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퍼온 글 조회수: 1965    추천:498 2016-01-20 16:32:08
퍼온 글---기아차 사무관리직지회

작성자  청산  

작성일자  2016-01-20  

조회수  8  

추천수  0  

제목  윤주형 열사를 추모하며  





그대는 떠났어도

그렇게도 춥던 그날

그대는 너무 춥다며 떠났지

그대는 떠났어도 여기 여전히 춥다네.



전광판 위라서 춥고

아스팔트 위라서 춥고

철탑 위라서 춥다네.



그대 그렇게 황망히 떠난 지 일천아흔닷새가 날아갔지만

우린 그대를 그냥 그렇게 보낼 수가 없었네.



따듯한 세상 만들어 추워하는 이 없는 그날

그때 진정 떠나시게나.



그대는 새가 되었는가.

그대는 꽃이 되었는가.



아마도 그대는 양지바른 시골집 사랑방 아랫목이 되었을게다.



그대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오는 까닭이다.



낯설어서 말못하고



망설이다 말못하고



그러다 그냥 그렇게 떠나보낸 우린

그대 떠났어도 떠나보낼 수가 없었네.



그대여!



따듯한 세상 만들어 추워하는 이 없는 그날

하늘에서 폭포마냥 따듯한 물 떨어지는 온천에도 다시 가보고



그때 진정 웃으며 떠나시게나.

그때 우리도 오롯이 보내드리리다.



첨부파일



추천하기

24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096 떠올리기 싫은 고통의 기억…"차마  죽을 수 도 없었다" 굶주린노무 2015-05-30 0 2884 383
8095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도사 2015-05-30 0 2845 384
8094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노장사상 2015-05-30 0 2665 387
8093 '벚꽃의 꽃잎들' 성접대 2015-05-30 0 2830 367
8092 박사위에 밥사 ,밥사위에 봉사 레미제라블 2015-05-30 0 2873 364
8091 사형집행 성노예 2015-05-29 0 2924 390
8090 양아치들의 습성!!   힘센 노조는 못 건드리고 촉 2015-05-29 0 3199 373
8089 현차 주가 95,500원 이면, 난 현대차 최대 주주다, 지금 물갈이 싹 한다 억수르 2015-05-28 0 3694 372
8088 연합뉴스---"경영·인사권 침해 NO" 현중·현대차 노사 대립(종합) 방송 2015-05-28 0 2769 354
8087 뉴스핌---미국·러시아에 승부수 던진 현대차 ′기대반 우려반′ 기사 2015-05-28 0 2610 370
8086 팩트TV---‘총선 출마’ 예정 권영세, ‘현대차그룹 계열사’ 취직 방송 2015-05-28 0 2684 377
8085 인간 쓰레기들만 모이니  회사가 쓰레기 산이 된다 청소부 2015-05-28 0 3097 372
8084 회사가 자꾸 이상하게 간다, 갸우뚱 2015-05-28 0 3066 378
8083 일본과 온 세상이 현대를 포위 압박 해오네~~ 비극의 종말 2015-05-28 0 2770 403
8082 자사주 매입 손실 약 300억원, 한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님 주주 2015-05-28 0 2723 374
8081 퍼온 글---한전 땅 재수 옮 붙어따 퍼온 글 2015-05-28 0 2825 383
8080 몽몽이가 몽몽하니 나도 몽몽하네 몽몽 2015-05-28 0 2672 387
8079 57년생 ,눈물의 퇴직 명령 !! 눈물 2015-05-28 0 3055 362
8078 금융소비자뉴스---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굴욕' 기사 2015-05-28 0 2640 353
8077 너거 아부지 뭐 하시노?? 뭐땜씨 2015-05-28 0 2748 378

[first] <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