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차는 총 10개 증권사가 목표가를 하향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29일 13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는데 메리츠종금증권의 목표가가 16만원으로 목표가 중 가장 낮다.
현대차의 4분기 매출액은 24조7648억원으로 전년대비 5.1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9.2% 감소한 1조515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인 재고 증가가 단기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금융사업의 손익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고 말하면서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판매 법인이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반면 루블 헤알 등 이종통화에 대한 원화가치 상승으로 현지법인 손익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