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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조회수: 2207 추천:548 |
2016-01-29 12:1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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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현대차,기아차 배당 성향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배당을 늘렸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주당3000원과 1100원의 배당을 공시했다. 현대차의 중간배당을 포함한 총 배당금은 4000원으로 배당성향이 전년 11.1%에서 16.8%로 뛰어올랐다.
현대차는 배당성향을 꾸준히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평균 수준인 30%까지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의 배당성향도 2014년 결산기준 13.5%에서 2015년 17%로 개선됐다.
해당 사업연도의 총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누어 산출하는 배당성향은 회사가 당기순이익 중 얼마를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많이 돌려줬다는 뜻으로 배당성향이 높은 회사가 투자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한국의 평균 배당성향은 15.3%로 미국(39.3%), 일본(33.2%), 영국(58.8%) 등 선진국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2000선 내외의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주된 요인은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낮은 배당 때문”이라면서 “한국 기업들이 이익을 대주주에게만 돌려주려고 하고 소액주주의 이익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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