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한겨레 조회수: 1977    추천:518 2016-01-28 18:31:03
중요~~현대차, 유성기업 노조파괴 개입 의혹

현대차, 유성기업 노조파괴 개입 의혹



등록 :2016-01-28 15:27



현대자동차가 협력업체인 유성기업에 조직된 노동조합을 깨는 데 직접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성기업이 노동자들을 복수노조로 설립된 유성노조(기업노조)에 가입시키는 등 회유하는 과정에 현대차가 구체적인 목표치를 제시하는 등 노무관리 전반을 주도했다는 내용이다.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성기업 노조파괴 증거’를 공개하며 “2012년 창조컨설팅에 의해 진행된 유성기업 노조파괴 과정에 현대차가 개입한 정황들이 드러났다”며 “현대차는 당시 노조파괴 등 부당노동행위의 교사범”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공개된 증거 자료는 유성기업 부당노동행위를 수사했던 검찰이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자료들로 유성지회와 유성기업의 소송 과정에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문건을 보면, 현대차 구동부품개발실의 최아무개 이사대우는 부하직원들한테 보낸 전자우편에서 금속노조 유성지회에서 탈퇴해 유성노조로 새로 가입한 노동자가 적다는 사실을 질타했다.



최 이사대우는 “신규노조 가입인원이 최근 1주일간 1명도 없는데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점검하라”며 “9월20일까지 220명, 9월30일 250명, 10월10일 290명 목표로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1명도 없는 이유가 뭔지 강하게 전달하라”고 적었다.



현대차가 협력업체인 유성기업의 노조파괴의 목표치까지 할당했다는 뜻이다.



최 이사대우는 이어 “매주 1회 회사(유성기업), 창조(컨설팅)를 불러서 주간 실적 및 차주 계획,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토요일 아침에 보고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최 이사대우의 전자우편을 받은 현대차 강아무개 차장은 이 전자우편을 유성기업 노무관리 담당인 최아무개 전무한테 그대로 전달하며, 회의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무님. 아래 안건 관련해 9월22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하고자 합니다. 유아무개 사장(유성기업)님과 창조(컨설팅) 측을 모시고 회의하고자 하오니 참고하셔서 참석 부탁드립니다”라고 돼 있다. 노조파괴의 실행자인 유성기업과 조언자인 창조컨설팅, 배후 지시자인 현대차가 노조탄압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대책을 마련했다는 정황이다.



금속노조는 “현대차와 유성기업, 창조컨설팅이 긴밀히 협의해 노조파괴에 나섰다는 이같은 증거들은 검찰이 유성기업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정식 압수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현대차의 법위반 사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금속노조 유성지회는 다음주 중 현대차 최 이사대우와 유성기업 관계자 등을 추가로 고소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내용을 파악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재판이 진행중인 사안이어서 별다른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추천하기

1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636 해고를 때려야 하는데... 정년 전 해고 2016-04-22 0 2071 536
12635 잠을 못 이루는 밤이 왔네요 구조 조정 2016-04-22 0 2057 557
12634 퍼온 글---정몽구+정의선 현대차 2014~2016년 자사주 매입 현황 퍼온 글 2016-04-22 0 2194 561
12633 퍼온 글---개인 현대차 7.4%,1500만주(2조5000억)보유 1조원 손실 중[1] 퍼온 글 2016-04-22 0 2076 561
12632 중요~~현대기아차 세계 점유율 5년간 8%대…중국 업체 15% 육박 연합뉴스 2016-04-21 0 2045 552
12631 중요~~현대차, 이제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 재벌 감별사 2016-04-21 0 2135 559
12630 퍼온 글---쓰래기 구루마 똥차 반토막인데 안 망하것나 퍼온 글 2016-04-21 0 2116 566
12629 퍼온 글---혅대차 똥차.. 퍼온 글 2016-04-21 0 2118 554
12628 퍼온 글---아즉도 쓰래기 똥차 똥꼬 빠는 쓸개빠진 것들이 있네? 퍼온 글 2016-04-21 0 2161 561
12627 [종합]현대차, 일부 공장 생산 중단…재개시점 예측도 못해 뉴시스 2016-04-21 0 2030 552
12626 쏘나타·그랜저…주력 세단 국내 판매 갈수록 ‘뚝’ ‘현대차 놀이터’가 좁아지고 있다 경향신문 2016-04-21 4 2062 563
12625 영업점,차 안 팔려 한숨 짓고 있다(쏘나타,그랜져 안 팔려...) 아뿔싸 2016-04-20 0 2170 555
12624 형,우리 잘 가고 있는데,차는 왜 안 팔려?,그대 이제 폭망인가?? 현대맨 2016-04-20 0 2128 547
12623 중요~~현대차, 중국서 포드에 3위 내줘..4월 턴어라운드 기대(종합) 이데일리 2016-04-19 0 2046 541
12622 현대제철, 철강값 반등에 주가 석달새 29% `쑥` 매일경제 2016-04-19 0 2038 546
12621 중요~~현대차, 모델3 대항마로 ‘1회충전 300km’ 아이오닉 만든다 디지털타임즈 2016-04-19 0 2016 533
12620 HSBC "일본 지진...현대차 · 기아차에 큰 호재는 아냐" 초이스경제 2016-04-19 0 2134 546
12619 중요~~현대차, 모델3 대항마로 ‘1회충전 300km’ 아이오닉 만든다 디지털타임즈 2016-04-19 0 2014 529
12618 현대건설 '담합의혹', 현대 이미지에 또... 메트로신문 2016-04-19 1 2057 551
12617 현대차, 지각 잦아도 성과급 못깎아 현대重, 의료비 1인 年3000만원 지원 동아일보 2016-04-19 0 2083 561

[first]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