 '8+8근무', 근무시간 1시간 줄었지만 ... 노동자 일부 '불만'11

현대차 '8+8근무', 근무시간 1시간 줄었지만 ... 노동자 일부 '불만'

11일부터 ‘8+8근무’ 시행2016-01-14 22시07분32초|최나영 기자    



노동자 “노동강도 오히려 높아져”



현대자동차가 11일부터 잔업 없이 하루 8시간씩 근무하는 ‘8+8 주간연속2교대제’를 실시했다.



현대차가 잔업을 폐지하는 것은 1967년 울산공장 준공 이후 49년 만이다. 하지만 오히려 근무조건이 나빠졌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노동자들도 적지 않다.



‘8+8근무’는 주간 1·2조 근로자 모두 8시간만 일하는 근무방법이다. 1조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조는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일한다.



현대차는 정규직 근무와 잔업을 포함한 ‘10시간+10시간’의 주야 2교대 방식을 유지해 오다가 2013년 ‘8시간+9시간’의 주간연속2교대제를 도입했다. ‘8시간+8시간’ 근무는 지난해 말 현대차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에서 생산량과 임금을 보전하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2조 근로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과정에서 휴식시간을 줄어들고 근무강도는 높아져 불만을 표하는 근로자들이 적지 않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말 임금단체협상에서 ‘8+8 근무’에 합의하면서 잔업 근무시간을 축소하는 대신 생산량과 임금을 보전하기로 했다.



노사는 2조 잔업 근무시간을 줄이는 대신 휴게시간을 20분 줄이기로 합의했다. 또 전 공장에 14.1uph up을 도입했다. 별도의 인력 충원은 합의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협상 유급휴일이던 식목일과 제헌절에도 근무하고 설과 추석연휴 전날 일하지 않았던 2조는 올해부터 일한다.



양준석 울산노동자배움터 기획위원은 “‘8+8근무’는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하는 건데, 더 짧은 시간에 압축해서 노동자를 소모하는 형태로 변질됐다. 회사로서는 아무런 손해가 없다”고 했다.



지역 노동계 관계자는 “박유기 집행부의 공약 중에 주간연속2교대제를 당사자들만 별도로 투표하겠다는 내용이 있었고, 때문에 많은 노동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 집행부와 다를 것 없이 8+8근무가 합의돼 실망했다는 노동자들이 많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노동시간이 줄어서 좋은 점도 있겠지만, ‘이럴 거면 뭐하려 시행하느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많다”고 했다.



이에 현대자동차지부는 유인물을 통해 “근무형태를 변경하는 것, 더구나 생산량 보존만을 외치는 사측과의 교섭에서 완전한 8+8이라는 대전제를 쟁취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새로 협의된 제도와 관련한 시행상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완전한 8+8근무를 시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8+8 근무’ 체계에서는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과 하청노동자의 노동이 더 힘들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동계 관계자는 “비정규직이나 하청노동자는 정규직보다 더 불편한 자세로 일하고, 더 위험한 작업을 한다”며 “업무강도가 높아지면 적응하는 데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비정규직·하청노동자들일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8+8 주간연속2교대’ 시행은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기사제휴=울산저널)



추천하기

28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316 연합뉴스---현대차 새 해외영업본부장에 장원신 부사장(종합) 보도 2015-04-08 0 3317 344
7315 MBN 뉴스--- 유승민 연설 -- 전문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경제는 중도, 안보는 보수' 기사 2015-04-08 0 4689 376
7314 멋진 연설---국회의장도 칭찬한 첫 케이스 전가의 보도 2015-04-08 0 3289 353
7313 현대제철-하이스코 합병…글로벌 '톱10' 철강사 탄생 언론 2015-04-08 0 3022 337
7312 한국경제---1분기 실적 발표 앞둔 현대차, '점유율·수익성' 제고에 안간힘 보도 2015-04-08 0 2916 310
7311 월하의 공동 묘지 같은 /// 임직원 2015-04-08 0 3429 314
7310 현대차,3분기까지 마진악화 실적하향 지속(KDB 대우증권 박병호) 기사 2015-04-08 0 3256 330
7309 친구의 말들 친구 2015-04-08 0 3054 328
7308 이렇게 해서 망한다 점봅니다 2015-04-08 0 3060 316
7307 이제 국내시장 독점의 시대는 끝났다 임직원 2015-04-08 0 3050 315
7306 현대차가 세무조사를 셀프로 원한다고... 애국심 2015-04-08 0 3214 325
7305 뉴스토마토---신연희 구청장 "현대차 기여금, 강남구에 쓰고 나서 양보" 언론 2015-04-08 0 3391 326
7304 국토일보---현대ENG “올해 해외 누적수주 4백억불 돌파한다” 기사 2015-04-08 0 2821 300
7303 한국건설신문---현대ENG, 현대차그룹 편입 4년 환골탈태 기사 2015-04-08 0 2882 307
7302 초이스경제---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그룹 인수후 매년 100% 성장 기사 2015-04-08 0 2884 307
7301 정말 웃기는 특명 갸우뚱 2015-04-08 0 3081 315
7300 연합뉴스---현대차 "사외 주차장 타사 차량 주차 안돼요" 보도 2015-04-08 0 3252 367
7299 헤럴드경제---현대차, 안방 41% 점유율 사수 5대 특명 기사 2015-04-08 0 2891 327
7298 헤럴드경제---현대車 “내수시장 41%를 사수하라”    . 보도 2015-04-08 0 3061 341
7297 SBS뉴스---현대차 내수점유율 41% 방어에 '안간힘' 보도 2015-04-08 0 2946 325

[first] <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