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뉴스1 조회수: 2048    추천:494 2016-01-20 16:51:03
전세버스 노조 "지부장 분신, 사측 갑질이 빚은 참극"

전세버스 노조 "지부장 분신, 사측 갑질이 빚은 참극"

노조 "조합원에 탈퇴 종용"…사측 "노조원 누군지도 몰라"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16-01-19 14:48:56 송고



전세버스노동조합은 19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송파구 A회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News1

전세버스 업체 소속 운전사이자 노조 지부장인 50대 남성이 노조 인정을 요구하며 대표와 면담한 뒤 분신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전세버스노동조합이 사측을 규탄하고 나섰다.



전세버스노동조합은 19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송파구 A 회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는 사측의 노조탈퇴 종용과 부당징계, 해고를 일삼아 노조를 부정한 대표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숨진 지부장 신모(59)가 지난해 11월 노동조합을 결성한 뒤 회사에 교섭을 요구해왔지만 사측은 개별 조합원들에게 전화나 면담을 통해 노조 탈퇴를 종용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 지부장의 분신은 모든 것을 가진 '절대 갑'의 모든 갑질이 빚어낸 참극"이라며 "가진 거라곤 몸밖에 없는 힘없는 노동자에 대한 '절대 갑'의 '살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사업주 즉각 구속 ▲ 사측의 조합원에 대한 부당징계·부당해고 철회와 노조 인정 ▲ 유족들에 진심 어린 사죄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노조 측 대표들은 A 회사 대표 박씨와 면담하기 위해 회사를 방문했다.



한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전세버스노동조합 산하 A사 노조 지부장인 신씨는 전날인 18일 A 회사 대표와 면담을 가진 뒤 당일 오후 7시34분쯤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숨졌다.



이를 발견한 회사 관계자가 현장에서 진화해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신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신씨는 사고 전 조합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제가 노조 설립할 때 목숨 걸고 하겠다고 조합원 여러분께 약속한 바 있다. 이제는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며 "여러분의 힘을 모아 반드시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신씨는 분신하기 전 한 조합원과의 통화에서 "회사에서 노조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다. 여기서 끝장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씨와 면담했던 A 회사 대표 박씨는 19일 오전 경찰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은 노조를 만들게 된 동기와 수당, 배차 불합리, 승급, 고용보험 관련 문제에 관해 이야기했다"면서 "21일이 단체 교섭이니 그때 가서 이야기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노조가 생긴 지 얼마 안 돼 노조에 가입한 직원이 누군지도 몰랐다"라며 "(노조가) 설립됐다는 서류만 보여줬고 구성원이 누구인지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은지 기자(hm3346@)



추천하기

26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656 회사에 찍힌 몸 ~~ 회사에 당한 자 2015-04-30 0 3312 364
7655 회사 경영이 어려워서~ 갑찔 2015-04-30 0 3117 364
7654 매일경제---[레이더M] 기아차, 4년 공백 깨고 회사채 시장 복귀 보도 2015-04-30 0 2933 364
7653 회사에 돈 없어 회사채 발행으로 만기일 돌아 온 회사채 돌려 막기 한다 점봅니다 2015-04-30 0 3046 401
7652 아시아경제---삼성·현대차·LG, 환관리수준 격상…환율전쟁 피해최소화 나섰다 기사 2015-04-30 0 2770 598
7651 이투데이---외국인, 코스피 떠나면서 '현대·기아차'는 샀다 왜? 언론 2015-04-30 0 2687 351
7650 중역들은 즉각 천 주씩 매수 조치하라 임직원 2015-04-30 0 2897 330
7649 뉴스1---엔저의 명암..현대차와 토요타를 보라 언론 2015-04-30 0 2819 338
7648 시사경제신문--- 엔저 쓰나미’ 후폭풍…현대차와 토요타의 명암 기사 2015-04-30 0 2680 352
7647 연합뉴스---지난 2년간 주가…도요타 51%↑, 현대차 13%↓(종합) 기사 2015-04-30 0 2738 344
7646 징벌적 손해배상의 요건~~ 소송뿐 2015-04-30 0 3210 352
7645 사측은,, 일반사원만 정년 전 해고 하는 이유? 양아치2 2015-04-30 0 3130 339
7644 비정규직은 하는데 ,,, 일반사원은 못 하는거 하나!! 멍청&멍멍 2015-04-30 0 2959 342
7643 일반사원이  해적이냐? 소탕작전 2015-04-29 0 3278 328
7642 1인 시위 대책회의 실시! 목숨걸고 2015-04-29 0 3261 346
7641 <한남동에서> "정년 전 해고를 중단하라"  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 2015-04-29 0 3718 342
7640 이데일리---[사설] 현대차 투명경영위원회에 거는 기대 언론 2015-04-29 0 2784 339
7639 헤럴드경제---하투(夏鬪) 시동거는 현대차 노조 기사 2015-04-29 0 2882 333
7638 JTBC---중국 SUV 시장을 잡아라…현대·쌍용차 등 경쟁 치열 방송 2015-04-29 0 3224 336
7637 경향신문---현대차 회장 집 앞 노동자 ‘1인 시위’ 직원 동원해 막아 보도 2015-04-29 0 3002 357

[first] <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