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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조회수: 1919 추천:506 |
2016-01-22 09:5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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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甲질 하던 '몽고식품' 소비자들 신뢰는 바닥으로? |
링크 #1 : http://www.todaykorea.co.kr/news/contents.php?idxno=224394, Hit:757
[甲질 하던 '몽고식품' 소비자들 신뢰는 바닥으로?
2016-01-21 17:23:06 선다혜 기자| a40662@todaykorea.co.kr
투데이코리아=선다혜 기자]
몽고식품 김만식(76) 전 명예회장이 운전기사에세 상습적으로 폭언·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몽고식품의 갑질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김 전 명예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해왔던 A(43)씨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수십차례 걸쳐 회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A씨는 "김 회장의 폭행과 폭언을 거의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됐다. 하루는 낭심도 걷어차여 순간 정신을 잃기도 했다. 병원에서 피 검사도 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김 회장은 기분이 나쁘거나 하면 거의 습관처럼 폭행과 욕설을 했다. 나는 인간이 아니었다"며 "행선지로 가는 길이 자신이 알던 길과 다르거나 주차할 곳이 없으면 욕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A씨는 이 같은 폭로와 함게 김 전 회장의 욕설이 담긴 음성도 공개하면서 몽고식품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몽고식품은 논란이 커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24일 몽고식품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비난 여론은 쉽게 잠재워지지 않았다. A씨 외에 김 전 회장의 전 운전기사였던 B씨, 관리부장, 비서실장 등이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추가 폭로했기 때문이다.
B씨는 "김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다'라고 말하고 다녔다"며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스스럼없이 했다"고 말했다.
또 B씨는 김만식 전 회장의 부당한 업무 지시에 대해 "운전기사로 몽고식품에 입사했지만 김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했다. 회장 지시로 여름에는 큰 창문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린 작업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운전사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김만식 전 몽고식품 명예회장과 가족이 영업이익에 맞먹는 보수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몽고식품을 향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다.
지난 13일 몽고식품 201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회장과 부인 이모 부회장, 장남 김현승 대표이사, 둘째아들, 막내아들 등 일가족과 전무·감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은 11억원이 넘는 보수를 지급받았다.
몽고식품의 2014년 전체 임직원 급여 지출금액은 33억 2100만원으로, 김 전 회장 일가를 포함한 경영진은 전체 보수의 30%에 가까운 11억 59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김 전 회장 일가는 전무이사와 감사 보수를 제외하고도 2014년 몽고식품 매출 470억여원 중 영업이익 11억여원과 맞먹는 10억여원의 금액을 가져갔다.
이로인해 현재 몽고식품 창원공장에서 매월 꾸준히 생산되던 간장은 1월 초 기준 5t 트럭 25대 분량에서 13대로 줄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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