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퍼온 글 조회수: 2098    추천:503 2016-01-20 16:32:08
퍼온 글---기아차 사무관리직지회

작성자  청산  

작성일자  2016-01-20  

조회수  8  

추천수  0  

제목  윤주형 열사를 추모하며  





그대는 떠났어도

그렇게도 춥던 그날

그대는 너무 춥다며 떠났지

그대는 떠났어도 여기 여전히 춥다네.



전광판 위라서 춥고

아스팔트 위라서 춥고

철탑 위라서 춥다네.



그대 그렇게 황망히 떠난 지 일천아흔닷새가 날아갔지만

우린 그대를 그냥 그렇게 보낼 수가 없었네.



따듯한 세상 만들어 추워하는 이 없는 그날

그때 진정 떠나시게나.



그대는 새가 되었는가.

그대는 꽃이 되었는가.



아마도 그대는 양지바른 시골집 사랑방 아랫목이 되었을게다.



그대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오는 까닭이다.



낯설어서 말못하고



망설이다 말못하고



그러다 그냥 그렇게 떠나보낸 우린

그대 떠났어도 떠나보낼 수가 없었네.



그대여!



따듯한 세상 만들어 추워하는 이 없는 그날

하늘에서 폭포마냥 따듯한 물 떨어지는 온천에도 다시 가보고



그때 진정 웃으며 떠나시게나.

그때 우리도 오롯이 보내드리리다.



첨부파일



추천하기

26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676 이젠 해고는 없다! 사측이 겁먹어~~ 소송시대 2015-05-02 0 3344 346
7675 4월에 일반직 징계자 10 명 PIP 2015-05-02 0 3561 377
7674 같이 돈 빼돌리고, 쳐 먹다가 서류를 전부 빼돌리고, 파쇄했다 XX 2015-05-02 0 3259 356
7673 절망은 ... 미결수 2015-05-02 0 3023 354
7672 그냥 날 믿어 ! 작가 2015-05-02 0 3009 343
7671 이데일리---여직원과 3개월간 885회 카톡 경찰관…법원 "감봉 정당” 기사 2015-05-02 0 2947 340
7670 저는 남자로 태어났습니다 작가 2015-05-02 0 3238 332
7669 과거 처럼 살면 죽음 뿐... 지옥이 된 곳 2015-05-02 0 3053 359
7668 AutoM---美 4월 차판매 4.6%↑… 현대차 1.3%↑ 보도 2015-05-02 0 3010 342
7667 미국시장에서 현기차 앞에는 먹구름만 잔뜩 끼어 있다 숫골당 2015-05-02 0 3136 359
7666 충청미디어---“이경훈 현대차 지부장 사퇴해야” 보도 2015-05-02 0 3216 345
7665 뉴스핌---임단협 다가오는데"…현대차의 풀리지 않는 임금체계 개편 언론 2015-05-02 0 2857 348
7664 사측의 수위가 약하네요~ 쫄았나 보다! 500억소송 2015-05-02 0 3208 340
7663 사측은 언제나 자비롭지가 않다 PIP 2015-05-01 0 3145 357
7662 모든 이의 평가는 대부분 일치 한다 점봅니다 2015-05-01 0 3070 339
7661 300 억원 + 500 억원 = 800 억원 피해 보상 청구 연꽃이 필 무렵 2015-04-30 0 3572 357
7660 위기가 기회 이고 기회가 위기가 될 수 있다 숫골당 2015-04-30 0 3084 367
7659 이게 일반직 DNA 일반직 2015-04-30 0 3325 362
7658 사측아 부탁한다 사측 2015-04-30 0 3113 384
7657 사측아, 날 좀 건드려 줘, 나, 자해 공갈단 아님 죽은 자 2015-04-30 0 3413 354

[first] <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